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이어 남미 진출…멕시코·브라질 등 확장 로드맵 제시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이 콜롬비아 메데진에 남미 첫 매장을 오픈하며 미주 대륙 전역을 잇는 글로벌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중미 온두라스 진출에 이어 남미 시장까지 진입하면서 북·중미를 넘어 남미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23일 BBQ는 메데진 핵심 상권인 엘 포블라도 내 프로벤사 지역에 'BBQ 프로벤사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은 약 300㎡ 규모의 복층 구조로 133석을 갖춘 대형 매장으로,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적 거점으로 평가된다.

프로벤사는 글로벌 매거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쿨한 거리' 중 하나로, 고급 레스토랑과 카페, 루프탑 바 등이 밀집한 메데진 대표 외식·관광 중심지다. 특히 20~40대 유동 인구가 많은 트렌디 상권으로 글로벌 외식 브랜드들의 주요 진출 지역으로 꼽히며, BBQ 역시 이러한 상권 특성을 반영해 입지를 선정했다.
매장 운영은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카페형 'CDR(Casual Dining Restaurant)' 모델을 적용했다. 골든후라이드 치킨을 비롯해 라이스볼, 샐러드볼, UFO 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구성해 식사와 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현지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플래터 메뉴와 그릴 치킨 등 맞춤형 메뉴도 추가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북중미와 카리브해 지역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며 "콜롬비아를 시작으로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주요 국가로 확장해 미주 전역에서 K-치킨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