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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에이스' 야마모토, WBC 출전 확정... 사사키는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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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가 참가 의사 강하게 내비쳐"
사사키, 부상 이력으로 다저스가 출전 제지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올해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며 정상에 오른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내년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무대에 다시 선다.

일본 매체 '주니치스포츠'는 12일 "야마모토가 WBC 참가 의사를 강하게 내비쳤고, 구단 역시 이를 받아들였다"라며 "이로써 야마모토의 대표팀 합류가 사실상 확정됐다"라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다저스의 선발 투수 야마모토가 2일 열린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6.2이닝 역투한 뒤 환호하고 있다. 2025.10.02 wcn05002@newspim.com

LA 다저스를 이끄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며칠 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MLB 윈터미팅에서 일본인 선수들의 WBC 출전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로버츠 감독은 "특히 야마모토는 시즌 준비를 감안해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구단의 우려를 내비쳤다. 하지만 시즌 내내 부상 없이 버틴 야마모토의 컨디션과 선수 본인의 강한 의지가 결국 결정을 움직였다는 평가다.

매체는 "야마모토는 올해 큰 부상 없이 시즌을 완주했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구단이 대표팀 출전을 강하게 제지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향후 야마모토의 투구 수와 등판 시기 조율을 위해 일본 대표팀과 다저스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마모토는 올 시즌 정규리그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173.2이닝을 책임지며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의 진짜 존재감은 가을야구에서 폭발했다.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93구를 던진 지 하루 만에 7차전 마운드에 다시 오르는 강행군 끝에, 총 17.2이닝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2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남기며 월드시리즈 MVP를 거머쥐었다.

앞서 같은 팀 동료 오타니 쇼헤이는 이미 WBC 출전을 확정 지었다. 다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나선다면 타격에만 집중하는 조건이 필요하다"라고 밝혀, 제한적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야마모토와 오타니는 미국에서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하는 방식이 아닌, 일본에서 팀과 만나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전망이다. 일본 대표팀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미국 합류는 고려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LA 다저스의 사사키 로키가 17일에 열린 밀워키와의 NLCS 3차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한 뒤 환호 하고 있다. 2025.10.17 wcn05002@newspim.com

반면 일본의 또 다른 메이저리거 사사키 로키는 이번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이바타 감독과의 면담 자리에서 다저스 측이 사사키의 불참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사사키는 부상 이력이 많고, 구단은 부상 위험을 우려해 출전을 제지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사사키는 일본 시절부터 잔부상에 시달렸으며 올 시즌에도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었던 만큼 무리한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WBC C조에 속한 한국 대표팀은 일본·대만·호주·체코와 경쟁한다. 상위 두 팀만이 8강에 진출하는 만큼 한 경기, 한 투수가 대회의 흐름을 좌우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전에서 야마모토가 선발로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대표팀에는 또 한 번 큰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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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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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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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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