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메모리플레이션① 中 자동차 업계로 번진 가격인상 파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AI 서버 등 수요 폭증으로 메모리 칩 가격 급등이 18일 메모리플레이션을 심화했다.
  • 중국 스마트폰 업계 가격인상 후 자동차 업계로 번지며 비용 부담 호소했다.
  • 2분기까지 가격 강세 지속되나 3분기 속도 조절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자동차 업계로 번진 '비용 인플레' 휴유증
AI 수요 확대와 맞물린 메모리 가격 폭등
이번 슈퍼사이클, 이전과의 차별점 4가지
메모리플레이션, 옥석 가리기의 기준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꿀 기업 '3대 요건' 진단

이 기사는 3월 18일 오후 2시3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AI 서버·데이터센터에서부터 IT 기기와 자율주행 스마트카에 이르기까지.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메모리 칩 가격이 관련 제품 전반의 물가 상승을 유발하는 일명 '메모리플레이션(메모리+인플레이션)'이 심화되고 있다.

메모리 칩 품귀현상에 따른 가격의 급등세는 중국 여러 업계의 가격인상 랠리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중국 스마트폰 업계가 속속 가격인상을 단행하는 가운데, 다음 주자로 자동차 업계가 거론되고 있다.

이미 중국 완성차 업체들 사이에서는 비용 부담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재고 소진 압박이 여전히 커 출혈 가격 경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저가 재고가 소진되면 진짜 가격 인상 폭풍이 몰아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와 주목된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러한 '비용 인플레이션'이 기업별 옥석을 가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진단을 내놓는다. 비용 압박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기업은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도태되는 업계 구도의 재편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으로, 시장의 관심은 수직계열화∙기술자립∙규모의 경제 이 세 가지 경쟁력을 갖춘 기업 선별에 집중되고 있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메모리 상승세 '2Q까지 지속, 3Q 속도조절'    

2024~2026년 1분기까지 글로벌 메모리 가격 추이를 분석해보면 '하락→반전→폭등'의 3단계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3~2024년 상반기까지 이어진 공급 과잉 국면이 2024년 3분기 저점을 직고 반전됐고, 2025년 9월부터 AI 수요 폭발과 맞물려 가격 급등이 본격화됐다. 이어 2026년 1분기 DRAM 계약가가 분기 대비 역대 최고 상승폭을 기록하며 '슈퍼 사이클' 구간에 진입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가격모니터링센터는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수요의 폭발적 증가', '생산능력의 절벽식 부족' 등의 요인으로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공급 부족이 확대되고 있으며,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디램(DRAM)과 낸드플래시(NAND Flash) 두 가지 주류 메모리 품목뿐 아니라 노어플래시(Nor Flash), 차량용 메모리 등 세분화된 분야까지 전 품목에 걸쳐 나타나고 있으며, '전 품목 일제 상승, 인상 폭 단계적 확대'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중국 반도체산업 정보 제공 기관인 반도체산업종횡(半導體產業縱橫∙IC VIEWS)에 따르면 DRAM 분야에서는 기업용 DDR5 메모리 모듈이 가격 인상을 선도하고 있다.  

2025년 초부터 2026년 2월까지 DDR5 메모리 칩 현물 가격 상승 폭은 455%를 돌파했고, 서버용 고급 DDR5 모듈 상승 폭은 600%를 넘어섰으며, 일부 고용량·고사양 제품의 상승 폭은 심지어 10배(1000%)를 돌파했다.

소비자용 DDR5 메모리 모듈의 누적 상승 폭도 같은 기간 동안 크게 올라 대체로 250%~400%에 달했으며, 일부 인기 모델의 가격은 반년 전 대비 4배 이상 상승했다.

NAND Flash 분야에서는 3D NAND 웨이퍼 원제조사의 계약 가격이 6분기 연속 인상됐고, 2025년 4분기부터 2026년 1분기까지 분기별 상승 폭이 모두 20%를 초과했다.

이에 힘입어 주류 소비자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가격은 반년 내 누적 50%~120% 상승했고, 고내구성·맞춤형 솔루션을 채택하는 기업용 고용량·고성능 SSD의 상승 폭은 200%를 넘어섰다.

중국의 반도체 집적회로(IC) 등 첨단기술 산업 연구 컨설팅 업체인 췬즈컨설팅(群智咨詢)은 올해 2분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용 NAND 가격은 전 분기 대비 40~45%, 소비자용 SSD 가격은 35~40%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상승폭이 1분기의 65~70%에 비해 다소 축소되겠지만, 공급·수요 격차는 단기간 내 실질적으로 해소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시장 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는 1월 초 올해 1분기 범용 DRAM 예상 계약가 변동률을 +55~60%로 제시했다가 2월 초 +90~95%로 대폭 상향했다. NAND Flash 계약가 또한 1월 초 +33~38%로 제시했다가 2월 초 +55~60%로 높여 잡았다.

글로벌 투자은행(IB) UBS는 올해 1분기 DDR 계약 가격이 전분기 대비 72% 상승할 것으로, NAND 계약 가격은 전분기 대비 65%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각각 기존 예측치인 +62%와 +40% 대비 상향 조정된 수치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3.18 pxx17@newspim.com

2분기 가격 전망과 관련해 기관 컨센서스(공통된 의견)를 도출해보면, 올해 2분기까지는 가격 강세가 유지되고 3분기부터 속도 조절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현물가가 계약가를 역전하는 국면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단기 고점 신호일 수 있으나, 공급 증설이 불가능한 구조상 2026년 상반기까지 가격 강세는 유지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미국 IT 전문매체 톰스 하드웨어(Tom's Hardware)는 대만 정보기술(IT) 매체 디지타임스(DigiTimes) 보도를 인용해 "수급 격차가 지속될 경우 '산업 사이클 붕괴(cycle collapse)'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메모리플레이션②③ 中 자동차 업계로 번진 가격인상 파고>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부부 '공동명의 절세'도 옛말?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셈법이 세제개편을 계기로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그동안 절세 수단으로 활용돼 온 공동명의가 제도 변화에 따라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택 보유 형태에 따른 세 부담을 다시 따져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명의 따라 달라지는 종부세…입법예고에 반발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세제개편안으로 공동명의 1주택자의 종부세 계산법이 달라지면서 명의 형태와 실제 거주 여부에 따른 세 부담 격차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같은 한 채를 보유하더라도 단독명의인지 공동명의인지, 공동명의 특례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공제액과 세액이 달라져서다. 기존에 절세를 위해 선택했던 명의 구조가 세법 변화에 따라 불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번 세제개편안은 주택 수 중심이던 종부세 체계를 주택가격과 실제 거주 여부 중심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거주 1세대 1주택자의 기본공제는 현행 12억원에서 14억원으로 높이는 반면 비거주 1주택자는 9억원을 적용한다.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은 70%가 적용된다.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지분별로 각각 종부세를 내는 방식과 부부 중 한 명을 1세대 1주택자로 간주하는 공동명의 1주택 특례 가운데 유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특례를 택하면 단독명의 1주택자와 마찬가지로 실거주 여부에 따라 14억원 또는 9억원의 기본공제를 적용받는다. 반대의 경우 부부가 각자 보유 지분에 대해 별도의 납세자가 돼 종부세를 계산한다. 결국 실제로는 같은 집 한 채를 보유하고 있어도 명의와 특례 선택에 따라 적용되는 공제 구조에 차이가 있다. 비거주 1주택자의 기본공제가 9억원으로 낮아지면서 공동명의 일반과세가 더 유리해지는 사례가 나타날 수 있다. 공동명의자가 1세대 1주택자와 다른 과세체계에 놓이면 오히려 불리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납세자들의 불만은 실제 보유주택 수보다 명의의 형식에 따라 과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데 집중돼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법제처 국민참여입법센터 내 종부세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총 3207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공동명의와 관련한 의견은 29건으로 전체의 약 0.9%다. 의견 제출자 A씨는 "부부 공동명의는 공정시장가액비율 80%, 단독명의는 70%를 적용하는데 공동명의를 하지 말라는 것인지 의도를 모르겠다"며 "그냥 세금을 더 걷겠다는 것으로 들린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제출자는 B씨는 재산세와 종부세의 기준이 다른 점을 문제삼았다. 그는 "재산세는 이미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에게 1주택 기준을 적용하면서 종부세는 명의가 2인이라는 형식적인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것은 세제 간 엇박자"라며 "집이 두 채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한 채인데 부부가 공동명의로 등기했다는 이유로 차별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종부세만 실거주 여부와 명의 구조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달라지면서 납세자가 체감하는 제도 간 차이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거주냐 비거주냐…같은 집인데 수백만원 차이 명의 방식에 따른 세액 차이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부부가 주택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한 것으로 가정해 반포자이 전용 84㎡의 보유세 변화를 분석했다. 세액공제는 적용하지 않았고 2027년 공시가격 상승률은 올해 상승률의 절반 수준으로 가정했다. 분석 결과 반포자이 전용 84㎡ 공동명의자의 보유세는 2026년 1171만원에서 2027년 실거주할 경우 1744만원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1년 만에 573만원, 48.9% 증가하는 수준이다. 같은 공동명의라도 해당 주택에 거주하지 않을 경우 증가폭은 더 컸다. 비거주 공동명의자의 보유세는 2027년 2183만원으로 계산돼 올해보다 1012만원, 86.4% 급증했다. 같은 주택과 동일한 지분 구조를 유지하더라도 거주 여부에 따라 2027년 세 부담이 439만원 벌어지는 셈이다. 공동명의는 그동안 종부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식으로 활용돼 왔다. 1주택자는 부부가 지분을 나눠 보유하면 각각 공제를 받을 수 있어 공동명의를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세법이 바뀌면서 기존에 유리했던 명의 구조가 예상치 못한 세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 이장원 법무법인 리치 세무사는 "1주택 공동명의는 각각 종합부동산세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일반적으로 유리한 편"이라면서도 "세법이 바뀌면 유리하다고 판단해 선택했던 공동명의가 갑자기 불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 수가 늘어나면 명의 구조에 따른 차이는 더 복잡해진다. 이 세무사는 "부부가 각각 주택 한 채씩 온전히 갖고 있으면 각각 1주택자로 세금을 내지만 2채를 50%씩 갖고 있으면 각각 2주택을 갖고 있는 것이 된다"며 "유리하다고 해서 공동명의를 했는데 갑자기 세법을 바꿔버리면 곤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주택을 취득할 당시의 세제상 유불리를 고려해 결정한 명의 구조가 이후 제도 개편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낳는다면 납세자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가 나온다. 같은 주택을 계속 보유하더라도 거주 여부와 명의 형태, 특례 신청 여부 등에 따라 세 부담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과세 형평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8-11 06:00
사진
日 H3 9호기 발사 성공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차세대 주력 대형 로켓 H3 9호기가 '일본판 GPS' 역할을 하는 준천정위성 '미치비키' 7호기를 싣고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11일 오전 4시23분께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3 9호기를 발사했다. H3 9호기는 발사 약 30분 뒤 탑재한 미치비키 7호기를 로켓에서 분리해 예정된 궤도에 투입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해 12월 H3 8호기 발사 실패 이후 약 8개월 만에 이뤄진 대형 인공위성 발사다. H3 9호기는 당초 올해 2월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12월 발사 실패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일정이 연기됐다. 미치비키는 일본 내각부가 운용하는 측위위성으로 미국의 GPS를 보완해 고정밀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GPS의 위치 측정 오차가 약 10m인 데 비해 미치비키를 활용하면 수십㎝ 수준까지 오차를 줄일 수 있다. 자율주행차와 농기계 무인운전 등 정밀한 위치정보가 필요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일본은 일본 상공과 호주 대륙 상공을 '8자' 형태로 도는 준천정궤도 위성 3기와 지상에서 항상 같은 위치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적도 상공의 정지궤도 위성 2기 등 모두 5기의 미치비키를 운용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미국 GPS 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으로 고정밀 측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치비키 7기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2026년도 중 7기 체제 구축을 목표로 했지만, 지난해 12월 H3 8호기 발사 실패로 계획이 지연됐다. 일본은 2031년도와 2032년도에 각각 2기씩 추가 발사해 7기 체제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H3 로켓은 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이 2014년부터 개발한 일본의 차세대 주력 발사체다. 2023년 초호기 발사 실패 이후 2~5호기 발사에 잇따라 성공했지만, 지난해 12월 8호기 발사에서 다시 실패했다. 이번 H3 9호기의 성공은 일본이 대형 위성을 우주로 운송하는 사업을 다시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본은 앞으로 화성의 위성을 탐사하는 'MMX' 탐사선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물자를 운송하는 보급선 'HTV-X' 2호기 발사도 예정하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 goldendog@newspim.com 2026-08-11 09: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