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해외스포츠

[WBC] 역전 홈런에 동점 2루타까지... 패배 속 홀로 빛난 김도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한국 야구대표팀은 8일 도쿄돔에서 대만과 WBC 조별리그에서 4-5로 패했다.
  • 김도영은 6회 역전 투런 홈런과 8회 동점 2루타로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 연장 10회 승부치기에서 대만의 스퀴즈 번트에 막혀 승리를 놓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기록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비록 경기 결과는 패배였지만, 한국 야구대표팀은 또 하나의 확실한 희망을 확인했다. 바로 김도영(KIA)이라는 젊은 타자의 존재였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대만과 연장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4-5로 아쉽게 패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도영이 WBC 대만과의 경기에서 6회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린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26.03.08 wcn05002@newspim.com

이날 대만 투수진은 한국 타선을 강하게 압박했다. 한국은 경기 내내 단 4개의 안타만 기록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그중 절반인 2개의 안타를 김도영이 만들어냈다. 단순한 안타 이상의 가치가 있는 타격들이었다.

김도영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에서 열린 연습 경기에서도 꾸준히 안타를 생산했고, 오릭스와 한신을 상대로 한 평가전에서도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 이어 일본과 대만을 상대한 실전 경기에서도 안타를 기록하며 뜨거운 방망이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 초반 흐름은 한국에 불리하게 흘러갔다. 대표팀은 2회와 6회 각각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1-2로 끌려갔다. 공격에서도 좀처럼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해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흐름을 바꾼 것은 김도영의 한 방이었다. 6회말 공격에서 선두 타자 박동원(LG)이 볼넷으로 출루해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김혜성(LA 다저스)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공격 흐름이 끊기는 듯했지만, 다음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도영은 대만 두 번째 투수 린웨이언의 초구를 과감하게 공략했다. 시속 151.4km의 포심 패스트볼이 들어오자 지체 없이 방망이를 휘둘렀고, 타구는 힘차게 왼쪽 외야로 뻗어 나갔다. 타격 순간부터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큰 타구였다.

공은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갔고 비거리는 390피트(약 118.9m)로 측정됐다. 김도영의 역전 투런 홈런이 터지면서 경기는 단숨에 한국 쪽으로 흐름이 넘어갔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도영이 WBC 대만과의 경기에서 8회 동점 2루타를 기록했다. 2026.03.08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이 홈런 덕분에 3-2로 경기를 뒤집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 가지 않았다. 8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데인 더닝(시애틀)이 스튜어트 페어차일드에게 슬라이더를 던졌다가 2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다시 역전을 당했다.

그러나 김도영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8회말 공격에서 2사 이후 김혜성이 쑨이레이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높은 직구를 강하게 받아쳤다.

타구는 외야 펜스를 원바운드로 때리는 장타로 이어졌고, 발이 빠른 김혜성이 홈까지 파고들며 한국은 다시 4-4 동점을 만들었다. 김도영의 결정적인 2루타가 또 한 번 팀을 구해낸 순간이었다.

김도영의 활약은 국제 야구 팬들의 시선도 사로잡았다. WBC 공식 계정은 김도영의 홈런과 장타 장면을 잇따라 소개하며 "김도영이 몬스터 샷을 날렸다", "또 한 번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다"라고 극찬했다. 전 세계 야구 팬들이 그의 잠재력과 스타성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날 김도영은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대표팀 공격을 사실상 이끌었다. 그러나 그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도영이 WBC 대만과의 경기에서 6회 역전 투런포를 쐈다. 2026.03.08 wcn05002@newspim.com

경기는 4-4 동점으로 연장 10회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무사 1·3루 상황에서 대만의 장군위가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키며 결승점을 만들어냈다.

한국도 10회말 반격에 나섰다. 무사 2루에서 공격을 시작한 한국은 1사 3루 동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김혜성의 타구가 1루 땅볼로 처리되면서 홈으로 쇄도하던 김주원(NC)이 태그 아웃됐다.

이어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 역시 범타로 물러나면서 결국 경기는 대만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