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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테러맨', '보검 매직컬', '넥스트 레전드'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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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이번 주는 '테러맨', '보검 매직컬', '넥스트 레전드' 등이 공개 됐다.

티빙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테러맨'은 불행을 예견하는 초능력을 가진 소년 '민정우'가 거대한 재난을 막기 위해 스스로 테러리스트가 되어 음모에 맞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테러맨 포스터. [사진=티빙] 2026.01.30 moonddo00@newspim.com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제75회 에미상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엄상용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제작 단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평범했던 소년이 다크 히어로로 각성하며 세상을 구하는 강렬한 성장 서사를 담은 '테러맨'은 티빙에서 독점으로 만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매직컬 포스터. [사진=tvN] 2026.01.30 moonddo00@newspim.com

지난 30일 첫 공개된 '보검 매직컬'은 이발병 출신 배우 박보검이 절친 이상이, 곽동연과 함께 시골 마을에서 헤어샵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머리와 마음을 만져주는 특별한 힐링 예능이다.

프로그램명은 박보검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손님들에게 마법 같은 순간을 선물하고 싶다는 진심을 담았다. 박보검과 이상이는 각각 미용(일반)과 네일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요리 담당 곽동연은 따뜻한 겨울 간식으로 사랑방 분위기를 조성하며 손님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넥스트 레전드 스틸컷. [사진=쿠팡플레이] 2026.01.30 moonddo00@newspim.com

쿠팡플레이 예능 '넥스트 레전드'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들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꿈의 무대, 유럽 빅 리그 진출에 도전하는 글로벌 축구 서바이벌이다.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펼쳐지는 경쟁 속에서, 44명의 유망주들은 실력은 물론 멘탈과 팀워크까지 철저한 평가를 받으며 단 하나의 기회를 향해 나아간다. 2002 한일월드컵의 영웅 이영표와 토트넘 홋스퍼·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월드클래스 스타 가레스 베일이 멘토로 합류해, 유럽 무대의 현실적인 기준과 냉정한 피드백을 전한다. 청소년 국가대표, 리그 득점왕, FIFA 선정 유망주 등 화려한 이력을 지닌 참가자들 사이에서 누가 끝까지 살아남을지, 진짜 '입단 전쟁'이 펼쳐진다. 도전과 성장, 그리고 탈락의 순간까지 생생하게 담아낸 '넥스트 레전드'는 30일 1, 2화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무료로 공개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어쩔수가 없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6.01.30 moonddo00@newspim.com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25년 경력의 제지 전문가 만수는 아내 '미리'와 두 아이, 반려견들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중 회사로부터 돌연 해고 통보를 받는다. 해고의 충격에 괴로워하던 만수는 가족을 위해 석 달 안에 반드시 재취업을 하겠다고 다짐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경쟁자들을 제거하기로 결심한다. '어쩔수가없다'는 세계적인 거장 박찬욱 감독 특유의 유머와 아이러니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작품이다. 배우 이병헌이 만수 역을, 손예진이 아내 미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까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연기는 극을 빈틈없이 채우며 몰입도를 높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법정의 드래곤 포스터. [사진=웨이브] 2026.01.30 moonddo00@newspim.com

장기 천재가 법정에 나타났다! '법정의 드래곤'은 천재 기사 출신 변호사가 장기에 빗대어 사건을 해결하는 법정 드라마다.

변호사 경력은 없지만 판결 결과를 정확히 예측한 '텐도 타츠미'는 '아유타 코타로'의 법률사무소에 시험 채용된다. 세계 최초 프로 여성 기사 유망주였던 '텐도 타츠미'는 상대의 다음 수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승부사 기질로 법정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친다. 두 사람의 치밀한 사건 해결 과정으로 통쾌함을 선사하는 '법정의 드래곤' 8개 에피소드는 지난 30일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아마데우스. [사진=웨이브] 2026.01.30 moonddo00@newspim.com

SKY 드라마 '아마데우스'를 웨이브에서 최초 공개한다. '아마데우스'는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라이벌 관계를 다룬 팩션 드라마다. 피터 쉐퍼의 동명 연극을 원작으로, '블랙 도브'의 작가 조 바턴이 각색을 맡아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라이벌 관계를 대담하게 재해석했다.

18세기 빈에 도착한 '아마데우스'가 궁정에서 빛나는 재능을 펼치고, 궁정 작곡가 '살리에리'는 질투를 느끼며 그를 몰락시킬 음모를 꾸민다. '아마데우스'는 18세기 궁정의 화려한 모습과 웅장한 음악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역사 속 인물들이 환생한 듯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영국의 감독이자 배우인 윌 샤프가 25세 '아마데우스'로 완벽 변신하고, 궁정 작곡가 '안토니오 살리에리' 역에 폴 베타니, 모차르트의 헌신적인 아내 '콘스탄체' 역에 가브리엘 크리비가 출연했다. '아마데우스' 5개 에피소드 모두를 내달 2일 월요일 웨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천하제빵 베이크 유어 드림. [사진=쿠팡플레이] 2026.01.30 moonddo00@newspim.com

'천하제빵: 베이크 유어 드림'은 'K-베이커리'라는 하나의 트렌드를 무대 위로 끌어올린 국내 최초 베이커리 서바이벌이다.

명장, 세계 대회 수상자, 재야의 고수, 그리고 슈퍼 루키까지 전국 팔도는 물론 해외에서 모인 72명의 제과·제빵사들이 오직 결과물로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오븐 앞에 선다. 경력과 유명세를 내려놓은 도전자들은 제한 시간과 극한의 조건 속에서 단 하나의 빵으로 평가받는다. 심사위원과 MC 라인업 역시 화제다. 특히 '디저트 퀸'으로 불리는 미미는 MZ 소비자 관점에서 맛과 완성도를 짚어내며, 기존 요리 서바이벌과는 다른 결의 심사 포인트를 더한다. MC 이다희는 베이킹을 직접 공부하는 노력으로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여, 긴장감과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불꽃 튀는 오븐 전쟁의 끝에서, 과연 어떤 빵이 '천하'를 제패하게 될까. 매주 일요일 밤 9시 40분 방영되는 '천하제빵: 베이크 유어 드림'는 쿠팡플레이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무료 시청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보스 스틸컷. [사진=디즈니+] 2026.01.30 moonddo00@newspim.com

지난 추석 연휴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전 세대의 웃음을 책임진 코믹 액션 영화 '보스'가 디즈니+에 상륙했다.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강력한 흥행 저력을 입증한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보스가 되고 싶지 않은 조직원들이라는 신선한 설정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꿈과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얽히며 예측 불허의 전개가 펼쳐진다. 조직의 정점보다 중식당 '미미루'의 전국구 진출을 꿈꾸는 '순태'(조우진), 조직 내 입지는 탄탄하지만 전혀 다른 선택의 기로에 선 '강표'(정경호), 누구도 기대하지 않는 '판호'(박지환), 그리고 '미미루' 배달원으로 위장 잠입한 언더커버 경찰 '태규'(이규형)까지 가세하며 이야기는 더욱 유쾌하게 확장된다. 여기에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빈틈없는 앙상블이 더해져 캐릭터 코미디의 진수를 완성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스프링스틴: 광야의 노래 스틸컷. [사진=디즈니+] 2026.01.30 moonddo00@newspim.com

무려 20회의 그래미상 수상을 비롯해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시상식까지 석권한 미국의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음악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한 영화 '스프링스틴: 광야의 노래'가 디즈니+를 찾아온다.

이 작품은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수많은 명반 가운데서도 음악 인생의 결정적 전환점으로 평가받는 1982년 앨 'Nebraska'의 탄생 과정을 중심으로 한 예술가가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시간을 따라간다.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던 이전 작업과는 달리 'Nebraska'는 고독하고 절제된 사운드로 삶의 의미를 찾아 방황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당시 전 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프링스틴: 광야의 노래'는 이 앨범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 속에서 야망과 성공, 자기 성찰 사이에서 흔들리던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내면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그의 음악 세계가 어떤 감정의 흐름을 따라 완성되었는지 풀어낸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브루스 스프링스틴' 역을 맡은 제레미 앨런 화이트는 '더 베어' 시리즈를 통해 에미상과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답게, 가족과의 관계와 예술가로서의 고뇌를 절제된 연기로 그려내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 열연으로 그는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다시 한번 연기력을 입증했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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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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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투자 시작되면 한·미 관계 좋아질까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한·미 간 최대 갈등 요소인 한국의 대미 투자 첫 사업이 조만간 발표될 전망이다. 정부 출범 이후 최악의 상태에 빠진 한·미 관계가 대미 투자 발표로 진전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미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1호 사업은 텍사스주 엔시날 LNG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유력하다. 미국이 당초 198억 달러였던 사업비를 250억 달러로 증액할 것을 요구해 이 부분에 대한 막판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종도=뉴스핌] 김예원 기자 = 미국을 방문했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달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8.20 yeawon2@newspim.com ◆대미 투자, 한·미 갈등의 시발점 대미 투자 지연은 한·미 관계의 발목을 잡은 가장 직접적인 요인이다. 미국은 올해 초부터 대미 투자를 독촉했지만 한국은 '상업적 합리성'을 내세워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국의 대미 투자 지연은 일본의 발빠른 투자 이행과 비교되면서 미국의 강한 불만을 초래했다. 미국과 5500억 달러 투자 합의를 한 일본은 올해 2월에 360억 달러 규모의 1차 프로젝트와 3월 730억 달러 규모의 2차 프로젝트를 확정한 데 이어 현재 3차 프로젝트를 논의 중이다. 더욱이 11월 중간선거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유권자들에게 경제적 성과로 내세울 수 있는 투자 유치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어서 투자를 지연시키고 있는 한국에 대한 분노와 불만이 매우 크다. 미국은 한국이 투자를 회피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 한·미 정상합의의 일부분인 한국의 핵잠수함 보유 및 우라늄 농축,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를 위한 협상이 중단됐고 쿠팡 문제,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른 미국 기업 차별 주장이 이어졌다. 최근 미국이 한국에 추가 투자와 함께 호르무즈 파병을 요구하고 있는 것도 대미 투자 지연에 따른 압박으로 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를 지시하고 북한과 조건없는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고 발표한 것도 한국에 대한 보복의 성격이 강하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한·미 정상이 합의한 관세 협상은 한국의 3500억 달러 대미 투자와 관세 인하만을 교환한 것이 아니라, 한·미 동맹의 안정성과 안전 보장 등이 포함된 패키지 형식의 합의여서 대미 투자가 안되면 외교 안보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는 구조"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블룸버그통신] ◆시간에 쫓기는 한국 한·미 관계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대미 투자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하면 한·미는 산적한 현안에 대한 논의를 재개할 수 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8일로 예상되는 대미 투자 발표 전후로 곧장 미국을 방문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만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조 장관은 대미 투자가 시작된 것을 계기로 그동안 중단됐던 핵잠수함, 농축·재처리 협상 재개를 비롯해 전시작전권 전환, 호르무즈 파병에 대한 정부의 입장 등을 미국 측에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장관이 대미 투자 발표와 동시에 미국을 방문하려는 이유는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한 소식통은 "한·미 관계를 조속히 정상으로 되돌려 놓지 않으면 위기가 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의 불편한 한·미 관계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 북한과의 대화를 본격 추진한다면 한국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의미다. 한국의 가장 큰 우려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대화에서 한국의 동의 없이 북한 핵문제에 대한 합의를 하는 이른바 '한국 패싱'이다. 북·미 대화에서 한국의 입장을 반영시키기 위해서는 한·미 간 치밀한 사전 조율이 필수적이다. 만약 지금과 같은 한·미 관계가 이어진다면 한국이 북·미 대화에 개입할 수 있는 통로가 차단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말대로 '연내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한다면 한국으로서는 시간이 별로 없는 셈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29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을 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5.10.29 ◆한·미 관계 완전 회복엔 역부족 대미 투자가 시작되면 한·미 관계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나아질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대미 투자를 환영하고 중요한 성과로 포장하는 정치적 레토릭을 쏟아낼 가능성이 높다. 중단됐던 핵잠수함, 농축·재처리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일정 논의도 시작될 수 있다. 그러나 한·미 갈등이 '없었던 일'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미국이 기대했던 것에 비해 너무 늦은데다 규모도 미국을 만족시키기 어려운 탓이다. 미국은 대외적으로 한국의 투자를 환영면서도 내심으로는 불만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로 한국에 대한 압박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대미 투자가 신속히 진행됐더라면 한·미 관계 냉각이나 미국의 각종 압박을 피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겠지만 지금은 시기적으로 너무 늦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미 투자 시작으로 한국을 향한 미국의 전방위적 압박의 강도가 다소 누그러질 수는 있겠지만 호르무즈 파병이나 추가 투자 요구를 거둬들일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같은 상황이 '트럼프 시대'가 이어지는 동안 반복될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은 경제와 안보를 한데 묶어 상대국을 압박하는 협상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반해 한국은 여전히 경제·산업 부처와 안보 관련 부처가 따로따로 영역을 나눠 미국을 상대하고 있기 때문에 유기적인 전략 조율이 불가능하다.  정부가 대미 관계에서 관세와 투자, 첨단 기술, 공급망, 안보를 총체적으로 다룰 수 있는 통합적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opento@newspim.com 2026-09-1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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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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