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이 동계 전지훈련 열기를 이어 3월부터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잇따라 열며 본격적인 대회 시즌에 들어간다.
해남군은 올해 전국단위 15종목 23개를 비롯해 도·군 단위 24개 등 총 47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연중 지속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솔라시도CC에서 열리는 제43회 OK금융그룹 한국대학골프대회를 시작으로 14일부터 23일까지는 제63회 춘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가 열린다. 이번 농구연맹전에는 전국 중·고교 81개 팀, 1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우슬체육관 등 3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어 28일부터 29일까지는 제7회 클럽대항 및 제49회 해남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개최돼 지역 동호인 대회도 본격화한다.
해남군은 지난해 호남권 최초로 LPGA 정규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유치해 연인원 6만 2000여 명이 방문, 약 60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또한 24개의 전국단위 대회를 운영해 총 11만여 명이 다녀가며 110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올해 대회에 대비해 경기장 등 시설 정비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선수단과 방문객이 불편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남군 스포츠사업단 스포츠마케팅팀 관계자는 "동계 전지훈련에 이어 연중 대회 운영으로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지속하고 있다"며 "스포츠 중심도시 해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대회 유치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