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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2026년 국민체력100 신규 체력 인증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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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민체력100' 사업의 지역 거점 확충을 위한 신규 체력 인증기관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체력100'은 과학적인 체력 측정을 기반으로 개인별 체력 수준을 분석하고, 이에 맞춘 운동 처방과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가 주도의 공공 서비스다.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의 국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체력 측정과 상담을 진행하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생활체육 참여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민체력100의 맞춤형 운동처방.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12.30 wcn05002@newspim.com

체육공단은 이번 모집을 통해 총 35개소의 신규 체력 인증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지역에 9개소, 그 외 지방자치단체에 26개소가 개설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관에는 최신 디지털 체력 측정 장비 등이 지원되며, 해당 기관들은 오는 2026년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문을 열게 된다.

신청 대상은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제16조의 2'에 명시된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으로, 공공 체육시설을 비롯해 일정 요건을 갖춘 곳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1월 21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체육공단에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공모 요강과 절차는 체육공단 공식 누리집과 '국민체력100'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체력 인증기관 모집은 2020년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것으로, 지자체가 보유한 공공 체육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공공 체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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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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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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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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