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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풀타임·엄지성 5슈팅…시즌 두 번째 '코리안 더비'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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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 무대에서 시즌 두 번째 '코리안 더비'가 열렸다. 백승호(버밍엄시티)와 엄지성(스완지시티)은 나란히 선발로 나서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팀은 1-1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스완지시티와 버밍엄시티는 18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지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 27라운드에서 1골씩 주고받으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스완지는 전반 21분 잔 비포트니크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버밍엄은 후반 27분 패트릭 로버츠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버밍엄시티 백승호가 18일 엄지성이 뛰는 스완지시티와 챔피언십 27라운드에서 상대 수비수들을 제치며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버밍엄시티] 2026.01.18 zangpabo@newspim.com

이날 경기는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백승호와 엄지성이 시즌 두 번째 맞붙는 코리안 더비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9월 20일 6라운드 첫 맞대결에서 백승호의 버밍엄이 1-0으로 승리하며 웃었지만, 당시 두 선수는 교체 타이밍이 겹쳐 10여 분만 그라운드를 함께 밟는 데 그쳤다. 4개월 만의 재대결에서는 둘 다 선발로 이름을 올리며 맞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백승호는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방 빌드업과 전·후방을 잇는 연결 고리 역할에 주력했다. 슈팅 1회와 키패스 1회를 기록한 그는 패스 완성도와 수비 기여를 바탕으로 현지 통계 매체로부터 평점 6점대 중반을 받으며 중원에서 안정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엄지성은 스완지의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공격적인 역할을 맡았다. 5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상대 수비를 집요하게 파고든 그는 후반 32분 교체될 때까지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7점대 평점을 받는 등 팀 공격의 핵심 카드로 평가받았다.​

경기 내용은 통계 수치에서도 팽팽함이 그대로 드러났다. 두 팀은 점유율에서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슈팅·유효슈팅에서도 팽팽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챔피언스리그 선두 코번트리시티로 임대된 공격수 양민혁은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27라운드 레스터시티전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코번트리는 전반 10분 조던 제임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엘리스 심스의 동점골과 종료 직전 하지 라이트의 결승골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55점을 쌓아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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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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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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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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