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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Si타임 ① AI 데이터센터 특수에 '깜짝' 실적...주가 신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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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요로 4분기 실적 및 주가 급등
CED 부문 급성장이 견인한 실적
7분기 연속 '100% 성장' 신화 달성
15억달러 르네사스 타이밍 사업 인수

이 기사는 2월 6일 오후 4시5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정밀 타이밍 솔루션 전문기업 Si타임 코퍼레이션(종목코드: SITM)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호황에 힘입어 4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여기에 일본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의 타이밍 사업 인수까지 전격 발표하면서 '10억 달러 매출' 달성을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Si타임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i타임 주가는 장중 438.19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종가는 410.29달러로 전일 대비 17.91% 급등 마감했다. 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은 16.17%, 1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128.09% 뛰었다.

◆ 7분기 연속 '100% 이상 성장' 신화

Si타임이 발표한 2025년 4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은 1억 1330만 달러로 월가 예상치 1억 191만 달러를 11% 상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 66%, 직전 분기 대비로는 36% 급증한 수치다. 주당순이익(EPS)은 1.53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전망치 1.21달러를 26% 초과 달성했다.

Si타임의 주요 제품과 시장 규모 [자료=Si타임 홈페이지]

특히 주목할 점은 통신·엔터프라이즈·데이터센터(CED) 부문의 폭발적 성장이다. 이 부문은 7분기 연속 전년 대비 1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라제시 바시스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AI에 힘입어 CED 사업에서 7분기 연속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을 달성했다"며 "4분기 총이익률이 61.2%에 달해 연초 예측치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2025 회계연도 전체로 보면 매출은 3억 2670만 달러로 전년 2억 270만 달러 대비 61% 증가했다. 비일반회계원칙(Non-GAAP) 기준 순이익은 8260만 달러(희석 주당 3.20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에는 GAAP 기준으로도 920만 달러의 순이익을 내며 전년 동기 1880만 달러 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CED 부문, IPO 당시 12%→53%로 급성장

Si타임의 성장 스토리에서 통신·엔터프라이즈·데이터센터(CED) 부문은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5년 4분기 CED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한 646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분기 매출의 57%를 차지했다. 회사 전체 기준으로도 CED는 매출의 53%를 차지하게 되었는데, 이는 Si타임의 기업공개(IPO) 당시 12%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극적인 변화다.

AI 데이터센터에 널리 사용되는 Si타임 제품 [자료=Si타임 홈페이지]

수요 지표 역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4분기를 수주 대비 매출(book-to-bill) 비율이 1.5를 웃도는 상태로 마무리했는데, 이는 신규 주문이 현재 출하량을 크게 앞서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1.6T 광 모듈에 사용되는 오실레이터에 대한 고객들의 2026년 전망이 11월 이후 50% 증가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차세대 고속 네트워킹의 핵심 구성 요소로, AI와 클라우드 인프라 트렌드가 Si타임의 타이밍 제품에 대해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수요로 이어지고 있음을 뒷받침한다.

수익성 또한 매출 성장과 함께 크게 개선됐다. 2025년 4분기 총마진은 61.2%로 전년 동기 대비 240bp 확대됐으며, 연간 총마진은 59.3%를 기록했다. 회사는 2025년을 60% 이상이라는 목표치를 상회한 상태로 마무리해 제품 구성, 가격 경쟁력, 비용 구조가 초기 계획보다 더 우수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영업 레버리지 개선도 두드러진다. 4분기 영업이익은 3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600만 달러 증가했으며, 연간 비GAAP 영업이익은 5860만 달러로 매출의 18%에 해당한다. 2025년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8720만 달러로 2024년의 2320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해, 대규모 인수 관련 부채를 감당할 준비를 하면서도 성장 자금을 내부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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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증시가 반도체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에 나서고 있다. 브로드컴(AVGO)의 실적 전망 실망으로 촉발된 AI(인공지능) 관련주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향후에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선물은 0.7% 올랐고 유럽 기술주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한국 코스피도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8% 넘게 급등했다. 앞서 글로벌 증시는 지난 금요일 브로드컴의 실망스러운 전망이 AI 관련주 전반의 고평가 우려를 자극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은 아시아와 유럽 증시로 확산되며 글로벌 기술주 전반을 흔들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강세장 종료 신호가 아닌 '건강한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브로드컴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 "조정은 매수 기회" 미국 에드워즈자산운용의 로버트 에드워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기술주 조정을 "투자자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급격한 하락이 나올 때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과 기업 이익 증가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올해 말 S&P500 지수가 77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연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경우 7~12% 수준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강세장에서는 급등과 급락이 반복된다"며 "변동성은 강세장에 참여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입장료"라고 강조했다. ◆ "성장 스토리 훼손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기술주 거품 붕괴가 아닌 가격 재조정 과정으로 해석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앤서니 윌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약세는 성장 스토리의 붕괴가 아니라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가격 수준을 재평가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9주 연속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금리 전망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비용과 과도하게 집중된 투자 포지션도 최근 조정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씨티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충돌" 씨티그룹은 최근 조정 이후 미국 증시 수급 구조가 오히려 더 건전해졌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올해 말 S&P500 목표치를 기존 7700포인트에서 81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10% 높은 수치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는 147억달러 규모의 신규 공매도 포지션이 구축된 반면 47억8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매수 포지션도 유입됐다. 씨티는 "거시경제 둔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과 AI 관련주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는 투자자들이 동시에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나스닥 매수 포지션의 72%가 여전히 수익 구간에 있는 만큼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다시 출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AI 투자 확대와 견조한 기업 실적, 대형 IPO 기대감 등이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지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세장은 이어지겠지만 변동성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6-06-0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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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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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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