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인권' 지우고 '평화공존' 덧칠...대북 '퍼주기' 예산은 25% 늘려 1조원 돌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6년 통일부 예산 20.9% 늘어
李정부 대북정책 '색깔' 반영돼
"北인권에 눈감는 행태" 비판도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대북 지원과 투자·경협 등에 쓰일 내년 정부 남북협력기금이 올해보다 25% 이상 늘어나 1조원을 돌파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3일 국회가 하루 전 의결한 2026년도 부처 예산과 관련해 "남북협력기금 예산이 올해보다 25.3% 불어난 1조1억원으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1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1.28 pangbin@newspim.com

통일부 총예산(지출 기준)은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3.4% 늘어난 2424억원으로, 협력기금과 합칠 경우 총액 기준 20.9% 늘어난 규모가 된다.

남북협력기금은 정부가 인도적 차원의 대북 식량‧비료 지원과 투자‧경협은 물론 '공동체 회복'을 위한 목적에 사용하기 위해 편성하는 예산인데, 내년도 예산안에게 크게 증액돼 3년 만에 1조원대를 넘어섰다.

하지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2019년 3월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불만과 비난을 퍼부으며 개성공단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시키는 등의 대립각을 세우고, 지난해 초부터는 대남 적대노선을 노골화하면서 남북협력기금은 거의 쓰이지 못하고 불용처리를 반복해 왔다.

통일부 관계자는 "정동영 장관이 협력기금을 대북 관련 사안이 아닌 국내 통일 관련 사업 지원에도 활용할 방도를 모색하고 있는 만큼 이를 적극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특정 친여‧좌파 성향의 통일‧대북단체 지원이나 관련 사업에 협력기금을 쓰기위한 조치라는 지적이 나온다.

[평양 로이터=뉴스핌] 평양의 김일성과 김정일 동상을 참배하는 주민들.

내년도 통일부 예산안에는 이재명 정부의 대북‧통일 정책 색깔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당초 국립북한인권센터 건립을 위해 부지 매입비용과 공사비가 책정될 예정이었는데, 이 땅에 간판을 '한반도평화공존센터'로 바꾼 건물을 세우기로 하고 123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123억원은 추가 토지 매입비 117억원, 설계비 6억원으로 편성됐는데 내년부터 2030년까지 총 사업비 약 39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미 집행된 북한인권센터 설계비 5억원은 휴지조각이 돼 국민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책 연구기관의 박사는 "통일부가 산하 국립통일교육원을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으로 바꾸는 등 정책 무리수와 '작명'(作名)으로 안팎으로부터 거센 반발에 휩싸인 상황에서 '북한인권'에 눈감는 행태를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비무장지대(DMZ) 일대를 '한반도 평화관광' 지역으로 조성해 이를 남북공동협력지구로 확대하는 'DMZ 국제 생태·평화관광협력지구' 사업도 추진하겠다면서 내년 예산에 4억8000만원을 편성했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