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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붙인 게임사들…개발비 줄이고 글로벌 판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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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작 자동화로 개발 기간·비용 단축
번역·현지화에 AI 적용, 글로벌 원빌드 전략 가속
인게임 AI·운영 자동화로 새로운 성장 동력 모색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게임사들이 게임 제작 과정이나 경영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며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국내 게임사들이 AI로 체질 개선에 나선 이유는 방대한 콘텐츠 제작 공정을 자동화해 개발 비용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유저에게 차별화된 몰입감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들이 AI 관련 기술을 게임에 접목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AI 번역과 실시간 현지화 기술을 적극 활용해 전 세계 유저에게 동일한 퀄리티의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글로벌 원빌드 전략을 완성함으로써 해외 시장 점유율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일부 대형 게임사는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해 게임 제작 도구뿐만 아니라 이를 타 산업에 판매하는 기업 간 거래(B2B) 비즈니스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게임사들이 게임 제작 과정이나 경영 전반에 AI를 도입하며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 부스에서 NC AI 관계자가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엔씨소프트는 독자 AI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기술 내재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3D 생성 모델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게임 개발뿐 아니라 제조·국방 분야로 피지컬 AI 적용 범위를 넓히는 구상이다. 엔씨는 내년 200B급 대형 모델과 텍스트·이미지·영상·3D·사운드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LMM)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AI 기술을 실제 게임 플레이에 적용하는 사례도 등장했다. 위메이드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신작 MMORPG '미르5'에 AI 기반 가상 캐릭터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이용자의 행동에 따라 전술이 변화하는 적응형 AI 보스를 구현해, 반복 패턴 중심의 기존 전투 구조에서 벗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의 위치와 능력치, 스킬 사용 방식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전투 전략을 바꾸는 방식으로, AI가 게임의 전략적 깊이를 직접 확장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AI 활용은 게임 콘텐츠를 넘어 운영과 서비스 영역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넥써스는 AI 챗봇을 활용해 글로벌 파트너 온보딩과 이용자 응대를 자동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기반 게임 제작 플랫폼과 협력해 개발부터 운영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조직과 투자 차원에서 AI를 전면에 내세우는 게임사도 있다. 크래프톤은 에이전틱 AI를 기반으로 업무 자동화와 인게임 AI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규모 GPU 클러스터 구축에 투자하고, 구성원들이 AI 도구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 예산을 편성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머신러닝과 딥러닝(빅데이터 알고리즘) 기술의 고도화는 게임 업계에도 더 높은 수준의 인공지능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게임 룰, 시나리오, 그래픽 등 게임을 구성하는 콘텐츠 외에도 개인화 메시지, 광고 효율화, 다양한 추천 서비스를 비롯해 게임 플레이와 연계된 유저 경험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에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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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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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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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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