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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현장] '진땀승' 한전 권영민 감독 "발목 부상 김정호, 검진 결과 기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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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남정훈 기자 = 풀세트 접전 끝에 웃은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은 경기 직후 선수단을 향해 먼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쉽지 않은 승부였지만 끝까지 버텨준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전력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7 25-19 23-25 25-15 19-17)로 승리를 거뒀다. 접전 끝에 거둔 귀중한 승리로 한국전력은 침체된 흐름에서 벗어나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한국전력의 김정호가 23일에 열린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사진 = KOVO] 2025.12.23 wcn05002@newspim.com

이날 승리로 한국전력은 승점 2를 보탰고, 시즌 성적 9승 7패(승점 24)를 기록하며 OK저축은행(8승 8패·승점 23)을 제치고 리그 4위로 올라섰다. 한 경기를 더 치른 3위 KB손해보험과의 승점 차도 4로 좁히며 상위권 추격의 여지를 남겼다.

경기 전부터 권영민 감독은 삼성화재의 반등 의지를 경계하고 있었다. 권 감독은 사전 인터뷰에서 "상대가 오늘은 평소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나올 것이라 선수들에게 주의를 줬다"라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그의 예상대로 경기는 결코 쉽지 않았다.

삼성화재는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경기에 나섰고, 외국인 공격수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와 김우진이 연이어 득점을 올리며 한국전력을 몰아붙였다. 그 결과 한국전력은 1세트와 3세트를 내주며 수세에 몰리는 흐름을 겪어야 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권영민 감독은 "오늘은 삼성화재 쪽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분위기가 느껴졌다"라며 "우리는 김정호가 다치면서부터 전체적인 리듬이 조금씩 어긋났다"라고 돌아봤다.

한국전력의 권영민 감독. [사진 = KOVO]

이어 "솔직히 우리가 잘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끝까지 버텨주면서 승리를 가져온 점은 다행스럽다"라며 "상대 선수들이 워낙 잘해줬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질까 걱정했는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부분은 긍정적으로 본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변수는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의 부상이었다. 김정호는 1세트 19-17로 앞서던 상황에서 착지 과정 중 발목을 다치며 코트를 떠났다. 이에 대해 권 감독은 "카메라 선에 왼쪽 발목이 꺾였다"라며 "정확한 상태는 병원에서 검진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터 하승우의 기복 있는 경기력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권 감독은 "군 복무 문제로 1년 정도 공백이 있었고, 체력적인 부담도 있는 데다 무릎 상태도 완벽하지 않다"라고 전제한 뒤 "경기가 길어지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오긴 한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하승우 덕분에 5세트까지 갈 수 있었고, 결국 승리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라며 신뢰를 보였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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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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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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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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