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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달러트리 ① 52주 최고가 경신에도 월가 신중론 고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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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P 전략·가격 인상에 대한 월가의 엇갈린 시각
IB들, 목표주가 상향에도 대부분 신중한 투자의견
다중 가격 전략 및 관세 압박에 대한 장기적 우려
3분기 고소득층 유입 증가에도 방문객 0.3% 감소

이 기사는 12월 5일 오후 4시5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소매 할인 업체 달러트리(종목코드:DLTR)의 주가가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119.21달러로 52주 최고치를 경신하며 연초 대비 54% 이상 급등했다. 3분기 깜짝 실적 발표 이후 여러 투자은행(IB)들이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지만, 대부분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화려한 주가 상승과 대조적인 월가의 엇갈린 시각, 그 이면에는 어떤 이유가 숨어 있을지 살펴봤다.

달러트리 매장 [사진=블룸버그]

◆ 예상 뛰어넘은 3분기 실적

1953년 설립되어 미국 버지니아 주에 본사를 둔 달러트리는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1.21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 1.08달러를 11%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47억 달러로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은 4.2%로 시장 예상치 3.8%를 상회했다.

달러트리의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 [자료 = 업체 홈페이지]

특히 매출총이익률이 35.9%에 달해 시장 예상치 35.6%를 넘어섰고, 전년 대비 48bp 개선됐다. 이러한 마진 확대는 마크온 개선, 미국 국내 및 수입 화물 비용 감소, 유리한 믹스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관세 비용, 마크다운, 재고 손실이 일부 상쇄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전반적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입증했다.

회사는 강력한 할로윈 매출을 보고했으며, 계절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4분기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을 4~6% 범위로 예상했다. 3분기 소비재 판매는 3.5% 증가했고, 임의 소비재 판매는 4.8% 증가하며 약 3.5년 만에 처음으로 재량적 범주가 개선세를 보였다.

◆ 목표주가 상향에도 투자의견은 신중

실적 호조에 따라 여러 투자은행이 목표주가를 조정했지만, 투자의견은 대체로 보수적이었다. 구겐하임은 목표주가를 125달러에서 13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한 소수 강세론자였다. 반면 대부분의 투자은행은 '중립' 또는 '비중 축소' 의견을 고수했다.

달러트리의 소비재 vs 임의 소비재 믹스 추이 [자료 = 업체 홈페이지]

현재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보유' 의견이 우세하다. CNBC 집계에 따르면, 27개 투자은행(IB) 중 2곳이 '강력 매수', 7곳이 '매수', 14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3곳은 '시장수익률 하회', 1곳은 '매도' 의견을 냈다. 월가에서 제시한 최고 목표주가는 140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75달러로, 목표주가 평균은 4일 종가보다 1.68% 낮은 113.92달러로 집계됐다.

파이퍼 샌들러는 목표주가를 108달러에서 114달러로 올렸지만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번스타인 역시 목표주가를 103달러에서 109달러로 상향했으나 '시장 수익률' 의견을 견지했다. BMO 캐피털은 목표주가 110달러와 '시장 수익률' 의견을 그대로 유지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과 제프리스의 입장이다. BofA는 목표주가를 75달러에서 85달러로 인상했지만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을 유지했다. 제프리스 역시 목표주가를 70달러에서 75달러로 올렸으나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을 고수했다. 키뱅크는 '섹터 비중' 의견을 재확인하며 현 주가 수준에서 적극적인 매수를 권유하지 않았다.

◆ 다중 가격 전략의 명암

월가가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달러트리의 다중 가격(MPP) 전략과 관련된 장기적 우려다. 이 전략은 단기적으로는 분명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마이클 크리던 최고경영자(CEO)는 "달러트리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적 변화 중 하나이며 효과가 있다"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달러트리의 다중 가격 및 리스티커링 전략 [자료 = 업체 홈페이지]

실제로 매장의 85%가 여전히 2달러 이하 제품을 판매하면서도, 고가 제품 판매 확대로 평균 티켓 사이즈는 4.5% 증가했다. 구겐하임은 MPP 채택 증가가 장기적인 비용 레버리지 및 마진 확대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번스타인은 이러한 변화가 달러트리의 "고유한 해자와 가치 제안(가성비 매력)을 잠재적으로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고정 가격대를 포기하면서 달러트리가 다른 할인 매장과의 차별점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특히 관세 환경이 회사를 고정 가격대에서 벗어나도록 강요하고 있어, 이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요악"이 되고 있다는 의견이다.

달러트리는 2019년부터 고가 상품을 테스트하기 시작해 "달러트리 플러스" 매장을 선보였다. 2021년 11월에는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기본 가격을 1달러에서 1.25달러로 인상했고, 2024년 3월에는 일부 제품을 1.50달러로, 플러스 품목은 7달러까지 올리는 이른바 '3.0 멀티플라이스 포맷'을 도입했다. 최근에는 주요 품목의 가격이 1.25달러에서 1.50달러로, 일부 품목은 1.75달러로 추가 인상됐다.

◆ 관세 압박과 가격 인상의 딜레마

크리던 CEO는 가격 인상을 "필요악"이라고 인정했다. 달러트리는 관세 비용을 처리하기 위해 공급업체와 협상하고, 새로운 제품을 선택하고, 기존 제품을 중단하고, 다른 국가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등 다각도로 대응하고 있다.

달러트리의 다중 가격 도입 이후 동일 매장 매출 성장 추이 [자료 = 업체 홈페이지]

BMO 캐피털은 달러트리의 높은 매출총이익률을 인정하면서도, 이러한 개선이 추가적인 일회성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관세 비용을 초과하는 가격 인상에 의해 뒷받침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BMO는 달러트리가 내년에 일회성 비용을 회수할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2027 회계연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지만, 2026 회계연도 마진의 지속적인 변동 가능성에 대해서는 경고했다.

흥미롭게도 달러트리는 관세 압박 속에서도 소비자 이탈 없이 비용을 전가하는 데 성공했다. 파이퍼 샌들러는 회사가 가격 인상과 새로운 다중 가격 품목을 통해 관세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현재의 경제 환경에서 모든 소득 계층의 소비자들이 저렴한 제품을 찾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고소득층 유입과 트래픽 감소의 역설

달러트리에서 특이한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 3분기에 매장을 찾은 300만 가구 중 약 60%가 연봉 10만 달러가 넘는 가구였다. 크리던 CEO는 "고소득 가구는 달러트리에서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상품을 찾고 있고, 저소득 가구는 그 어느 때보다 달러트리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달러트리의 다각화된 제품 믹스 [자료 = 업체 홈페이지]

이는 미국 경제의 심화되는 양극화를 보여주는 현상이다. 2020년 이후 누적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약 25% 상승했지만, 대부분의 가구에서 임금 상승률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소득 계층 전반의 소비자들이 저렴한 제품을 찾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를 "K자형" 경제라고 부른다. 주식 시장 상승과 자산 가치 상승에 힘입어 부유한 미국인들이 자유롭게 소비하는 반면, 나머지 사람들은 허리띠를 졸라매는 경제 구조다.

경쟁업체인 달러 제너럴(DG)의 토드 바소스 CEO도 3분기에 "고소득층 가구의 불균형적인 성장"을 언급했으며, 할인 소매 체인 파이브 빌로우(FIVE) 역시 저가 상품 수요 증가로 올해 남은 기간의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크로거(KR)의 론 사전트 CEO는 "소득층별로 양극화되고 있다"며 고소득층의 지출은 여전히 강세인 반면, 중산층 고객들은 저소득층 가구와 유사한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역설적이게도 신규 고객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방문객 수는 0.3% 감소했다. 이는 2022 회계연도 이후 첫 감소다. 고소득 가구가 핵심 고객층보다 매장을 방문하는 빈도가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파이퍼 샌들러와 BMO 캐피털은 이러한 트래픽 약세를 우려 요인으로 지적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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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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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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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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