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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반대표 던졌던 굴스비 "11월 CPI 지표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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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수치로 과도한 판단은 금물...추가 데이터 더 지켜보자"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경우 내년 추가 금리 인하의 문을 열어줄 수 있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각)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굴스비 총재는 "내 생각에는 금리의 안정점은 현재 수준보다 상당히 낮으며, 내년 말까지 우리가 인플레이션을 2% 목표 경로로 되돌리는 데 성공한다면 금리가 상당폭 내려갈 수 있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 12월 10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 3.5~3.75% 구간으로 조정했는데, 이는 고용 시장에 대한 위험 증가와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 사이에서 균형을 맞춘 결정이었다.

당시 금리 인하에 반대표는 3표였는데, 굴스비 총재는 금리 동결을 주장했던 두 명의 인사 중 한 명이었다.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는 더 큰 폭인 0.50%포인트(50bp) 인하를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다.

이날 공개된 CPI는 전년 대비 2.7% 상승해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예상치(3.1%)를 밑돌았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2.6% 상승해, 시장 전망치(3.0%)를 하회했다.

전문가들은 11월 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배경으로 데이터 수집이 월말까지 지연되면서 연말 쇼핑 시즌 할인 시점이 반영된 점을 꼽는다.

이에 따라 12월에는 물가 상승세가 다시 가속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일단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키우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굴스비 총재는 11월 CPI에서 나타난 물가 압력 완화 데이터가 좋았다고 평가하면서도, 단일 달의 수치만으로 과도하게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돌아갈 것이라는 확신이 강해지기 전에는 금리 인하를 선행(front-loading)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리를 다시 완화하기 전에 "물가 압력을 낮추는 진전을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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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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