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교육

속보

더보기

[6·3 지선 주자] 한만중, 서울교육감 출마…"교육특구 지정해 격차 완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6.5℃ 서울교육' 내세워 교권 회복·행정업무 제로화 공약
서울형 통합돌봄 추진…키움센터-늘봄학교 결합 돌봄 불안 해소
강북 '공립 국제 문화예술고' 설립 구상…AI 시대 '인간 중심 교육' 강조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6·3 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한만중 전 서울시교육감 비서실장이 서울시·자치구·교육청이 함께하는 공공투자 교육특구 지정을 통해 교육격차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 전 비서실장은 2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6·3 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만중(왼쪽에서 세 번째) 전 서울시교육청 비서실장이 2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6·3 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송주원 기자]

그는 "저는 26년 동안 분필을 쥐었던 현장 교사이자 서울시교육청 정책보좌관·비서실장·정책기획관을 거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바꿔온 교육행정가"라며 "현장을 모르는 정책은 폭력이고, 행정을 모르는 구호는 기만이다. 차가운 행정의 언어를 '36.5℃ 사람의 언어'로 바꾸겠다"라고 설명했다.

한 전 비서실장은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시절 비서실장과 정책기획관으로 역임했다. 그는 "해직 교사 복직이라는 시대적 숙제를 풀었고, 폐교 위기의 한림예고를 적극 행정으로 살려냈으며, 사학 비리에 단호히 맞섰다"며 "평교사로서 현장의 아픔을 알고, 교육정책 전문가로서 복잡한 교육행정의 난제를 풀어낼 능력을 검증받았다"라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행정업무 '제로화' ▲교육격차 해소 ▲안심 돌봄과 성장 ▲교육행정 혁신 ▲인공지능(AI) 시대 인간 중심 미래 교육을 들었다.

한 전 비서실장은 "과도한 행정 업무와 무너진 교권 속에서 신음하는 선생님들을 다시 아이들 곁으로 돌려보내고 협력적 교실 공동체 회복과 현장 중심 교권 보호 시스템을 가동하고, 교육청 중심의 교육 갈등 해결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학교가 지식 전달을 넘어 아이들의 안전과 성장을 책임지는 울타리가 돼야 한다. 서울시 '키움센터'와 교육청 '늘봄학교'를 결합한 서울형 통합 돌봄 체계를 완성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교육격차 해소에 대해서는 "우편번호가 아이의 성적이 되는 비극을 방치하지 않겠다"며 "경제적 결핍을 넘어 심리·정서·디지털 격차까지 아우르는 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서울시·자치구·교육청이 함께하는 공공투자 교육특구 지정을 통해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세계 일류 교육도시로 도약시키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강북 지역에 국제적 수준의 '공립 국제 문화예술고'를 설립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교육행정에 대해서는 "학생을 가장 잘 아는 것은 교육청이 아니라 교사와 학교"라며 "11개 교육지원청을 25개 자치구별로 확대하고, 교육청을 '지원 서비스 센터'로 재편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학교의 결정을 교육청이 뒷받침하는 방식의 'AI 기반 서랍식 정책 플랫폼' 구축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AI에 대해서는 "AI는 도구일 뿐 목적이 될 수 없다. 인문학적 소양과 예술적 감성이 살아있는 교육 과정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성장의 도구로 활용해 개별화 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AI 리터러시-창의 융합 교육'으로 아이들이 기술을 제어하는 지휘자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교육감 출마 선언을 한 한만중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 2026.01.09 pangbin@newspim.com

출마 선언 후 민주·진보 진영 단일화 추진기구 참여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기구가) 단지 교육감 후보를 뽑는 기구가 아니라, 이 시기에 필요한 서울교육의 과제와 후보로서의 소명을 모아나 가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며 "그런 과정 속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생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대법원의 '해직교사 특채' 혐의 확정 판결에 대해서는 "대법원이 최종적으로 판결을 낸 것을 존중한다"면서도 "사건의 배경을 보면 교사들의 펀드 참여를 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까지 했던 사안을 처벌하면서 발단이 됐다. 10년 동안 거리에 있었던 교사들을 복귀시키기 위한 조치였던 만큼 제가 교육감이 되더라도 그 역할을 다시 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법적인 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 전 비서실장은 1963년 대전 출신으로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교사로 교육계에 입문했다. 노무현 정권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교육분과 자문위원을 지냈고, 조 전 교육감 시절 정책보좌관·기획관,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jane9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