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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부산교육 정상화와 변화 체감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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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문해력 강화, 맞춤형 지원 목표
무상교육·인구 감소 문제 해결 노력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김석준 부산교육감 1일은 "부산교육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일부터 시작했다. 교사, 교감 선생님들과 직접 대화하고 학부모님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교육 가족의 의견을 경청했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뉴스핌과의 서면인터뷰에서 "올해부터 ▲미래교육▲맞춤교육▲안심교육▲시민교육 등 네 가지 역점과제를 추진하며 교육의 본질을 잊지 않고 부산이 당면한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남은 기간 동안에는 지금까지 다져 온 기반 위에서 안정적인 재정 확보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교사·학부모가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 [사진=부산시교육청] 2025.12.31

다음은 김 교육감과 일문일답.

- 교육감 취임 이후 6개월간 성과와 한계는 무엇인가?

▲지난해 4월 재선거를 통해 교육감으로 복귀한 이후, '부산교육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일부터 시작했다. 교사, 교감 선생님들과 직접 대화하고, 학부모님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교육 가족의 의견을 경청했다. 공감과 신뢰에 기반한 교육행정을 복원하는 데 주력해 왔다.

무엇보다 미래교육 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청 내에 AI·데이터연구팀을 신설하고 교원 대상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연수 등 AI 활용 연수를 실시해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과 공동으로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개발해 기초학력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선생님들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 몰입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행정업무 전담 인력 배치 사업인 '교무행정전담팀'을 전면 확대하고 학교 자율성이 보장되는 '학교자율사업선택제'를 강화했다. 9월에는 AI 비서 'PenGPT'를 모든 교직원에게 제공하여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대폭 줄였다.

맞춤형 보편적 교육복지도 강화했다. 소규모 외국인학교 중식비를 지원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시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 사립유치원 교육비 전면 무상화와 체육복·졸업앨범 지원 확대를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통학로 개선과 통학 차량 지원을 통해 학생 통학 안전도 한층 강화했다.

반면 늘봄학교와 아침체인지는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도입과정에서 현장과의 충분한 소통 없이 양적 확대에만 치중한 측면이 있었다. 이에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TF를 통해 사업을 재정비했다. 학생 참여도와 운영 성과가 낮은 늘봄 기관은 정비하고 질 관리위원회를 도입해 내실화를 기하였으며 아침체인지는 전 학교 의무 시행에서 희망학교 중심으로 전환해 학교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였다.

이런 노력들로 부산시교육청은 5년 연속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모든 지표 '올 패스'를 달성했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에서도 최고등급(A)을 획득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에는 지금까지 다져 온 기반 위에서, 안정적인 재정 확보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교사·학부모가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새해 달라지는 교육정책과 부산시교육청의 핵심 사업에 관해 설명 부탁드린다.

▲2026년 부산교육 방향은 '사람 중심의 미래교육'이다.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교사가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해 네 가지 역점과제를 추진하고자 한다.

첫째, AI 시대를 선도하는 인간중심 미래교육이다. AI 시대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그것을 다루는 사람이다. 윤리에 기반한 디지털·AI교육으로 학생들이 AI를 주체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을 기르고 수업혁신과 문·예·체 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를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

둘째,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이다. 학습의 기초인 문해력과 수리력을 강화하고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며, 촘촘한 심리·정서 안전망과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도록 지원하겠다.

셋째, 교사와 학생을 모두 지키는 안심교육이다. 교사의 교육활동을 지키는 것이 학생의 배움을 지키는 길이다. 교권 보호와 업무 경감을 바탕으로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고, 통학 안전망을 강화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

넷째, 지혜로운 인재로 성장하는 시민교육이다. 지역과 세계를 함께 이해하는 넓은 시야가 필요하다. 체험 중심의 민주시민·역사교육으로 공동체 의식을 내재화하고 부산의 바다를 통해 생태·해양 감수성을 기르며 글로벌 교육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지혜로운 시민을 양성하겠다.

부산교육청은 2026년에도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육의 본질을 잊지 않고 부산이 당면한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전국교육청이 인공지능(AI)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만의 차별화된 AI 교육 사례가 있는가?

▲부산은 AI를 단순한 기술 교육이 아니라 사고력 중심 수업 혁신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교사의 질문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연수를 운영하며 AI 활용법이 아닌 수업 속 사고를 확장하는 질문 설계에 중점을 두고 교과별 탐구·토론 중심 수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AI 디지털 소양 함양 및 생성형 AI 활용 교원 연수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격연수, 직무연수, 원격연수 전반에 걸쳐 과정별 AI관련 교과목을 편성 운영함으로써, 교원이 생성형 AI의 이해부터 수업활용, 윤리적 판단까지 균형 있게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이 직접 AI를 경험하고 배우는 학생 체험형 AI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I와 함께하는 나도 작가' 등 글쓰기와 그림 창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AI를 학습과 창작의 도구로 바르게 활용하도록 돕고 있다.

진로·진학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의 빅데이터 기반 진학 플랫폼인 '진학 PEN AI'를 구축해 정확한 진학 정보 제공과 학생 맞춤형 대입 설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AI기반 모의면접과 분석 기능을 통해 학생의 강점과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있다.

다문화학생을 위한 AI 기반 한국어 학습 지원을 강화해 한국어 능력 진단과 수준별 보정학습을 제공하고 맞춤형 한국어 교수·학습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포용적 AI교육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학생의 책임 있는 AI활용을 위해 AI윤리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연계한 학교로 찾아가는 AI윤리교육 특강을 연 400회 운영하고 모든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AI윤리교육을 1차시 이상 편성 운영하고 있다.

AI의 편향, 허위정보, 과의존 등 역기능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올바른 AI가치관과 디지털 시민성을 함양하고 있다.

향후 부산교육은 교수·학습에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생성형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직무연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 대상 생성형 AI활용 교육 프로그램인 BeAT(비트)를 통해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교육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

부산교육은 이처럼 학생·교사·교실 현장에 바로 적용되는 AI교육을 통해 타지역과 차별화된 미래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 새해 사립유치원 무상교육이 확정되어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무상교육 무상급식이 확정됐다. 하지만 공립유치원 교사들이 형평성을 문제 삼는 등 교육복지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해결 방안은 무엇인가?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확정으로 유아부터 고교까지 무상교육·무상급식 체제가 완성된 것은 부산 교육복지의 큰 진전이다.

공립유치원은 이미 무상교육을 해 온 반면, 사립유치원은 학부모가 일정 부분을 부담해 왔다. 이번 사립유치원 무상교육비 지원으로 공·사립유치원이 모두 교육복지 혜택을 받게 됐다.

사립유치원 무상교육비 지원으로 제도적 형평성은 확보됐지만 공립유치원 운영 여건 개선, 교사 근무 환경 개선 등의 현장 요구는 여전히 남아있다. 이에 공·사립유치원의 균형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단설과 병설로 설립된 공립유치원의 실정을 고려하여 2026년도에는 표준운영비를 인상했으며, 유아의 통학 편의 제공을 위해 통학차량 운영비 인상과 함께 통학차량 지원 대상도 68개원에서 79개원으로 확대했다.

그리고 유아 사교육 수요를 흡수하는 특색있는 방과후과정을 위한 4~5세 대상 공립유치원 방과후과정비 2만 원도 추가 지원한다.

소규모 공립병설유치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수업지원교사'제도를 재운영하여 교사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공립병설유치원 간 협력망을 구축해 공동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한울타리유치원'신규 운영으로 교원 업무 부담은 줄이면서 교육과정은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

모든 유아에게 격차 없는 교육·돌봄의 기회를 보장하는 부산유아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 학교 비정규직, 공무직, 교사 확충 등을 두고 교육단체들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데 해결 방안은 무엇인가?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공무직·교사 모두가 교육공동체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

공립유치원에 방과후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유치원 방과후과정전담사를 배치하고 있으며, 유치원 교무행정 업무 지원을 위해 2학급 이상 유치원에 교육실무원을 배치하여 유치원 교원의 업무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수교육 대상 유아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특수교육실무원을 배치해 유치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교사 확충과 관련해 유아교육의 질 제고와 교사 업무 부담 완화를 위해 공립유치원 교사 정원 증원 필요성을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교육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모든 교직원이 존중받으며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

- 3선 교육감인데 올해 지방선거에서 4선 교육감에 도전하시는가?

▲지난 4월 재선거 이후 부산교육 정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짧은 임기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낸 점도 많이 있다.

2026년도 교육청 예산이 시의회를 통과해 확정은 되었지만 앞으로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새해 교육정책 방향설정 등에 대한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당장은 정치적 계산이나 개인적 행보보다 1~2월 방학기간 중 신학기를 위한 정책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하고 일선학교들이 차질없이 개학을 맞이하도록 하는 일에 전념을 다하겠다. 이후 4선 도전여부에 대해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직권남용 혐의로 1심 판결을 받았다. 이번 판결에 대한 의미는 무엇인가?

▲채용절차와 과정에 하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재판부가 검찰의 공소사실에 과하게 경도된 판결을 내린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재판부가 해직교사 특별채용에 대하여 실질적 공개전형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유죄를 선고한 것은 절차와 과정을 거친 행정행위의 과정을 보지 않고 결과만으로 판단한 오류가 있다고 본다. 

항소해 실체적 진실에 근거한 판단을 받아서 저와 부산교육가족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

-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학교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신도시에는 과밀학급, 원도심에는 학생 수 감소로 소규모 학교로 전락하고 통폐합이 진행되고 있다. 대응 방안은 무엇인가.

▲부산의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원도심 지역은 과소학급 문제가 발생하는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신도시 조성, 재개발 등으로 오히려 학령인구가 증가해 과밀학급이 발생하는 등 지역 간 인구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과밀학급과 과소학급은 학생수가 너무 많거나 너무 적어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 과밀학급은 교사-학생 간 상호작용이 부족하고 학생상담, 생활지도, 학교폭력 예방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과소학급은 토론형 수업, 다양한 평가방식 등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에 한계가 있다.

우리 교육청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명지·에코델타시티, 정관지역과 같은 신도시에는 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관지역 고등학교 과밀학급과 원거리 통학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7년 도시형캠퍼스인 신정고 제2캠퍼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소규모학교의 경우 학생배치계획, 통학여건, 주변개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매년 적정규모학교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학교이전 및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 통폐합은 단순히 학생 수가 아닌 학생들의 토론형 수업이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등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소규모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지원을 통해 학교 기능을 유지하고 지역주민이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도 교육의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해서 '작은학교 자유통학구역'을 운영해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주소 이전 없이 전․입학이 가능하도록 하고, 통학차량을 지원해 보다 많은 학생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6학년도에는 원거리 통학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학차량을 시범 운행 할 예정이며 '부산형 통학차량 운영 방안 연구 용역'도 실시하여 원거리 및 열악한 교통환경 지역의 효율적인 통학지원 방안을 강구하고자 한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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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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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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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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