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교직원 마음건강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협력체계 마련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료원이 경기도교육청 교직원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교직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적 회복 지원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23일 도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정서적 소진과 심리적 부담을 보다 체계적으로 돌보고, 마음건강 회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도의료원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와 마음의 어려움을 홀로 감당하고 있는 교사와 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경기도의료원은 경기도교육청 교직원복지센터가 추진하는 "교직원 마음건강 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의료분야 자문기관으로 참여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심층적인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정신건강 고위험 교직원에 대해서는 경기도의료원의 전문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적절한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직원의 마음건강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경기도의료원의 정신건강 전문성과 공공의료 인프라, 경기도교육청 교직원복지센터의 현장 밀착형 지원 시스템이 결합됨으로써 보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단순한 교직원 복지 차원을 넘어, 교육 현장의 번아웃을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을 높여 교직원들이 보다 건강한 상태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나아가 교직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더욱 안정적이고 따뜻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선생님들과 교직원 여러분은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 그리고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지탱하는 매우 소중한 분들"이라며 "교육 현장에서 말 못 할 부담과 마음의 상처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홀로 견디지 않도록 경기도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따뜻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직원들이 보다 건강한 마음으로 교육 현장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꼭 필요한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