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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글로벌 IB 목표가 상향 '자금광업'① 금∙구리 업황 낙관론 속 동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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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B 목표가 상향, 긍정평가 봇물 '자금광업'
금∙구리 수요∙가격 랠리, 작년 순익 60%↑ 예상
리튬∙몰리브덴 신흥산업 성장, 新 캐시카우로
얼라이드 골드 4대 금광 인수, 역대 최대 M&A
향후 금∙구리 가격 지속 상승 속 동반성장 기대

이 기사는 2월 9일 오후 4시0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최근 다수의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긍정적 투자평가를 받으며 핵심 추천주 명단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종목이 있다.

중국 국유 광물 개발업체 자금광업(紫金礦業·ZIJIN MINING 601899.SH/2899.HK)이 그 주인공이다.

금과 은, 구리 등 귀금속 및 비철금속 가격의 강력한 상승 흐름 속에 최근 공개한 지난해 연간 실적 성적표를 통해 우수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입증한 것이 최근 국내외 기관이 자금광업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는 핵심 배경이 되고 있다.

◆ 자금광업의 경쟁력 '금∙구리 양대 수익원'

3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자금광업은 17개국에서 30개 광산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다국적 기업이자 중국 비철금속 업계를 대표하는 국영기업이다.

자금광업이 개발하는 광물 자원은 구리, 금, 아연(납), 은, 리튬 등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자금광업의 양대 성장동력은 구리와 금으로 자원보유량과 생산량에서 우월한 경쟁우위를 보유하고 있다. 두 사업은 각각 약 40%의 매출총이익률 기여도를 보인다.

자금광업은 글로벌 광업 섹터에서 보기 드문 우량 종목으로 꼽힌다. 구리와 금이라는 핵심 제품이 업황 호황 사이클의 수혜를 받는 가운데, 리튬·몰리브덴 등 신흥 사업 성장성까지 더해지며 다변화와 리스크 방어력이 강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출총이익률은 2023년부터 지속 상승,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자금광업 산하의 광산 기업 매출총이익률은 60.23%에 달했다.  

2025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10억~52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9~6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실적 성장 배경과 관련해 자금광업은 주요 광물 제품이 '물량과 가격의 동반 상승'을 연출했다는 점을 들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2.09 pxx17@newspim.com

① 구리 '수급 공백 속 증산 선도'

모건스탠리는 2025년 전세계 3대 구리광산 사고로 인해 글로벌 구리 공급의 약 5%가 중단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2025년 글로벌 구리 수급 공백이 23만 톤(t), 2026년에는 59만 t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구리 가격의 상승 동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산업에서 구리를 원재료로 하는 전기선 등의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구리 가격은 크게 올랐다.

이러한 사이클 속에서 자금광업은 구리 생산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며 수익을 빠르게 늘려갈 것이라는 평가다.

태평양증권(太平洋證券)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자금광업의 구리 생산량은 109만 t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연간 목표 달성률은 95%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는 자금광업의 2025~2028년 구리 생산량 연평균 성장률(CAGR)을 10.5%로 예측하면서 증산분은 주로 콩고의 카모아-카쿨라(Kamoa-Kakula), 세르비아의 티모크(Timok), 시짱(西藏∙티베트) 쥐룽(巨龍), 신장(新疆) 하페이허(哈巴河)현 아서러(阿舍勒) 등 4대 구리광산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태평양증권에 따르면 2026년 자금광업의 구리 생산 목표는 전년 대비 10% 늘어난 120만 t으로 고성장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카모아-카쿨라 구리광산이 2026년 점진적으로 완전 풀가동 상태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증산분은 쥐룽 구리광산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 = 자금광업 공식 홈페이지] 콩고의 카모아 카쿨라(Kamoa-Kakula) 구리 광산 전경.

② 금 '안전자산 수요+증산 이중효과'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과 탈달러화 흐름 속에서 금의 안전자산 수요가 상승, 금값의 장기적 흐름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다.

자금광업의 금 사업도 이에 따라 지속 성장했고, 지난해 금 생산량은 전년 대비 23% 늘어난 90 t으로 연간 목표 달성률 106%를 기록,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2.09 pxx17@newspim.com

2026년 금 생산 목표는 105t으로 2025년 대비 17% 상향 조정됐다. 2026년 금 생산량 증가분은 주로 아프리카 가나 아키엠(Akyem) 금광, 카자흐스탄 레이고로독(Raygorodok) 금광, 콜롬비아의 부리티카(Buritica) 금광, 수리남의 로즈벨(Rosebel) 금광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들어 자금광업은 초대형 금 광산 인수 계획을 밝혔다.

1월 26일 A주 자금광업의 자회사인 자금황금국제(ZGI)는 55억 캐나다달러(약 5조9000억원)를 투자해 토론토와 뉴욕에 동시 상장된 금 광산 기업 '얼라이드 골드(Allied Gold)'의 지분 100%를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고, 산하의 4개 금광을 한꺼번에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가 최종 성사되면 2020년 이후 8번째 대형 금광 인수이며, 자금광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 사례가 된다.

공시에 따르면 얼라이드 골드 산하의 3대 금광은 △말리(Mali)의 사디올라(Sadiola) 금광(가동 중) △코트디부아르의 금광 종합단지 내의 보니크로(Bonikro, 가동 중)와 아그바우(Agbaou, 가동 중) △2026년 하반기 완공·가동이 예정된 에티오피아의 쿠르무크(Kurmuk) 금광이다.

얼라이드 골드는 2023년 10.7 t, 2024년 11.1 t을 생산했으며 2025년 연간 생산량은 11.7~12.4 t, 2029년 연간 생산량은 25t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자금광업 홈페이지] '얼라이드 골드(Allied Gold)' 산하의 3대 금광.

③ 리튬·몰리브덴 '장기 성장 동력으로'

자금광업은 구리·금 외에도 최근 인수·합병을 통해 신사업을 적극 확장하며 장기 성장 동력을 보강하고 있다.

현재까지 자금광업은 리튬 광산 4개, 몰리브덴 광산 1개 프로젝트를 인수했으며, 이는 자금광업이 신에너지 관련 금속인 리튬과 몰리브덴) 사업으로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리튬은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의 핵심 원재료로 수요가 지속 성장하는 만큼, 향후 몇 년 내 생산능력 확대가 이뤄지면 자금광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025년 자금광업의 탄산리튬 생산량은 2만5000t으로 전년 대비 9479% 늘었고, 연간 목표 달성률은 63%를 기록했다. 2026년 생산 목표는 전년 대비 380% 늘어난 12만 t으로 잡았다. 

<글로벌 IB 목표가 상향 '자금광업'② 금∙구리 업황 낙관론 속 동반성장>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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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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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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