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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쉬운 실적에도 내러티브 강화…목표가 63만원 상향"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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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36% 하회·배당 17% 축소"
"관세·비우호적 가이던스 속 BD 아틀라스 PoC·SDV 데모카로 스토리 강화"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30일 현대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관세 부담과 각종 일회성 비용으로 시장 기대를 크게 밑돌았지만, 로보틱스·소프트웨어 중심 전략이 미래 성장 '내러티브'를 강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3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문 연구원이 이날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현대차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4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1조7000억원으로 40%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OPM)은 3.6%로 떨어졌다. 매출은 컨센서스 대비 3%,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6%, 57% 하회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CES 2026에서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무대 위에 등장해 보행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유튜브]

그는 "우호적 환율 효과 속 북미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관세 부담과 내수, 유럽 아중동·아태 판매 부진에 따른 글로벌 도매 판매 감소로 고정비 부담이 커진 것이 감익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통상임금 관련 비용 1400억원, 현대캐피코 품질 비용 1000억원, 미국 리스 기간 조정 비용 1300억원 등 일회성 성격의 비용이 더해진 점도 실적을 악화시켰다.

주주환원은 다소 보수적으로 조정됐다. 2025년 배당금은 주당 1만원으로 전년 대비 17% 줄었고, 4분기 배당은 주당 2500원으로 전년과 동일 수준이다. 현대차는 이와 별도로 오는 4월 27일까지 약 4000억원 규모(시가총액의 약 0.3%) 자사주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제시한 올해 가이던스는 시장 기대보다 낮다. 회사는 2026년 연결 기준 매출 증가율 1~2%, 영업이익률 6.3~7.3%를 목표로 제시했는데, 이는 매출 188조~189조원, 영업이익 11조8000억~12조7000억원 수준으로, 컨센서스(매출 197조원, 영업이익 13조4000억원)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문 연구원은 "현대차는 2026년 관세 부담이 2025년과 유사한 4조1000억원 수준일 것이라 밝혔으며, 글로벌 판매 목표는 416만대(전년 대비 0.5% 증가)로 수립했다"며 "지난 5년 동안 실적을 견인했던 북미 판매를 0.5% 성장 목표로 수립했는데, 이를 상회하는 판매가 나타난다면 가이던스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이며 실적 회복세는 올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스크 요인으로는 '미국 외' 시장에서의 입지 약화를 지목했다. 그는 "내수와 브릭스(BRICs)를 기반으로 글로벌로 부상한 현대차가 미국을 제외한 시장에서 경쟁 심화 속 판매 둔화세를 보이는 점은 우려 요인"이라고 짚었다. 다만 로보틱스와 SDV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카드로 평가했다.

문 연구원은 "보스턴 다이내믹스(BD)는 2026년 말 미국에서 아틀라스(Atlas)의 개념검증(PoC)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대차는 2년 전 예고했던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데모카를 2026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자동차 본업만 고려하면 주가 수준이 부담스럽지만, 이 같은 이벤트가 예정된 만큼 내러티브는 강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BD는 현대차가 HMG글로벌을 통해 27%를 보유한 지분법 적용 대상 법인으로,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에는 직접 반영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문 연구원은 "시너지 및 사업 가능성을 반영하기 위해 지금처럼 강력한 애플카 기대감이 형성됐던 2020~2021년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상단 13.4를 보통주 주당순이익(EPS)에 적용해 목표주가를 63만원으로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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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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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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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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