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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안방 불패' OK저축은행, 삼성화재 꺾고 'PO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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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부산에 둥지를 튼 OK저축은행이 연고지 이전 첫 시즌부터 봄 배구를 향해 속도를 올리고 있다.

OK저축은행은 8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0(25-21 25-10 25-21)으로 완파했다. 2연승을 달린 OK저축은행은 승점 42(14승 13패)를 쌓아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3위 한국전력(승점 43)과 승점 차는 1에 불과해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향한 경쟁에 본격적으로 불을 지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OK저축은행 선수들이 8일 삼성화재와 부산 홈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서로 격려하고 있다. [사진=KOVO] 2026.02.08 zangpabo@newspim.com

OK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강서체육관에서 유독 강했다. 홈 성적은 11승 3패, 원정은 3승 10패. 반면 리그 최하위 삼성화재는 6연패에 빠지며 승점 15(5승 22패)에 머물렀다.

초반부터 흐름은 OK저축은행 쪽이었다. 1세트 중반 전광인의 블로킹과 차지환의 연속 득점으로 13-8까지 달아난 OK저축은행은 23-19에서 차지환의 결정적인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굳혔다. 24-21 세트 포인트에서는 이민규가 김우진의 오픈 공격을 가로막으며 첫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 역시 일방적이었다. 전광인의 서브 에이스로 기선을 제압한 OK저축은행은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등록명 디미트로프)와 트렌트 오데이(등록명 오데이)가 고비마다 득점을 보태며 15-8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간 OK저축은행은 전광인의 오픈 공격으로 2세트마저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OK저축은행과 삼성화재의 경기가 열린 8일 부산 강서체육관은 몰려든 팬들로 매진을 이뤘다. [사진=KOVO] 2026.02.08 zangpabo@newspim.com

승부처였던 3세트에서도 집중력은 OK저축은행이 앞섰다. 15-15 동점에서 전광인의 서브 득점으로 균형을 깬 뒤, 20-17에서는 이민규가 김우진의 퀵오픈을 블로킹으로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24-21 매치 포인트에서는 오데이가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의 공격을 차단하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베테랑 전광인은 팀 최다 14득점에 블로킹 4개, 서브 에이스 2개를 곁들인 만점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OK저축은행은 팀 블로킹에서 13-4로 삼성화재를 압도했고, 공격 성공률에서도 58.90%를 기록해 46.98%에 그친 상대를 수치로도 눌렀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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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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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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