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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장년·어르신 위한 맞춤형 정책 올해도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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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단위 첫 간병비 지원 추진
간병 SOS, 취약계층 보호 강화
AI 노인말벗 서비스로 안부 확인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퇴직 이후의 삶을 어떻게 꾸려야 할지 고민하는 중장년부터 간병과 돌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가족까지.

경기도는 올해도 도민이 인생의 전환기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계속해 나간다고 27일 밝혔다.

베이비부머 및노인 정책 그래픽자료. [사진=경기도]

중장년의 인생 2막을 설계하는 행복캠퍼스와 새로운 경험을 지원하는 갭이어 프로그램, 부담은 줄이고 안정성은 높인 라이트잡 일자리, 재도전을 응원하는 취·창업 지원은 물론, 전국 최초 광역 단위 간병비 지원과 AI 안부전화, 위기 상황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과 긴급복지 핫라인 등 경기도가 베이비부머와 어르신의 일상 가까이에서 준비한 주요 정책들을 소개한다.

◆ 인생 2막 준비하는 '중장년 행복캠퍼스'… 경기도 중장년 갭이어 프로그램 '중장년 인턴캠프'

'경기도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퇴직 이후 인생 설계를 고민하거나 교류를 원하는 중장년을 위한 경기도의 원스톱 종합서비스다. 기존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에서 올해부터 이름을 바꿨다.

생애전환교육, 인생재설계상담, 커뮤니티 활동,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중장년 세대 전용공간을 지원한다. ▲중장년 행복캠퍼스(도) 2곳(수원·고양)▲중장년 행복캠퍼스(시군) 5곳(화성·양주·군포·안성·의정부)▲중장년 행복센터(31개 시군)로 나눠 운영된다.

지난해 2만1000여 명이 행복캠퍼스를 이용했으며 올해는 3~4월부터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5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중장년 갭이어 사업이다. 생애전환기를 맞은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에게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인생 후반기 일과 삶을 재설계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입학식과 사전 탐색 교육을 시작으로, 경기 파주, 강원 인제, 전북 남원, 경북 고령에서 지역과 호흡하며 다양한 일경험과 체험, 배움 등 지역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졸업식을 끝으로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도는 참여인원을 지난해 120명에서 올해 150명으로, 활동지역도 상반기 중 1개를 새롭게 선정해 총 5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 베이비부머의 유연하고 안전한 일자리 지원 '라이트잡'… 취창업 성공 위한 '경기 재도전학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이비부머의 유연하고 안전한 일자리 안착을 위해 '라이트잡(Light Job)'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라이트잡은 '일의 무게는 가볍지만(Light) 베이비부머와 기업의 가치는 다시 빛난다(Light)'라는 의미의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브랜드로, 시간제 근무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의 실제 수요에 맞춰 설계됐다. 올해부터는 신규 채용은 물론 기존 참여자도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근로자 1인당 지원 기간을 최대 1년으로 확대 운영한다.

도내 베이비부머(50세~65세 미만)를 주 15시간 이상 36시간 미만으로 채용하는 도내 사업자는 근로자 1인당 월 40만 원의 사회안전망 소요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617개 사, 2400여 명의 베이비부머가 참여하며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도는 2월경 올해 참여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라이트잡 근로 희망자는 이후 잡아바어플라이 등을 통해 사업 참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개설한 '경기 재도전학교'는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은 청년과 중장년의 재도전 의지 고취와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4박 5일간 공동연수(워크숍), 심리 치유 프로그램, 명사 특강, 전문가 컨설팅, 맞춤형 취·창업 교육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전체 수료생 200명 중 10월 기준 33명(16.5%)이 창업이나 취업에 성공해 음식점, 카페, 피규어 스토어, 교육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총 4기 200명에서 5기 250명으로 늘리고 북부지역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합숙 교육에 부담을 가지는 재도전 희망자를 위해 '재도전 토크콘서트'도 신규로 추진한다. 도는 3월 중 2026년 1기 경기 재도전학교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 전국 첫 광역 간병비 지원,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인공지능 활용한 'AI 노인말벗 서비스' 시행

지난해 시작한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는 광역 최초의 노인 간병비 지원제도다. 경제적 여건으로 간병 공백에 놓인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한다.

사업 시행 첫해인 2025년에는 총 1346건이 지원됐다. 올해는 화성·남양주·평택·시흥·광주·광명·이천·안성·양평·여주·동두천·가평·연천·과천·의왕·포천 16개 시군에서 시행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경기민원24를 통해 가능하다.

AI 노인말벗서비스는 안부 확인이 필요한 65세 이상 도내 거주 노인들에게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인공지능이 전화를 거는 서비스다. 전화를 세 번 이상 받지 않거나 대화 내용에 위기 징후 감지 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전담직원이 직접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서비스 필요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에 연계하고 있다.

'누구나돌봄 플랫폼'을 검색해 해당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연령·소득 무관 1400만 도민 '누구나' 돌봄… 긴급한 복지 지원 필요할 때 '긴급복지 핫라인'

'누구나 돌봄'은 연령·소득에 관계없이 위기 상황에 놓인 도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 보편형 모델이다.

2024년 1월 15개 시군에서 시작해 올해 31개 전 시군으로 확대됐다. 생활·동행·주거안전·식사·일시보호·재활돌봄·심리상담·방문의료 등 8개 분야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총 1만 7549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시군 협약기관 504곳과 연계해 연 150만 원 이내 비용을 도비로 지원한다. 서비스 신청은 포털에서 '누구나돌봄 플랫폼'을 검색해 해당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각 시군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경기도는 광역 최초로 긴급복지 전문 상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생활고 등을 겪는 도민이나 이웃이 365일 연락 할 수 있는 상담·제보창구다. 복지위기 접수·민원상담, 신속 복지자원 연계, 사례관리, 사후관리까지 이뤄진다.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는 지난 2022년 8월 25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만 7602명의 상담을 접수했다.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통합콜센터, 긴급복지 콜센터 홈페이지,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등 365일 4개 채널을 운영하며 일상 속 복지 위기상황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2월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서 "베이비부머 일자리가 대한민국 경제의 사활을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기도가 그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해 360도 돌봄·간병SOS 사업 참여자와의 간담회에서는 "돌봄과 간병은 보이지 않는 손에 떠넘겨선 안 된다. 몸이 아파도, 나이가 들어도 내일이 두렵지 않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공적 돌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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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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