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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경일 파주시장, '시민 중심 강화…100만 도시 도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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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시민 중심 시정을 더욱 강화하며 기본사회 선도도시와 100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성과 격변의 시대일수록 지방정부의 대응력과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일상을 지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가능한 파주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고물가와 경기 둔화, 인구 구조 변화, AI와 에너지 전환 등 급격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파주시의 역할은 분명하다"며 "시민 삶을 든든히 지켜내는 동시에 도시의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하루에 천 리를 달린다는 적토마에 빗대 병오년을 멈춤 없이 전진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파주시] 2026.01.01 atbodo@newspim.com

지난해 파주시는 '민생올인(민생 All人)' 기조 아래 시민 중심 행정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과 기본사회 정책 확대를 통해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했고,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착공과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으로 100만 자족도시를 향한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 대북전단 살포 중단 합의를 이끌어내며 접경지역 특유의 긴장을 완화했고, 시청사 증축 계획과 이동시장실 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을 시정 전반에 반영하는 행정 실험도 이어갔다.

파주시는 2026년 시정의 중심 역시 '시민'에 두겠다는 방침이다. '민생On(溫), 기본Up'을 기조로 민생은 더욱 따뜻하게, 시민 기본권은 한층 강화해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로 나아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민선 8기 후반기 3대 시정 목표로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조성을 제시했다.

기본사회 분야에서는 지역화폐 확대와 지역공공은행 설립 추진, 파주형 상생경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생산기지 조성과 중소기업 RE100 지원, 청소년 교통비 지원 확대, 공공주택 운영 강화, 돌봄 인프라 확충과 시립요양원 건립 추진 등으로 생활 안정과 돌봄 체계 고도화에도 속도를 낸다.

100만 자족도시 진입을 위한 성장 전략도 본격화된다. 파주시는 경제자유구역과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지속 추진하고,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을 가속화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종합병원 유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요청 등을 통해 도시 성장의 제약 요인 해소에도 나선다.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 역시 핵심 과제로 꼽힌다. LG디스플레이 투자 계획과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조성 지원, 기업 박람회 확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 이전 마무리 등을 통해 기업 친화 도시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철도 교통 분야에서는 지하철 3호선과 통일로선, GTX-H 노선, KTX 파주 연장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서해선 착공과 GTX 연계 대중교통망 구축을 통해 광역 교통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과 청년 정책에서도 미래를 겨냥한 투자가 이어진다. 교육발전특구 정식 지정과 AI 대학원 유치, 청년 인턴·창업 지원, 공공예식장 운영 등을 통해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하는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 파주복지재단 설립과 돌봄 인프라 확충, 도시 침수 대응 사업과 치안·소방 인프라 강화 등 안전 분야 정책도 병행 추진된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과 AI 기반 행정 도입으로 행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도 본격화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조성을 목표로 율곡문화진흥원과 율곡문화벨트 조성, 파주문화재단 운영 활성화, GTX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복합공간 조성 등을 추진한다.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K리그2 진출, 파주 돔구장 건설을 통해 스포츠 허브 도시로 도약하고, DMZ 평화관광을 세계적인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임진강 국가정원과 공릉천 생태탐방로, 국립 감악산 자연휴양림 조성으로 생태관광 기반도 강화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00만 자족도시로 가는 길은 쉽지 않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시민의 참여와 지지가 모일수록 파주의 변화는 더 빨라지고 미래는 더 단단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병오년의 힘찬 기세로 멈춤 없이 달려 모두가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파주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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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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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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