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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32분 만에 인타논 제압…왕즈이와 2주 연속 우승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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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인도오픈에서도 결승에 올라 새해 두 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다.

안세영은 17일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준결승에서 세계 8위 랏차녹 인타논(태국)을 2-0(21-11 21-7)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번에도 경기 시간은 32분에 불과했다. 초반부터 6연속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안세영이 17일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인도오픈 준결승에서 랏차녹 인타논을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승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1.17 zangpabo@newspim.com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안세영이 17일 랏차녹 인타논과 준결승에서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고 있다. 2026.01.17 zangpabo@newspim.com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안세영이 17일 랏차녹 인타논과 준결승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6.01.17 zangpabo@newspim.com

2016년 세계 1위까지 올랐던 인타논은 '스피드 배드민턴'이 주특기인 선수지만, 안세영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안세영은 인타논과 첫 맞대결에서 패한 뒤 내리 13승을 거뒀다.

1게임은 마치 안세영의 장점만을 고스란히 집약해놓은 하이라이트 같았다. 안세영은 수비 위치에서 상대 스매시를 버티는 데서 그치지 않고, 다음 샷을 곧바로 공격 전환으로 연결하며 인타논의 리듬을 완전히 끊었다.

17-11에서 백핸드 디펜스로 위기를 지운 뒤 직선 스매시로 마무리한 장면은 백미였다. 인타논의 점프 스매시가 몇 차례 빛났지만, 랠리를 길게 가져가는 순간마다 계단식으로 점수를 쌓은 쪽은 안세영이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안세영이 17일 랏차녹 인타논과 준결승에서 백핸드 리시브를 하고 있다. 2026.01.17 zangpabo@newspim.com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안세영이 17일 랏차녹 인타논과 준결승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둔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6.01.17 zangpabo@newspim.com

2게임에선 아예 클래스 차이를 보여줬다. 4-4에서 대각 공격 3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가져오더니, 8-5에서 8연속 득점으로 사실상 승부를 끝냈다. 손목 각도만 살짝 틀어 코트를 가르는 크로스 공격이 연이어 나오면서 인타논은 수비에만 매달려야 했다.

안세영의 마지막 상대는 이번에도 세계 2위 왕즈이(중국)다. 왕즈이는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팀 동료인 천위페이(4위)를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선착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안세영이 17일 랏차녹 인타논과 준결승이 끝난 뒤 인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코트를 떠나고 있다. 2026.01.17 zangpabo@newspim.com

안세영과 왕즈이는 이미 새해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오픈 결승에서 한 차례 맞붙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2-0으로 꺾고, 덴마크오픈부터 이어진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완성했다.

왕즈이는 안정적인 랠리와 압박 수비, 길게 가져가는 체력 싸움에 강점을 지닌 선수지만, 최근 흐름과 맞대결 결과만 놓고 보면 안세영이 심리적·전술적 우위를 안고 코트에 선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9연승 중이며 통산 전적 17승 4패로 월등하게 앞서 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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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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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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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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