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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쟁 아니다" 유럽국들, 美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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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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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대통령이 16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해 동맹국 군함 파견을 요구했다.
  • 유럽 정상들은 이란 전쟁은 우리 일이 아니라며 강력 반발했다.
  • 독일·프랑스·영국·폴란드 등은 파병 거부하며 외교 해결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군함 파견을 요구하며 동맹국들을 압박하고 있으나, 유럽 정상들은 "우리의 전쟁이 아니다"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과의 전쟁이 3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유럽국들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해 군사적으로 협력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와 미국의 선택으로 시작된 전쟁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강한 거부감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파병에 나서지 않는 유럽 국가들을 향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미래에 매우 나쁜 일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자, 유럽 당국자들은 즉각 불쾌감을 드러냈다.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사진=로이터 뉴스핌]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이날 오전 "이 전쟁은 우리의 전쟁이 아니며, 우리가 시작한 것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독일이 외교적 해결책을 원하고 있으며 "지역에 더 많은 군함을 보내는 것은 외교적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외무부 역시 자국 해군이 동지중해에 머물고 있다며 "우리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으며, 방어적인 태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영국이 이란과의 더 큰 전쟁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스타머 총리는 "나의 리더십은 어떤 압박 속에서도 영국의 이익을 위해 굳건히 서는 것"이라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해 동맹, 유럽 파트너국들과 협력은 하겠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무장관은 폴란드 역시 이란과의 갈등에 자국군을 보내는 것을 배제했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를 '우리'가 아닌 '그들' 또는 '유럽'이라고 지칭하는 것이 우려스럽다"며, 나토 내에서 이러한 파병 논의를 위한 공식 절차조차 시작되지 않았음을 꼬집었다.

유럽 정상들이 이토록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배경에는 2003년 이라크 침공에 대한 학습효과가 자리 잡고 있다고 NYT는 분석했다. 현재 유럽은 유가 급등 등 경제적 압박을 받고 있지만, 동시에 이란과의 전면전에 휘말려 군사적 손실을 입을 위험 사이에서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산 원유 수출에 대한 제재를 일시적으로 해제한 결정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유럽 국가들을 분노케 한 것도 유럽국들이 선뜻 지원에 나서지 않는 배경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중단하고 러시아와의 관계 재설정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미국의 중동 전쟁에 협력하는 것이 자신들의 안보 이익에 부합하는지 깊은 회의감을 느끼고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WSJ는 독일과 마찬가지로 일본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군함 파견 요청을 사실상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3일 일본 사세보 인근 해역에서 작전 중이던 최신형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함(USS Tripoli)을 비롯한 함정들이 약 2,500명 규모의 해병대 병력을 태우고 중동으로 이동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일본에 전진 배치됐던 핵심 군사 자산의 공백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일본 정부가 추가적인 군사적 지원까지 결정하기는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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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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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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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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