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금융위, 채권·자금시장 안정 위해 '100조원+α 시장안정프로그램' 확대 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1일 금융시장 리스크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 중동 상황 장기화 대비 시나리오별 스트레스테스트를 지시했다.
  • 100조원+α 시장안정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검토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억원, 금감원·전문가와 '금융시장 리스크 점검회의' 주재
"중동 상황 위기를 기회 계기로 삼아 금융시장 체질 개선해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최근 중동 상황의 장기화나 악화를 대비해 시나리오별 스트레스테스트를 진행해 숨겨진 위험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채권시장과 자금 시장 안정을 위해 '100조원+α 시장안정프로그램'을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1일 금융감독원, 연구기관 및 금융시장 전문가 등과 함께 '금융시장 리스크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중동상황으로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이 주요국 대비 상대적으로 확대된 가운데 중동상황에 따른 유가 상승 등 실물충격이 국내 금융부문으로 파급되는 다양한 경로와 최근 자본시장으로의 자금유입 확대 등 질적·구조적으로 변화된 국내 금융시스템 내 잠재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최근 중동 상황의 장기화나 악화를 대비해 시나리오별 스트레스테스트를 진행해 숨겨진 위험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채권시장과 자금 시장 안정을 위해 '100조원+α 시장안정프로그램'을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금융위원회]2026.03.11 dedanhi@newspim.com

이 위원장은 이날 "이번 중동상황은 과거와는 달리 향후 전개양상을 예단할 수 없을 만큼 불확실성이 크고,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교란 가능성도 높아 향후 중동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급영향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단기적인 시장안정조치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최근 들어 금융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많이 진전된 점을 감안해 종래의 고정된 시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리스크 요인을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와 함께 "이번 중동상황을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계기로 삼아 우리 금융시장의 체질을 개선하는 근본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위원장은 중동 상황 확산 및 장기화 등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별 스트레스테스트를 실시해 금융시장과 금융업권, 산업 업종별 영향과 리스크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그는 "국내 금융산업의 건전성·외화유동성 등 위기 대응능력이 과거에 비해 양호해졌다는 평가가 있지만,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외부충격에 우선적으로 흔들릴 수 있는 취약 금융업권·고위험 금융상품 등 금융시장 내 약한고리를 식별하는 리스크 분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주가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신용융자 등 레버리지 투자의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다부했다. 그는 "분석과 점검결과를 토대로 부문별·시나리오별 대응계획을 재점검하고, 변화된 금융환경에 최적화된 시장안정방안을 선제적으로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중동상황 전개 양상에 따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고 예상치 못한 위험이 부각될 수 있는 만큼 향후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금융회사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리스크 요인을 실시간 공유하고, 시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시장안정·리스크 대응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중동 발 대외충격이 우리 자본시장의 질적 구조전환이 일어나는 시점에 발생했다는 점에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본시장으로의 머니무브, ETF·퇴직연금 등 새로운 증시 수급주체의 등장 등은 증시의 활력을 높이는 순기능도 있으나, 자금 쏠림 등을 가속화해 대외충격 발생시 시장 변동성을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외 리스크가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맞물려 예상치 못한 경로로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그간 여러 차례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국내 금융시장과 금융산업의 건전성·외화유동성은 과거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유가상승 등 공급충격에 따른 금리·물가·환율 상승 등 '3중고'가 금융부문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 만큼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금융위는 이날 논의에 따라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등과 함께 현재 채권시장·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회사채와 CP를 적극적으로 매입 중인 '100조원+α 시장안정프로그램'을 시장상황에 따라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사진
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