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신체접촉 논란이 직무 관련 징계로…김완기 감독 자격정지 1년 6개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완기 삼척시청 육상팀 감독이 선수 인권 침해 논란 등으로 자격정지 1년 6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마라톤 중계 화면에 잡힌 신체 접촉 논란이 선수들의 집단 진정으로 이어지면서, 사안은 단순 해프닝이 아닌 지도자의 소통 방식과 인권 감수성 문제로 번졌다. 동시에 징계 근거가 대부분 선수 진술에 기댄 만큼 김 감독에게도 재심을 통한 반론과 소명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시각도 공존한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1년 12월 임명장을 받고 있는 김완기 삼척시청 감독. [사진=삼척시청] 2025.12.11 zangpabo@newspim.com

삼척시체육회는 최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김 감독에게 자격정지 1년 6개월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징계 사유는 직무태만, 직권남용, 인권침해, 괴롭힘 등 네 가지다. 평소 지도 스타일과 선수 관리 전반을 문제 삼은 결정이다. 징계 결정서는 감독과 선수들에게 전달됐으며, 효력은 수령 시점부터 발생한다. 김 감독은 통보일로부터 7일 이내 재심을 청구할 수 있어 향후 절차에 따라 징계 수위가 조정될 여지는 남아 있다.

발단은 지난달 23일 열린 2025 인천국제마라톤이었다. 소속 선수 이수민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김 감독이 타월을 덮어주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이 이뤄졌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 장면이 TV 중계에 그대로 나오며 여론이 양분됐다. 일부는 선수 보호 차원의 통상적 행동이라고 봤지만, 다른 한편에선 과도한 접촉과 선수의 불편해 보이는 표정을 문제 삼았다. 이수민은 이후 SNS에서 직접 입장을 밝히며 성추행 프레임과는 거리를 두긴 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수민이 11월 23일 인천국제마라톤 여자부 국내 1위로 골인하고 있다. [사진=대한육상연맹] 2025.11.27 zangpabo@newspim.com

그러나 판을 움직인 것은 선수들의 집단 진정이었다. 이수민을 포함한 전·현직 선수 5명은 김 감독에 대한 진정서를 스포츠공정위에 제출했다. 여기에는 평소 소통 방식과 언행, 대회 준비 과정, 계약 관련 불만 등이 담겼고, 정작 성추행·부적절한 신체 접촉 항목은 포함되지 않았다. 공정위는 선수 3명의 출석 진술을 청취한 뒤 김 감독의 행위가 인권침해와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로써 김 감독은 1년 6개월간 선수, 지도자, 심판, 단체 임원 등 체육계 모든 역할에서 배제된다. 2022년 육상팀 창단 때부터 팀을 이끈 그는 마침 이달 말 계약이 만료되긴 한다. 그럼에도 지도자 경력과 명예를 동시에 타격하는 수위라는 점에서, 현장에서는 "선수 인권 보호라는 큰 흐름에는 공감하지만, 지도자에게 충분한 방어권과 맥락 설명의 기회가 주어졌는지는 따져봐야 한다"는 조심스러운 반응도 나온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