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김인창 동해해경청장 "국민이 안심하는 동해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김인창 동해해경청장이 19일 취임 100일 맞아 예방 중심 해양안전 정책 강조했다.
  • 1인 조업선 사고 줄이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과 홍보 강화한다.
  • 원거리 조업선 사고 감소 성과 냈으며 전국 가장 안전한 바다 만들겠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인 조업선·연안사고 예방 총력…"구명조끼는 마지막 생명장치"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주 출신인 김인창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해양계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한 뒤 평생을 바다와 함께해 온 '해양 전문가'로, 바다에서 시작된 삶을 해양경찰로 이어와 현재 공직 생활의 마지막 시기를 동해에서 보내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김 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해양경찰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드는 것"이라며 예방 중심의 해양안전 정책을 재차 강조했다.

김 청장은 "조직이 어떤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야 하는지 늘 직원들과 공유하고 싶었다"며 "우리 조직의 궁극적인 목표는 해상에서 더 이상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활동은 사고 발생 이후 대응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고 이전에 원인을 제거하는 예방 중심의 활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해양경찰의 자부심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고 구조하는 과정에서 조직의 가치와 자부심이 만들어진다"고 밝혔다.

김인창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6.03.19 onemoregive@newspim.com

◆"올해 목표는 1인 조업선 사고 줄이기…구명조끼는 마지막 생명장치"

김 청장은 현재 동해안에서 가장 우려되는 사고 유형으로 1인 조업 어선 사고를 꼽았다. 동해해경청 관할 해역에서는 소규모 어선과 1인 조업선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1인 조업선 인명 피해는 8명으로 최근 5년 평균 3.8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해 2025년 전체 선박 해양사고 사망·실종자 9명 가운데 88.9%를 차지했다. 올해에도 이미 3건의 선박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돼 현장 안전관리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그는 "혼자 조업하는 경우 사고가 발생하면 구조까지 시간이 지체될 수밖에 없다"며 "이때 생명을 지켜주는 것이 바로 구명조끼"라고 말했다. 이어 "구명조끼는 단순한 장비가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마지막 안전장치"라며 "반드시 착용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동해해경청은 올해 구명조끼 착용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현장 지도·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확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는 문화를 뿌리내리겠다는 방침이다.

◆연안사고 줄이려면 '안전문화'…위험정보 신속 전달 강화

김 청장은 연안사고 예방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최근 3년간 연안사고 사망·실종자 84명 가운데 80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나, 기본 안전수칙 준수와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이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연안사고는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사후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국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는 문화가 형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 증가도 주요 변수로 꼽힌다. 김 청장은 "KTX 개통과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동해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방파제, 갯바위, 해변 등 연안 활동이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적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해해경청은 국민 친화적 홍보를 통해 구명조끼 착용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3대 추진전략과 8개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정보를 국민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이라며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강화해 기상과 위험 정보를 빠르게 알리고 너울성 파도, 이안류, 짙은 안개 등 주요 위험 요인에 대한 경고와 안내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거리 조업선 사고 감소…"선제적 안전관리 성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해 원거리 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64척으로 최근 5년 평균 75.3척보다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년 82척과 비교하면 17척 줄어든 수치로, 기상 악화 시 선박 이동·대피 명령 발령과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가 사고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원거리 조업선은 일평균 2022년 41척에서 2025년 65척까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동해해경청은 선박 증가 속에서도 사고를 줄이기 위한 관리 체계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김인창 청장이 2026년 새해 첫 날 삼척항 방파제를 순찰하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6.03.19 onemoregive@newspim.com

◆"해양안전은 시스템"…정책의 연속성이 관건

김 청장은 조직 운영 철학으로 '해양안전은 시스템'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사람이 바뀌고 시간이 지나도 해양안전 정책은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안전은 한 사람의 의지가 아니라 지속되는 시스템과 원칙으로 지켜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해양안전은 단발성 정책이 아니라 현장에서 쌓인 경험과 정책, 대응체계가 계속 이어질 때 비로소 안전한 바다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현장 대응에서 매뉴얼을 넘어선 판단 능력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김 청장은 "매뉴얼은 기본이지만 바다는 항상 같은 상황이 아니다"라며 "현장의 해양경찰이 합리적인 판단과 책임 있는 결정을 통해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구조 현장에서의 '첫 보고'에 대해 "현장에 도착한 세력의 첫 임무는 정확한 상황을 지휘부에 보고하는 것"이라며 "첫 보고가 구조의 방향을 정하고 작전을 완성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색·구조·경비·안전·항공·정보 등 모든 기능이 하나로 움직일 때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바다가 만들어진다"고 덧붙였다.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바다 만들겠다"

김 청장은 동해해경청 직원들에게 "조직의 자부심은 국민이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우리가 지키는 데 있다"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고 있어 늘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내년 퇴직을 앞둔 그는 "동해해경청에서 근무하게 된 것 자체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동해해경청의 자부심은 결국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창 청장은 "바다는 늘 우리 곁에 있지만 언제든 위험해질 수 있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드는 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창 청장 프로필

▲제주 성산수고 ▲목포해양대 졸업 ▲동국대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1994.04 해양경찰청 간부후보 42기 임용(경위) ▲2014.04 해양경찰청 항공과장(총경) ▲2015.01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 ▲2016.01 제주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 경비안전과장 ▲2017.01 제주해양경찰서장 ▲2017.12 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과장 ▲2020.01 해양경찰청 운영지원과장 ▲2021.01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정책관 파견(경무관) ▲2021.12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2023.06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2024.08 해양경찰청 수사국장 ▲2025.12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現)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진에어, 신입 승무원 입사 돌연 연기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진에어가 중동발 고유가 여파로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교육 일정을 하반기로 연기했다. 국제선 감편과 비용 절감에 나선 가운데 인력 운영 조정까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진에어는 신입 객실 승무원 합격자 100명 중 11일 입사 예정이었던 50명의 입사 시기를 하반기로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이들은 지난 11일부터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회사 측은 입사일을 추석 연휴 이후인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로 변경한다고 통보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경영 환경 악화로 인해 부득이하게 시기를 조정했지만 최종 합격자들을 채용한다는 계획 자체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진에어 항공기. [사진=진에어] 이번 조치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비상경영 기조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중동 전쟁 이후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항공사들의 연료비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3월 중순부터 한 달간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214.71달러를 기록하며 두 달 전 대비 2.5배 수준으로 급등했다. 항공업계에서는 유류비가 전체 비용의 약 30%를 차지하는 만큼 유가 상승이 수익성 악화로 직결된다고 설명한다. 이에 진에어는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달 괌 등 8개 노선에서 45편을, 이달에는 푸꾸옥 등 14개 노선에서 131편을 줄이는 등 총 176편(왕복 기준)의 운항을 감축했다. 향후 감편 규모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내부적인 자구책 마련도 이어지고 있다. 진에어는 이미 전 직원에게 매년 지급해 온 안전격려금 지급을 무기한 연기하며 비용 감축에 나선 상태다. 업계에서는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LCC 업계를 중심으로 감편과 비용 절감 기조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업계 전반에서 항공기를 띄울수록 수익성이 악화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고유가와 고환율이 동시에 이어지면서 LCC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6-05-12 09:19
사진
'히든스테이지' 본선 20팀 공개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20팀 명단이 11일 공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의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히든스테이지 제2·3회 출신인 민물결, 신직선, Che!vee, OTWO 등이 재도전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2026 히든스테이지 1차 합격자.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예선 심사는 창작력(40%), 실연 역량(20%), 대중성(30%), 지원 성실도(10%)의 배점으로 진행됐다.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리며 예심부터 어느 해보다 높은 수준의 경쟁이 펼쳐졌다. 최종 선발된 본선 진출자 20팀을 보면 여성과 20대가 강세를 보이는 등 청년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합격자 중에서는 20대 참가자가 가장 많았으며, 여성 참가자 수가 남성을 크게 웃돌았다. 개인과 팀을 합산하면 혼성 팀 2개를 포함해 팀 부문 참가자들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 김나라(27), 박희수(32), 혼즈(32), 변미리(26), 오아(30), 신직선(36), 도이주(20), 마린(28), 채수빈(27), 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 최혁준(심각한개구리·33), 윤준(27), 윤태경(34), 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진출 경험이 있는 팀으로, 이번에 재도전해 다시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1차 합격자 20팀은 오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는 여의도 본사에서 유튜브 녹화가 시작, 총 20팀의 유튜브 라이브클립이 제작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2명(팀)씩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공개된다. 결선인 TOP 10 순위 결정전은 9월 중 오프라인 공개 무대서 열릴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문체부장관상인 대상(500만 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 우수상(1명)·루키상(1명) 각 200만 원 등 총 상금 1200만 원 규모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5-11 17: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