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 잉그램 마이크로 신고가 ② 기록적 현금 흐름과 AI 전략이 만들어낸 강세 신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잉그램 마이크로가 05일 엑스밴티지 AI 플랫폼을 통해 IT 유통사에서 AI 인프라 파트너로 진화했다.
  • 플랫폼은 주문량 100% 증가와 견적 전환율 3배 달성하며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고 AWS 통합 및 고객 AI 지원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 2026년 1분기 매출 2.8% 성장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월가에서 경쟁사 압도 성장과 저평가 매력을 인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엑스밴티지, AI 기반 생태계로 경쟁우위 구축
2026년 상반기 신중, 하반기 가속화 기대
경쟁사 압도한 성장률, 저평가 매력 주목

이 기사는 3월 4일 오후 4시4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잉그램 마이크로 신고가 ① AI 인프라 파트너로 진화하는 IT 유통 공룡>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엑스밴티지, 단순 유통사를 넘어선 AI 생태계 설계자

이번 실적 발표의 진짜 주인공은 엑스밴티지 플랫폼이다. 잉그램 마이크로가 단순 IT 유통업체에서 AI 인프라 파트너로 탈바꿈하는 전략적 핵심축이기 때문이다.

잉그램 마이크로의 엑스밴티지 생태계 [자료=업체 홈페이지]

엑스밴티지는 잉그램 마이크로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이다. 4200만 줄 이상의 코드와 400개의 AI·머신러닝(ML) 모델을 통합해 주문·견적·재고 등 B2B 운영 전반을 한 플랫폼 안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4분기 기준 전체 매출의 대부분이 이 플랫폼을 통해 발생했으며, 자체 서비스 주문량은 전년 대비 100% 이상 급증했다. 고객당 평균 매출도 30% 이상 늘었다.

잉그램 마이크로의 지능형 디지털 어시스턴트(IDA) [자료=업체 홈페이지]

핵심 기능 중 하나는 '지능형 디지털 어시스턴트(IDA)'다. AI가 아웃리치 기회에 우선순위를 매기고, 영업 담당자가 고객에게 선제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영진에 따르면 IDA를 활용한 견적-주문 전환율은 기존 방식 대비 약 3배에 달했으며, "우선순위가 설정된 사전 예방적 참여는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한다"는 표현까지 나왔다.

잉그램 마이크로의 세일즈 브리프 에이전트 [자료=업체 홈페이지]

한발 더 나아가 잉그램 마이크로는 구글 제미나이 모델 기반의 AI 에이전트를 '엑스밴티지 AI 팩토리'를 통해 실전 배치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세일즈 브리프 에이전트'로, 파트너 인사이트, 시장 정보, CRM 데이터를 통합해 영업 기회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영업 현장에 직접 제공한다.

AWS 마켓플레이스와의 통합도 주목할 움직임이다. 독립소프트웨어벤더(ISV) 및 채널 파트너가 클라우드 서비스와 하드웨어 제품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함께 제공하고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잉그램 마이크로의 엑스밴티지 인에이블 AI 프로그램 [자료=업체 홈페이지]

고객사의 AI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엑스밴티지 인에이블 AI' 프로그램도 2025년 새롭게 출시됐다. ▲AI 성숙도와 기회 평가 ▲교육 및 실습을 통한 기초 AI 역량 구축 ▲공급업체 지원 성장 트랙을 통한 구현 확장, 이 세 단계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고객사의 AI 전환 여정 전 과정에 동반자로 참여하겠다는 전략적 의지를 담고 있다.

잉그램 마이크로 엑스밴티지 전반의 구체적 성과 [자료=업체 홈페이지]

성과도 숫자로 나타난다. 엑스밴티지가 완전히 배포된 국가에서는 시장 진출 직원 1인당 매출과 총이익이 모두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분기별 주요 엑스밴티지 지원 활동 건수도 전 분기 대비 14%,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플랫폼 확산이 재무 지표 개선과 직결된다는 증거다.

윌리엄 블레어는 엑스밴티지를 "고객의 AI 솔루션 이해·판매·제공을 돕는 생태계"로 평가하며, 단순한 디지털화 도구를 넘어 장기적 경쟁 해자 구축의 핵심 자산으로 주목했다. "엑스밴티지가 더 높은 가치의 수익원을 통해 지갑 점유율을 높이고 새로운 파트너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도 뒤따랐다.

◆ 2026 회계연도 상반기는 신중하게, 하반기는 가속으로

잉그램 마이크로는 2026 회계연도 1분기(2026년 3월 말 종료 예정) 가이던스로 순매출 124억 5000만~128억 달러, 비GAAP 희석 EPS 0.67~0.75달러를 제시했다. 매출 중간값(126억 2500만 달러)은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에 해당하며, EPS 중간값(0.71달러)은 시장 컨센서스와 일치한다.

잉그램 마이크로의 2026 회계연도 1분기 가이던스 [자료=업체 홈페이지]

4분기의 11.5% 매출 성장에 비해 1분기 전망이 다소 보수적으로 보이는 것은 IT 유통 특유의 계절성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을 반영한 선제적 조정으로 읽힌다. 경영진은 그러나 "연도가 진행될수록 성장이 가속화될 것"임을 반복해서 강조했다. 2026 회계연도 전체 EPS 가이던스 범위(분기별 0.71~1.01달러)는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이 높아지는 계단식 상승 구조를 그리고 있으며, 연간으로 환산하면 약 3.44달러 수준의 EPS 창출이 예상된다.

경영진이 제시한 세 가지 성장 동인은 명확하다. 첫째, 첨단 솔루션 및 AI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장이다. 기업들의 AI 투자 사이클이 아직 초입 단계에 있는 만큼 잉그램 마이크로가 공급망 안에서 점하고 있는 포지션은 막대한 수혜가 기대된다. 둘째, 엑스밴티지 플랫폼의 추가 지역 출시다. 새 시장에 플랫폼이 침투할수록 운영 효율성과 고객당 수익이 함께 상승하는 선순환이 확장된다. 셋째, 디지털 전환을 통한 운영 효율성 향상이다. 자동화와 AI 기반 운영이 심화될수록 원가 경쟁력이 구조적으로 강화된다.

단기적으로는 노트북·AI 하드웨어 등 고거래량·저마진 제품이 성장을 견인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고마진의 첨단 솔루션과 클라우드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 믹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기회와 위험의 균형

클라우드 전환, AI 인프라 수요, 자동화, IoT 확산이라는 기술 메가트렌드는 모두 잉그램 마이크로의 사업 모델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엑스밴티지 플랫폼을 통해 단순 제품 유통에서 솔루션 파트너십으로 포지션을 격상시키는 전략도 올바른 방향이다.

잉그램 마이크로의 2025년 4분기 주요 지표 성장 [자료=업체 홈페이지]

그러나 위험 요인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관세 변화, 무역 정책 불확실성, 각국의 수출입 규제는 상존하는 위협이다. 정보 처리와 사이버 보안 등 제3자 서비스에 대한 높은 의존도는 사업 연속성의 잠재적 약점이다. 엑스밴티지와 같은 AI 플랫폼의 확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사이버 보안 리스크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인플레이션, 시장 변동성, 공급 제약이 IT 제품 수요의 불규칙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 수많은 경쟁자가 시장 점유율을 두고 치열하게 다투는 IT 유통 시장의 특성도 지속적인 혁신과 차별화를 요구한다.

◆ 경쟁사 압도한 성장률, 저평가 매력 부각

이번 실적에 대한 월가의 평가는 전반적으로 호의적이다. 다만 강도에서 차이가 있다.

윌리엄 블레어는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재확인하며 잉그램 마이크로의 4분기 11.5%, 연간 9.5% 성장을 주요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성과로 평가했다. 향후 상승 촉매로는 PC·서버·네트워킹·클라우드 전반의 예상 초과 수요 회복, 엑스밴티지 플랫폼 침투율 확대, 대형 M&A 가능성을 제시했다.

잉그램 마이크로의 2025년 주요 지표 성장 [자료=업체 홈페이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은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6달러에서 2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클라이언트·엔드포인트 솔루션이 불변 통화 기준으로 전년 대비 8.8% 성장한 점, 첨단 솔루션이 서버·스토리지·사이버 보안 수요 강세에 힘입어 불변 통화 기준 11.3% 성장한 점을 주요 근거로 들었다. 특히 수억 대에 달하는 아직 교체되지 않은 PC 설치 기반을 지목하며, PC 교체 사이클이 하반기에 본격화돼 2026 회계연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1분기부터 가격 인상 효과가 체감되기 시작했다는 점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모간스탠리는 '동일 비중' 의견을 고수하면서도 목표주가를 21달러에서 23달러로 인상했다. 에릭 우드링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 강력한 실행력과 운영비 절제를 꼽았다. 그러나 매출 호조의 상당 부분이 PC·스마트폰 교체 수요와 GPU 수요 등 경기 후반부 또는 변동성 높은 영역에 집중돼 있어 지속 가능성이 불확실하다는 신중론도 제기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이 기기 가격을 끌어올려 수요를 압박할 가능성, 제한된 유통 주식 수에 따른 상승 여력의 물리적 한계도 중립적 시각을 유지하는 근거로 제시했다.

잉그램 마이크로 홀딩스의 엑스밴티지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CNBC 집계에 따르면, 잉그램 마이크로를 커버하는 14개 투자은행 중 3곳이 '강력 매수', 4곳이 '매수', 6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도 1곳 있었다. 이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25.9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6.1%의 추가 상승 여력을 제시한다. 최고 목표주가 32달러, 최저 22달러로 분포가 넓은 편이어서 AI 공급망 플레이로서의 잠재력을 보는 시각과 전통 유통사의 구조적 한계를 보는 시각이 공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사진
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