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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갈리셰바 벽 못 넘었지만…18세 윤신이, 한국 모굴의 미래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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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 모굴 스키의 막내 윤신이가 첫 올림픽 듀얼 모굴 무대에서 32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윤신이(봉평고)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에어리얼·모굴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듀얼 모굴 32강전에서 카자흐스탄의 베테랑 율리야 갈리셰바에게 6-29로 졌다. 5번째 올림픽을 치르는 올림픽·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 갈리셰바의 기량을 넘기에는, 생애 첫 올림픽에 나선 2007년생 루키에게 버거운 한 판이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윤신이가 14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듀얼 모굴 24강전에서 탈락했지만 경기가 끝난 뒤 활짝 웃고 있다. 2026.02.14 zangpabo@newspim.com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윤신이(왼쪽)와 카자흐스탄의 율리야 갈리셰바가 14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듀얼 모굴에서 에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26.02.14 zangpabo@newspim.com

윤신이는 앞서 개인 모굴에서도 결선 무대에는 오르지 못했다. 10일 1차 예선에서 59.40점으로 21위, 11일 2차 예선에서는 64.46점으로 24위에 머물러, 상위 16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권 확보에 실패했다.

모굴은 약 1m 높이의 둔덕(모굴)이 빽빽하게 깔린 슬로프를 내려오면서 상·하체를 정확히 분리해 턴을 소화하고, 중간중간 점프대에서 공중 동작을 선보이는 종목이다. 심판은 턴 60%, 에어(점프) 20%, 타임 20% 비율로 채점해, 빠른 시간 안에 안정적인 턴과 예술성을 얼마나 보여줬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이 된 듀얼 모굴은 두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1대1로 겨루는 방식이다. 기술 점수와 속도를 합산해 승자를 가리는 만큼, 작은 실수 하나가 곧바로 승부로 이어진다. 윤신이는 첫 번째 점프에서 뒤로 한 바퀴 도는 백플립을 시도했지만, 착지 후 중심이 약간 뒤로 쏠리며 끊김이 생겼고, 이후 모굴 구간에서도 리듬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점수에서 크게 밀렸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동계올림픽 사상 첫 트랜스젠더 선수로 출전한 스웨덴의 엘리스 룬드홀름이 11일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예선에서 연기를 하고 있다. 2026.02.14 zangpabo@newspim.com

메달 경쟁은 강호들의 싸움이었다. 2022 베이징 대회 여자 모굴 금메달리스트 자카라 앤서니(호주)가 새로 생긴 듀얼 모굴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베이징에 이어 이번 대회 모굴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건 제일린 코프(미국)는 듀얼 모굴에서도 두 번째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 여자 모굴 금메달리스트 엘리자베스 렘리(미국)는 동메달로 시상대에 올랐다.

스웨덴의 엘리스 룬드홀름은 동계올림픽 사상 첫 트랜스젠더 선수로 출전해 모굴과 듀얼 모굴 무대에 섰다. 그는 모굴 예선에서 25위, 듀얼 모굴에서는 32강전에서 탈락하며 메달권에 들지 못했지만, 올림픽 무대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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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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