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WBC] 오타니, 만루포 포함 3안타... 일본, 대만에 13-0 콜드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일본 오타니 쇼헤이가 06일 도쿄돔 WBC C조 대만전에서 만루포 포함 3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 일본은 2회에만 10점 폭발로 13-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대만을 탈락 위기로 몰았다.
  • 오타니는 대회 최다 한 이닝 5타점과 MVP를 차지하고 말차 휘젓는 세리머니로 화제를 모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쿄돔이 다시 한 번 오타니의 '만화야구'로 들썩였다. 오타니 쇼헤이가 만루포를 포함한 3안타를 몰아치며 대승을 이끌었다.

일본은 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대만전에서 13-0, 7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2024 프리미어12 우승팀이자 복병으로 평가받던 대만은 전날 호주전(0-3)에 이어 16이닝 연속 무득점이라는 굴욕을 안은 채 탈락 위기에 몰렸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타니가 6일 WBC C조 1라운드 대만전 MVP에 선정된 후 관중 환호에 답하고 있다. 2026.3.6 psoq1337@newspim.com

1회초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초구를 노려 우익선상 2루타를 때리며 존재감을 알렸다. 2회초 무라카미의 볼넷, 마키의 좌전 안타, 겐다의 사구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 와카츠키의 파울플라이로 한숨을 돌리는 듯했던 대만 선발 정하오쥔은 곧바로 오타니와 정면 승부를 택했다. 시속 125㎞,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76.8마일 커브가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말려 들어온 순간 오타니의 방망이는 주저 없이 돌아갔다. 타구는 112m를 날아가 좌중월 담장을 넘어갔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타니가 6일 WBC C조 1라운드 대만전에서 만루 홈런을 치고 있다. 2026.3.6 psoq1337@newspim.com

이 한 방이 일본 타선 전체를 깨웠다. 요시다의 1타점 3루타, 무라카미의 적시타, 겐다의 2타점 중전 안타, 와카츠키와 오타니의 연속 적시타까지 더해지면서 일본은 2회에만 10점을 쓸어 담았다. 한 팀이 한 이닝에 10점을 뽑은 것은 WBC 역대 한 이닝 최다 득점이다. 오타니의 한 이닝 5타점 역시 대회 최다 기록이다. 오타니는 이날 4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1득점을 남기며 일본의 첫 안타·첫 타점·첫 홈런을 모두 혼자 책임졌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타니가 6일 WBC C조 1라운드 대만전에서 만루 홈런을 치고 '말차 휘젓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3.6 psoq1337@newspim.com

홈런 직후 3루를 돌며 선보인 세리머니도 화제였다. 오타니는 양손으로 그릇과 차선을 쥔 듯한 동작으로 말차를 휘젓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일본어 '차를 끓여 내다(お茶を点てる)' 쓰이는 한자 '点(점)'이 야구에서 득점할 때의 '점(点)'과 같다는 데서 착안한 일종의 '다도 세리머니'다. 아이디어를 낸 이는 니혼햄 투수 키타야마 코키. 오타니가 "새 세리머니를 만들어 와라"는 주문에 후배가 전통문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이다. 그라운드를 휘저어 다 같이 점수(点)를 우려내자는 메시지, 승리의 기운을 불러오겠다는 염원이 담겨 있다.

일본 타선은 이후에도 쉬지 않았다. 3회에는 스즈키와 요시다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오카모토의 적시타, 2사 2·3루에서 터진 겐다의 2타점 중전 안타로 13-0까지 달아났다. 이날 일본 타선은 7이닝 동안 13안타(홈런 1개) 13득점으로 초호화 라인업의 화력을 그대로 증명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타니가 6일 WBC C조 1라운드 대만전 MVP에 선정된 후 관중 환호에 답하고 있다. 2026.3.6 psoq1337@newspim.com

마운드도 완벽했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2.2이닝 동안 안타 없이 볼넷 3개, 탈삼진 2개, 무실점으로 내려갔다. 3회 2사 만루 위기에서 투구 수가 50개를 넘어가자 일본 벤치는 곧바로 후지하라 쇼마를 올렸고 헛스윙 삼진으로 불을 껐다. 이후 불펜이 4.1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합작하며 대만 타선을 철저히 봉쇄했다.

대만은 6회 장위의 우전 안타가 나오기 전까지 노히트로 묶였고 끝내 한 점도 뽑지 못한 채 7회 콜드게임 패배를 받아들였다. 대만 타선은 두 경기 연속 침묵했다. 호주전 3안타에 이어 일본전까지 2경기 4안타 0득점에 그쳤다.

psoq133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라톤 '서브 2' 기술 도핑 논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류 첫 공식 마라톤 '서브 2'라는 신기원이 세워지고 축하와 동시에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는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끊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이 시카고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2위로 들어온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도 1시간 59분 41초를 기록하며 두 번째 공식 서브 2 러너가 됐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2시간 장벽이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로 스스로 세웠던 세계기록을 9초 줄이며 새 기록을 썼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1위로 결승선을 골인한 뒤 여자 엘리트 레이스 우승자 티지스트 아세파와 함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세 사람은 모두 아디다스의 최신 레이싱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이 신발은 한 짝 무게가 97g에 불과한 초경량 카본화로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레이스용 슈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알려졌다. 힐 39㎜·포어풋 33㎜ 스택, 6㎜ 드롭으로 세계육상연맹이 정한 도로 레이스용 밑창 두께(40㎜ 이하) 규정을 간신히 충족했다. 사웨는 로이터·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도핑이냐"는 질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이 신발은 공식 승인을 받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규정에 맞는 신발을 신고 뛰었다"고 말했다. 슈즈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6년 나이키가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베이퍼플라이'를 선보이면서 마라톤 기록은 '초(秒) 단위'에서 '분(分)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본 플레이트와 고반발 미드솔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나갈 때 추진력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42.195㎞에서는 수십 초, 많게는 1분 이상 차이를 만든다. '슈퍼 슈즈'의 위력이 커지자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규정 손질에 나섰다. 도로 레이스용 신발은 밑창 두께를 40㎜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 플레이트나 블레이드는 1장만 허용했다. 기술의 방향은 제한하고 혁신 자체는 허용한 것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일반 스파이크를 신고 세계기록을 세운 뒤 2021년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엔 세계육상연맹이 새 스파이크를 아예 못 신게 했다. 요즘 나오는 스파이크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선 2008년 전신 수영복이 1년 사이 108개의 세계기록을 쏟아낸 끝에 2010년 전면 금지된 전례도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밑창 두께와 탄소판 수를 제한하면서도 '슈퍼 슈즈 시대'를 인정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브랜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며 마라톤은 또 한 번 진화 중이다. 사웨의 1시간 59분 30초가 보여준 건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든 '새 시대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8 14:18
사진
민주, 하남갑 이광재·평택을 김용남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가 27일 회의를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 예정인 경기 지역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 3명에 대한 전략공천을 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중 한 명으로 재보궐선거 출마를 희망했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광재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기 하남갑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 경기 평택을에 김용남 전 의원, 경기 안산갑에 김남국 전 의원을 각각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지난 총선 초박빙 승부처였던 핵심 경합지 하남갑에는 당이 어려울 때마다 선당후사를 실천한 이광재 후보를 배치했다"며 "이 후보는 3선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을 지낸 중량감 있는 정치인으로 GTX 연장 등 굵직한 지역 사업을 중앙과 직결해 속도감있게 해결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수 텃밭에서도 승리한 경험과 수도권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두루 갖춘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덧붙였다. 김용남 전 의원 [사진=뉴스핌 DB} 평택을에 대해서는 "보수 성향이 짙은 지역인 만큼 합리적이고 개혁적 보수의 대표 인사인 김용남 전 의원을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김용남 후보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우리 진영의 외연 확장과 승리에 지대한 기여를 한 바 있다"며 "진영을 뛰어넘는 폭넓은 지지 기반으로 험지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높은 본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산갑에는 김남국 전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강 대변인은 "김남국 후보는 최근까지 대통령 비서실 국민디지털소통관으로 근무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국민들과 소통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과거 안산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다져온 탄탄한 조직력과 높은 현안 이해도를 바탕으로 즉시 실전에 투입돼 우리 당의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경기 지역 출마를 준비했던 김용 전 부원장은 경기를 포함해 이번 재보선에서 공천하지 않기로 최종 확정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김용은 검찰 조작기소의 피해자이고 당과 대통령을 도운 여러 기여가 있다는 점에 대해 당 안팎 많은 분들이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그러나 당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판단해서 공천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용에 대해서 다른 지역 공천 검토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 DB] 이연희 전략공천관리위원회 간사는 "오늘 제가 김용을 만나 뵙고 전후사정을 잘 설명했고 선당후사 차원에서 큰 결단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의 입당 및 출마 문제에 대해 "제가 만났고 어제 정청래 대표가 만나서 출마에 대한 마지막 대화를 나눴다"며 "듣기로는 출마할 것으로 안다. 그렇게 되면 입당 절차와 공천 절차를 추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2026-04-27 18: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