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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은애하는 도적님아'서 명품 열연, 역대급 킹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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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배우 한지혜가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명품 열연을 펼쳤다. 새로운 시대를 설계한 '숙의 홍씨'로 서사의 깊이를 끌어올렸다.

[사진=어썸이엔티, '은애하는 도적님아' 방송 캡처] 2026.02.22 iaspire@newspim.com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15회에서 숙의 홍씨 역을 맡은 한지혜는 극의 판도를 바꾼 킹메이커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 강렬한 아우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숙의 홍씨는 이열(문상민), 홍은조(남지현)와 함께 백성들을 위한 개혁을 성공시키며 긴 여정의 결실을 맺었다. 당초 "무혈입성은 허황된 꿈. 피를 흘리지 않은 왕좌는 없다"라고 말했던 그는 희생 대신 상생을 택한 이열과 홍은조의 진심 어린 행보에 뜻을 함께 하며 새 시대의 문을 열었다.

특히 한지혜는 아들을 잃은 개인적인 비극에 머물지 않고, 그 슬픔을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으로 승화시킨 캐릭터의 성숙한 면모를 완벽하게 그려내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여기에 모든 대업을 마친 후 날 선 긴장감을 내려놓고 본연의 평온을 되찾은 인물의 서사를 밀도 있게 완성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한지혜는 온화함과 강인함을 오가는 이중적 매력을 노련하게 소화해 냈다. 자애로운 미소 뒤에 서늘한 본색을 감춘 치밀한 설계자의 면모는 물론, 압도적인 위엄이 느껴지는 당의 차림까지 매회 소름 돋는 전율을 선사했다.

[사진=어썸이엔티, '은애하는 도적님아' 방송 캡처] 2026.02.22 iaspire@newspim.com

이처럼 정체를 숨긴 미스터리한 비구니부터 역사의 흐름을 바꾼 반전의 인물에 이르기까지, 한지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극의 흐름을 주도한 '폭풍의 핵'으로서 완벽한 피날레를 보여준 그의 열연은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여운을 안겼다.

다시 한번 대체 불가한 명품 배우의 진가를 입증한 한지혜가 다음 작품에서는 또 어떤 다채로운 캐릭터로 돌아올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은애하는 도적님아' 15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7.7%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이열의 즉위식 장면은 분당 최고 8.5%를 기록했다. 남지현, 문상민, 한지혜 등이 출연하는 '은애하는 도적님아' 최종회는 22일 밤 9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한다. 

iaspir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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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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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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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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