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 히어로즈의 2년차 유격수 어준서가 15일 NC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홈런 2개를 쳤다.
- 어준서는 2회초와 4회초 라일리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3타점을 올렸다.
- 지난 3경기 무안타로 침묵했던 어준서가 멀티 홈런으로 잠재력을 보여주며 개막 전 성장세 증명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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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2년차 유격수 어준서(19)가 시범경기 멀티 홈런을 쳤다.
어준서는 15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2026 KBO 시범경기에서 홈런 2개를 날렸다.

이날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한 어준서는 2회초 2-0으로 앞선 무사 상황에서 NC 선발 라일리의 시속 146km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6번타자 박준홍의 투런을 잇는 백투백 홈런이었다.
4회초에도 한 번 더 홈런을 가동했다. 무사 1루 상황에서 라일리의 시속 145km의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다시 한 번 우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어준서는 이날 홈런으로만 멀티히트를 완성하며 3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시범경기 2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 침묵을 깨고 만든 홈런이라 의미가 더 크다.
어준서는 2025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21순위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경기고 시절부터 내야 수비를 인정받았던 어준서는 지난 시즌 김태진과의 경쟁 끝에 팀의 주전 유격수로 거듭났다.

어준서는 지난해 116경기에 나서 타율 0.238, 77안타(6홈런) 27타점 48득점 출루율 0.305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활약은 아니었지만 1년차 치고 그리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다.
2년차를 맞이한 어준서는 지난해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일 것을 다짐했지만, 지난 시범경기 3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하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멀티 홈런을 터트리며 자신의 잠재력을 키움팬들에게 보여줬다.
반등에 성공한 어준서가 개막 전까지 자신의 성장세를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