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삼진식품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 7600원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총 공모금액 15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 754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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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진식품 CI [로고=삼진식품] 2025.12.10 |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2313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308.87대 1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브랜드 파워와 글로벌 전략에 기관 호응이 컸다고 밝혔다.
삼진식품은 어묵 베이커리 매장과 체험관 운영으로 K-푸드 브랜드를 구축했다. K-BPI 수산가공식품 5년 연속 1위다.
매출은 2023년 846억원에서 2024년 964억원으로 증가했다. 2025년 3분기 누적 761억원(전년比 17%↑), 영업이익률 5.7%로 개선됐다.
밸류체인 내재화로 생산·물류·배합을 강화한다. 박용준 대표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투자자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11~12일 일반청약 후 코스닥 상장(22일 예정)한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