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 특별 재정 지원…국책사업 우선 배정 기대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 이충형 국민의힘 중앙당 대변인이 2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충주·원주를 연계한 '중부내륙 골든트라이앵글 특별자치단체' 창설을 공식 제안했다.

이 대변인은 수도권과 광역 대도시 중심의 국가균형발전 전략 속에서 중부내륙 중소도시들이 인구 감소, 산업 공동화,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5극 3특' 전략으로 대전·충남 등 광역 통합에 재정·정책이 집중되지만, 중부내륙은 구조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며 "개별 지자체로는 정책·예산 한계를 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 제천·충주·원주가 이미 교통·생활·산업권을 형성하고 있다며 행정구역 통합이 아닌 연합형 특별자치단체를 통해 공동 번영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각 도시 권한과 정체성을 유지한 채 연대로 중부내륙 성장축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는 기대 효과로 ▲중앙정부 특별 재정 지원·국책사업 우선 배정 ▲규제 특례 기업 유치 ▲GTX 원주-제천 연장·여주-충주-제천 고속도로 추진 ▲반도체·바이오·의료·그린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의료·교육·연구 인프라 연계 ▲관광 브랜드화 등을 제시했다.
이 대변인은 "특별자치단체는 연대·상생의 윈윈 전략"이라며 단양·영월·횡성·평창 등 확대 통해 인구 100만 메가시티로 성장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엄태영 의원의 중부내륙행정협력회의 정신 계승이라고 덧붙였다.
법적 기반으로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들며, 지자체 합의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로 출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별도 단체장·의회 구성, 기초단체 최초 사례로 중앙 지원 기대"며 국책 연구기관 자문과 관계 도시 긍정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럽·일본 도시연합 사례를 세계 추세로 언급했다.
이 대변인은 이번 제천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choys22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