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이재성, 김민재와 '코리안 더비'서 환상 역전골... 마인츠·뮌헨 2-2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이 김민재가 중심을 잡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을 상대로 인상적인 득점을 기록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인츠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마인츠의 이재성이 15일(한국시간)에 열린 뮌헨과의 분데스리가 14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앞서가는 역전골을 기록한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사진 = 마인츠 SNS] 2025.12.15 wcn05002@newspim.com

이날 경기는 리그 선두와 최하위 팀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경기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최근 10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마인츠는 이날 무승부로도 반등의 계기를 만들지 못하며 1승 4무 9패(승점 7)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12승 2무(승점 38)를 기록하며 개막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간 채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는 한국 축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장면도 연출됐다. 마인츠의 이재성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나란히 선발로 나서며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경기 초반부터 홈팀 뮌헨은 압도적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마인츠를 몰아붙였다. 이러한 흐름은 전반 29분 선제골로 이어졌다. 마이클 올리세의 측면 돌파로 공격이 시작됐고, 해리 케인이 받아 낮고 빠른 크로스를 시도했다. 공이 한 차례 흘러나온 뒤 세르주 그나브리가 문전으로 다시 찔러줬고, 이를 레나르트 칼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칼은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마인츠는 전반 추가시간에 찾아온 첫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빌리암 보빙의 측면 돌파 과정에서 뮌헨의 톰 비쇼프가 파울을 범하며 위험 지역에서 프리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보빙이 정확하게 올린 크로스를 카츠페르 포툴스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경기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서울=뉴스핌] 뮌헨의 김민재가 15일(한국시간)에 열린 마인츠와의 분데스리가 14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사진 = 뮌헨 SNS] 2025.12.15 wcn05002@newspim.com

후반 들어 경기 흐름은 더욱 팽팽해졌고, 마인츠의 역전골은 이재성의 발끝이 아닌 머리에서 나왔다. 후반 22분 스테판 벨이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재성이 몸을 날려 다이빙 헤더로 연결하며 바이에른 뮌헨 골문을 열었다. 김민재가 버티는 수비진을 상대로 터뜨린 값진 득점이었다.

이 골로 이재성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2호 골이자 공식 대회 기준 시즌 4호 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마인츠는 끝내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다. 후반 42분, 해리 케인이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포툴스키가 유니폼을 잡아끌어 넘어뜨렸고, 주심은 지체 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2-2로 돌려놓았다.

이재성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1골을 포함해 패스 성공률 58%(7/12), 공격 지역 패스 2회,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3회, 지상 볼 경합 성공률 40%(2/5)를 기록했고,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 기준 평점 7.6점을 받았다.

뮌헨의 김민재는 후반 28분 교체되기 전까지 약 73분을 뛰었다. 팀이 두 골을 내주기는 했지만, 수비진 가운데 가장 많은 125회의 볼 터치, 경합 승리 4회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비 기여도를 보였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