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익산, 30대 청년 인구 '전북 1위'…지역소멸 반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년시청·주거지원·생활인구 유입 성과…"사는 도시로 전환 중"
30대 증가·출산 회복·생활인구 급증…인구활력정책 전국 주목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지방소멸 시대 속에서 뚜렷한 인구 반전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30대 청년층의 유입이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아 인구 활력의 중심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익산시는 24일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11월 기준 30대 인구가 680명 늘었다"며 "이는 같은 기간 전북 전체 순증 인원(217명)의 세 배를 웃도는 수치"라고 밝혔다.

전북청년 생생아이디어[사진=익산시]2025.12.24 lbs0964@newspim.com

전북도내 2~3위 도시의 증가분을 합쳐도 익산에 미치지 못해 사실상 익산이 전북 청년 인구 구조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수치가 지방소멸 위기를 넘어선 '지역 정책 전환의 실증 결과로 평가된다. 30대는 일자리·주거·가정 형성을 본격화하는 세대로, 도시의 활력과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핵심 연령층이기 때문이다.

익산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청년정책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왔다. 전국 최초로 '청년시청'을 신설하고 시정 구호를 '그레이트 익산 위드 청년'으로 정하며, 청년을 행정 중심 파트너로 내세운 도시다. 이를 바탕으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 '청년 창업캠프', 근로자 통근버스, 기숙사 임차비, 열차운임비 지원 등 실질적 청년 일자리 및 이동 지원정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주소 전입이 아니라 생활과 일자리가 연결된 '삶의 정착'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청년이 생활권 내에서 스스로 기반을 확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익산형 주거정책의 효과도 눈에 띈다. 익산시는 올해 여러 달 동안 전출보다 전입이 많은 '순유입 구조'를 보였고 통계상 가장 높은 순이동 사유는 '주택'이었다. 신규 아파트 공급, 청년·신혼부부 전세·매매 대출이자 지원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는 "사는 도시, 익산"으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변화로 풀이된다.

정책 효과는 출산율과 생활인구 변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익산의 출생아 수는 1~11월 기준 1009명으로 2년 만에 1000명대를 회복했다. 청년 정착이 실제 출산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이다.

청년의날 축제 부스운영[사진=익산시]2025.12.24 lbs0964@newspim.com

행안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익산의 생활인구는 72만 5000명으로 등록 인구의 2.7배를 넘었다. 방문·체류·왕래 인구 모두가 늘며 익산이 '지나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익산시는 이러한 정주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에는 '두 잇(DO IT) 청년'을 슬로건으로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정책을 기획하는 구조를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마을 만들기, 고향올래 정착 사업, 생생 아이디어 발굴 등 참여 중심 사업으로의 전환이 핵심이다.

시는 올해 전북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정부의 2026년 투자계획 평가에서도 A등급(24억 원)을 확보하는 등 제도 평가에서도 우수 성적을 거뒀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년이 지역에서 살아가고 아이를 낳아 정착하는 구조가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2026년에도 생활·정주인구를 아우르는 실질적 인구정책으로 '대한민국 1호 인구활력도시 익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