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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제1호 공약은 TK 통합 완성"... 행정통합 강공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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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20조 원·공기업 이전 선점"... 통합 실익 강조
"경북 북부 지원은 통합 후 보완... TK 윈윈 해법 찾겠다"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이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와 관련해 '대구·경북(TK) 행정통합 완성'을 제1호 공약으로 선언했다. 그는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하며 "설령 '선(先)통합 후(後)보완' 방식이 되더라도, 지금 문이 열려 있을 때 반드시 통합해야 대구가 도약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배수진을 쳤다.

주 부의장은 대구지역 한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당선 시 최우선 과제를 묻는 질문에 "1호는 단연 대구·경북 통합의 완성"이라고 답했다. 그는 현재의 통합 논의 과정에 대해 "완전한 합의가 이뤄졌다기보다는 시간에 쫓겨 진행되는 측면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통합을 미룰 수 없는 이유로 실리 측면을 강조했다.

주 부의장은 "이번에 통합해야 4년간 20조 원 규모의 국가 보조금과 공기업 이전, 국책사업 지원을 선점할 수 있다"며 "통합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지역이나 낙후된 경북 북부 지역에 대한 지원책은 통합 이후 치열하게 논의해 보완하면 된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통합 이후 북부 소외 지역에 대한 지원책 등을 마련해 대구와 경북이 윈윈하는 해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주 부의장의 메시지는 통합 논쟁의 주도권을 잡고 선거 의제를 선점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시·도민의 찬반이 엇갈리는 민감한 사안에서 모호한 태도를 취하기보다, '국비 20조 원 확보'라는 확실한 실익을 명분으로 '강한 추진력'을 차별화 포인트로 부각하려는 의도다.

주호영 의원의 제1호 공약은 TK 통합 완성이라고 주장했다.[사진=주호영 의원실] 2026.02.04 yrk525@newspim.com

주 부의장은 이번 선거를 '대구 구조 전환의 분기점'으로 봤다. 그는 "대구는 30년 이상 GRDP(지역내총생산) 전국 최하위이고 매년 1만 명 이상 인구가 줄고 있다"며 "시장이 열심히 해서 예산을 조금 더 받아오거나 기업 한두 개를 유치하는 방식으로는 절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게임의 룰 변경'을 위기 극복의 해법으로 꼽았다. 주 부의장은 "기업들이 수도권이 아닌 대구·경북을 선택하게 하려면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혁파가 법적으로 보장돼야 한다"며 "원내대표를 3번 지낸 국회 최다선 경력을 가진 제가 중앙 정치권과 협상해 이 판을 짤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예산 따오기'를 비판하며 '게임의 룰'을 바꾸겠다고 나선 것은 경쟁자와의 체급 차이를 부각하는 동시에, 위기에 빠진 대구를 구할 '구원투수' 이미지를 선점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주 부의장은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재산업화'를 제시했다. 그는 "쇠퇴한 섬유 산업의 뒤를 받치고 있는 자동차 부품 산업을 로봇과 이모빌리티(e-Mobility) 산업으로 전환하고 이를 뒷받침할 AI 전문 인력을 지역에서 길러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 말미에 "균형 발전은 지역 이기주의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근본을 지키는 국가적 과제"라며 "지역 소멸을 막고 대구·경북을 다시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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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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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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