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위안부 모욕' 시위 김병헌 구속…처벌 가능성은 '미지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김병헌 대표가 23일 위안부 피해자 모욕 혐의로 구속됐다.
  • 위안부피해자법 개정안은 소급 적용 안 돼 처벌 어렵다.
  • 집시법 위반만 처벌 가능성 높고 신법은 억제 효과 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일 중앙지법 구속영장 발부..."도망 염려"
'위안부 피해자법' 개정안 공포에도 소급 적용 안돼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평화의 소녀상'을 모욕한 혐의로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가 구속됐지만, 실질적인 처벌로 이어지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위안부피해자법 개정안'이 소급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적용이 검토되는 사자명예훼손죄 역시 친고죄라 현실적으로 처벌하기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23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사자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는 시위를 벌여온 극우 성향 시민단체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사자명예훼손죄는 이재명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언급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친고죄이기 때문에 처벌이 쉽지 않다는 게 법조계의 일치된 시각이다. 김희균 서울시립대 로스쿨 교수는 "사자명예훼손죄는 돌아가신 분의 유족이 직접 고소해야 하는 친고죄이기 때문에 적용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집시법 위반 혐의가 그나마 처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새로 개정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위안부피해자법)'도 소급 적용이 불가능해 이번 사건에는 적용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지난 10일 공포된 개정안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금지하고 피해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형사처벌은 3개월 뒤인 오는 6월 11일부터 적용된다. 다만 예술·학문·연구·보도 목적의 행위는 처벌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 교수는 "형법은 행위 시의 법을 적용하게 돼 있기 때문에 소급 적용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상의 자유라는 헌법 조항이 있어서 순수한 학문 목적은 처벌할 수 없는 것이 맞다"면서도 "학문 목적이라는 미명 하에 일반에 나와 선동하거나 정치적 의사 표현까지 가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 경찰 바리케이드가 설치되어 있다. 2025.08.13 ryuchan0925@newspim.com

곽준호 법무법인 청 변호사도 "학문 목적이 있으려면 정확한 논문이나 연구가 있어야 한다"며 "본인이 학문적 목적이 있다고 주장하더라도 시위를 벌이는 건 전혀 다른 문제"라고 짚었다.

법조계는 김 대표 사건에는 신설법 적용이 어렵지만, 향후 유사 시위나 SNS 게시물에 대한 억제 효과는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교수는 "이제부터는 소급 적용 문제가 없기 때문에 충분히 억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다만 법률의 유효성을 두고 논란이 생길 여지는 남아 있다"고 전망했다.

곽 변호사는 "지금 그런 종류의 시위를 하는 사람들이 '나는 처벌받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그래도 제한적이나마 억제 효과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dy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