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조용식 익산시장 출마예정자 "확장 아닌 회복으로...도시정책 대전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원일몰제 아파트 공급 비판…"잘못된 행정, 시민 자산에 전가"
구도심·역세권 재개발 사업성 확보에 시 직접 개입 약속
익산역 중심 '콤팩트 시티' 구상…삶의 질 중심 도시 재설계
익산역 인근 약 10만평을 중심으로 '전북 제2혁신도시' 조성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조용식 익산시장 출마예정자는 14일 익산의 도시정책 방향을 '확장'에서 '회복'으로 전면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공원일몰제를 명분으로 한 아파트 과잉 공급을 정면 비판하며, 구도심과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콤팩트 도시 전략을 통해 익산의 100년 미래를 다시 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

조 출마예정자는 "익산시민의 분노는 감정의 폭발이 아니라 오랜 인내 끝에 나온 정당한 문제 제기"라며 "공원일몰제를 이유로 한 대규모 주택 공급은 미분양 증가와 집값 하락을 불러왔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의 자산 가치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시장 논리가 아닌 명백한 행정 판단 실패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조용식 익산시장 출마예정자가 14일 익산시내 5층 규모 아파트 재건축 추진협회장들과 함께 익산 도시정책 대전환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최문호]2026.01.14 lbs0964@newspim.com

그는 "도시는 행정 실험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시행착오의 비용을 시민에게 떠넘겨서는 안 된다"며 "익산에 필요한 것은 더 넓히는 정책이 아니라 다시 숨 쉬게 하는 회복 정책"이라고 밝혔다.

인구 감소와 상권 붕괴, 빈집 증가 상황에서 외곽 확장 위주의 공급 정책이 지속될 경우 도시 공동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경고도 덧붙였다.

조 예정자는 도시 회복의 출발점으로 구도심과 역세권, 원도심 재개발·재건축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까지 익산의 재개발 정책은 '하라'는 요구만 있었을 뿐, 사업성이 성립되는 조건을 만들어주지 못했다"며 "사업성이 없는 재개발에 민간과 주민이 참여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그는 용적률과 용도지역의 합리적 상향 조정, 인허가 절차 개선, 공공기여 방식 유연화, 기반시설 선투자 등을 통해 시가 직접 '사업이 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도시를 살리는 사업이라면 시는 방관자가 아니라 조정자이자 촉진자로 책임 있게 개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인 공간 전략으로는 익산역 인근 약 10만 평 부지를 중심으로 한 '전북 제2혁신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농협중앙회와 한국마사회 등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행정·일자리·주거·상업 기능이 결합된 고밀도 콤팩트 시티를 조성하고, 익산역 선상 공간을 재구성해 철도·고속·시외버스를 연계한 원스톱 환승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관련 시청 부서를 역사 공간에 배치해 익산역을 도시의 행정·경제 중심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읍·면·동 지역에 대해서는 "남겨진 공간이 아닌 계속 살아갈 수 있는 생활 단위 도시로 만들겠다"며 의료·돌봄·교통·생활 SOC 등 삶의 질 중심 행정으로의 전환을 약속했다.

만경강 개발과 관련해서는 "보여주기식 수변도시 개발이 아닌, 시민 일상을 품는 생활형 명품 수변공원이 필요하다"며 대규모 개발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조용식 익산시장 출마예정자는 "익산시민의 분노는 변화를 요구하는 힘"이라며 "공급 위주 주택 정책 전면 재검토와 회복 중심 도시 전환, 구도심 재개발에 대한 시의 적극 개입을 통해 익산을 다시 살고 싶은 도시로 돌려놓겠다"고 강조했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