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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계엄 사과' 하루 만에 친윤 인선…한동훈 포용 진정성에 '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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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위원장 인선에 편향성 논란…당 쇄신 약속 '무색' 지적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계엄 사과'가 담긴 쇄신안을 공개한 지 하루 만인 8일,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를 핵심 당직에 전면 배치하면서 '도로 우클릭'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게시판 사건을 맡을 신임 윤리위원장으로 윤민우 가천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내정되면서, 인선의 공정성과 정치적 편향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이로 인해 당 지도부와 친한(친한동훈)계 간 갈등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인천=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우)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2024.08.29 pangbin@newspim.com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회의를 통해 신임 정책위의장에 친윤계로 분류되는 정점식 의원을 임명했다.

아울러 지명직 최고위원에 '탄핵 반대파'로 활동한 조광한 남양주시병 당협위원장을, 신임 윤리위원장에 윤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윤 위원장은 과거 언론 기고를 통해 "개딸의 '이재명 사랑'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질투와 연동돼 있다", "내년 한국 총선에 중국이 개입할 동기와 역량은 충분하다" 등의 주장을 펼쳐 정치적 중립성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최보윤 당 수석대변인은 "윤리위원장 인선은 윤리위원들 간 호선으로 이뤄진 사안"이라며 "최고위원들 역시 (윤 위원장 선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거나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윤 위원장은 조만간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당원 게시판 논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지방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최대한 이른 시일 내 결론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 안팎에서는 이번 윤리위원회 구성이 이미 '한동훈 제거용'이라는 의혹을 받아온 데다, 윤 위원장 개인을 둘러싼 논란까지 겹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논란이 많은 분이 윤리위원장으로 임명됐다"며 "'사심 정치'의 일환이라는 뉘앙스가 되지 않도록 객관적인 마무리를 해야 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당원 게시판 논란의 당사자인 한 전 대표도 "윤민우 씨라는 분은 방첩사와 국정원 자문위원을 했고 김건희 씨를 옹호하는 등 상식적이지 않은 행동을 한 사람"이라며 "계엄을 극복하자고 말하고 있는 시점에 그런 사람을 굳이 찾아 윤리위원장을 시키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여상원 전 윤리위원장도 전날 MBC 라디오에서 "이런 견해를 가진 분이 윤리위원장이 되면 어떤 징계 결정이나 윤리위의 결정이 나와도 승복하기 쉽지 않다"며 "윤리위원회 결정을 어떻게 하든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에 더해 장 대표가 전날 쇄신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정치 연대"를 언급하며 보수 통합을 시사한 대목 역시, 이번 인선과 맞물리며 진정성을 의심받고 있다. 쇄신과 통합을 내세웠지만 실제 인사는 특정 계파에 쏠렸다는 지적이다.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조광한 위원장은 지난해 7월 당대표 경선 당시 '한동훈 후보는 출마하지 말라'는 연판장을 몰래 원외 당협위원장들에게 돌렸던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장 대표는 비상계엄에 대해 어정쩡한 사과를 하고, 그로 인해 극우들로부터 치도곤을 당한 뒤 곧바로 그들의 비위를 맞추는 인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방향을 잃은 채 우왕좌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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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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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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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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