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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2025 매출 2조 2754억…영업이익 96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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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CJ CGV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2조 2754억원, 영업이익 96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3175억원, 영업이익은 203억원 개선되며 실적 회복세를 이어갔다.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극장사업 성장과 SCREENX·4DX 등 기술 특별관의 글로벌 성과 및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CJ 4DPLEX는 매출이 전년대비 18.8% 증가한 1464억원, 영업이익은 113억원을 기록했다. 'F1® 더 무비', '아바타: 불과 재',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등 SCREENX·4DX 특화 콘텐츠 흥행에 힘입어 역대 최대 글로벌 박스오피스 4억 58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사진=정일구 기자]

베트남에서 매출은 253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2.2% 증가한 374억원을 기록했다. 로컬영화시장 성장에 힘입어 매출은 464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는 등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매출은 1093억원, 영업이익은 159억원을 기록했다. 특별관 확대와 매점·광고 등 비상영 부문 수익성 강화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확대됐다.

중국에서 매출은 290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78억원 증가한 11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너자 2', '주토피아 2' 등 로컬 및 할리우드 콘텐츠가 고르게 흥행하며 관람객이 증가했고, 전국 영화시장 확대와 함께 사업 구조 효율화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

튀르키예에서는 매출 1515억원, 영업손실 40억원을 기록했다. 로컬 콘텐츠 감소 등으로 시장이 축소됐으나 운영 효율화 노력으로 매출 감소폭을 최소화했다. 또한 '아바타: 불과 재', '주토피아 2' 등의 흥행으로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4억원 증가한 8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

국내에서는 매출 6604억원, 영업손실 495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영화 흥행작 부족으로 시장 회복 속도가 더뎠으나, 저수익 사이트 정리와 비용 효율화 등 구조 개선을 지속한 결과 4분기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수익성 회복의 기반을 마련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는 매출 853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263억원 증가한 845억원으로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차세대 ERP 구축, 스마트 스페이스 등 AX 확대로 전사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CJ CGV는 2026년에 SCREENX·4DX 글로벌 확산과 CJ올리브네트웍스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 수요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구조개선 효과와 해외사업 수익성 강화를 통해 전사 수익성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CGV용산아이파크몰 SCREENX관 [사진=CGV]

CJ 4DPLEX는 미국·일본 등 전략 국가를 중심으로 대형 극장사·고수익 상영관 위주의 확산 전략을 통해 SCREENX·4DX 상영관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기술 특별관 포맷 적합도가 높은 콘텐츠 라인업 확보로 매출 성장을 이루고, CG/VFX·AI 제작 기술 고도화를 통해 콘텐츠 품질과 제작 효율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내는 '휴민트', '호프', '국제시장2' 등 한국영화와 '오디세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어벤져스: 둠스데이'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기대작 라인업을 바탕으로 영화시장 회복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운영 효율화와 구조 개선을 지속해 실적 개선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는 로컬영화시장 성장세 속에 수익 극대화 전략에 집중한다. 베트남은 로컬영화시장 확대에 맞춰 콘텐츠 사업 기능을 강화하고, 특별관 활성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인도네시아는 특별관 확대와 멤버십 강화, CGV ONLY 콘텐츠를 기반으로 극장 차별화를 지속하고, 광고·비상영 부문 성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중국과 튀르키예는 구조 개선에 집중한다. 중국은 상영관당 효율을 극대화하는 등 전반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강화하고, 중장기 임차 구조 개선과 고정비 효율화를 추진한다. 튀르키예는 임차료·인건비 관리와 사이트 효율화를 통해 현금흐름 중심의 안정적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6년 AX 전환 가속화에 맞춰 차세대 ERP, AI 네이티브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핵심 사업 성장을 확대한다. 스마트 스페이스 사업 영역에서는 AI데이터센터, VFX 스튜디오, AI물류/팩토리 등 주요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대외 수주 기반의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종민 CJ CGV 대표는 "2025년은 해외극장사업과 기술 특별관의 글로벌 성장세,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의 성과에 힘입어 의미 있는 전사 실적 개선을 이루었다"며 "2026년에는 SCREENX·4DX를 중심으로 한 K-Theater 전략을 중장기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아 실적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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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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