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2026년 상반기 로드맵 공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핵심 플레이 체계·성장 시스템 개선·콘텐츠 추가
4일 신규 계승자 '얼티밋 유진'·스토리 업데이트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넥슨은 2일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2026년 상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발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는 이범준 넥슨게임즈 총괄PD와 주민석 디렉터가 출연해 내년 상반기 로드맵을 발표하고 오는 4일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콘텐츠를 소개했다.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의 2026년 상반기 로드맵. [사진=넥슨]

이용자들의 플레이 경험을 확장할 신규 콘텐츠로는 먼저 내년 1월 게임 내 재화를 수급할 수 있는 신규 필드 '균열 추적'이 업데이트된다. 2월에는 신규 계승자(캐릭터) '다이아'를 비롯해 신규 던전 '해저 기지', '군단 실험실'을 선보이며 5월에는 신규 모드 '격돌 모드'를 추가한다. '격돌 모드'는 4인이 팀을 이뤄 계속해서 강력해지는 적들과 싸우는 엔드 콘텐츠로, 자원을 활용해 터렛 등을 배치하는 등 색다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개선사항을 적용해 게임 완성도를 강화한다. 내년 2월에는 필요한 아이템을 선정하고 주어지는 미션을 완료하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작전 지령 시스템'과 콘텐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계승자 임무 현황판'을 도입하고, 성장 시스템인 '아르케 조율'에서 추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변이세포 시스템'도 개선한다. 5월에는 '어려움' 구간 아이템 획득 경험 전반을 개편해 새로운 플레이 순환 구조를 정립할 예정이다. 시즌3 네 번째 에피소드 후반에는 '어려움 요격전'을 개편해 다양한 난도의 엔드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내년 여름 예정된 시즌4에서는 침략자 '카렐'과 맞서는 최종 스토리와 이에 어울리는 '메가던전'을 선보이며 신규 던전 시스템을 적용해 도전의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무기 시스템을 직관적으로 개선하고 아이템 획득 중심으로 재편한 초월 등급 신규 무기를 출시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오는 4일 진행될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계승자로 '얼티밋 유진'과 '유진'의 계승자 스토리가 추가된다. '얼티밋 유진'은 지원가 '유진'의 고성능 버전으로, 자신의 체력을 소모해 적에게 피해를 주고 능력치를 강화하거나 적을 약화시키며 체력을 회복하는 새로운 전투 스타일의 '전투 프로토콜'과 지원 역할을 수행할수록 공격 성능이 강화되는 '전쟁의 군위관' 모듈이 특징이다.

신규 던전 '금지된 성소'도 도입된다. '금지된 성소'는 초대형 필드 '엑시온'에 위치해 다양한 몬스터들이 동시에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며 '침투 작전' 메뉴를 통해 진입할 수 있다. 독성 스킬을 구사하는 신규 보스 '남겨진 융합체'가 등장하며 처치 시 '얼티밋 유진 도면'과 신규 '트리거 모듈', '선각자 모듈'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방어 능력에 특화된 계승자 '에이잭스'가 개선된다. 방어와 공격 플레이를 동시에 강화하며 스킬 '모듈' 개편을 통해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무기 3종의 개편을 통해 '진짜 끝내주는 방화'는 화염 속성과 지속 피해 스킬 사용 시 스킬 위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추가되고, '떨어진 희망'은 독 속성과 지면 지속 스킬을 사용하는 계승자가 사용 시 더욱 높은 성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고유 효과를 수정한다. '군락지배자'도 고유 효과와 성능을 개선한다. 아울러 계승자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선각자 모듈'의 개인 간 거래도 가능해진다.

넥슨은 12월 한 달간 풍성한 보상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4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알비온의 겨울 준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도전 과제 완료 시 '부스트', '골드' 등을 얻을 수 있다. 내년 2월 5일까지는 '알비온의 따뜻한 겨울' 이벤트를 통해 누적 접속일에 따라 '궁극 무기 선택 상자', '계승자 구매권 선택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는 접속만 해도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라운지 파티로의 초대장'과 2개의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하고 주말마다 경쟁을 통해 보상을 얻는 '라운지 파티' 이벤트도 열린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2026년 상반기 로드맵과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