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변상문의 화랑담배] 제10회 김일성 ⑦ 살인1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김성주는 이종락 부대가 해체된 그해 1931년 여름 만주 무송에 나타났다. 봉천에 있던 평단중학교 동창생 중국인 장아청(張亞靑)과 동행하고 있었다. 둘은 무기 밀매업을 하는 비적(匪賊) 두목 조전승(曺全勝)으로부터 얻은 일본군 권총을 차고 있었다. 무송 지역 일대의 20살 전후의 또래들을 모아 공산주의 혁명 명분을 내세우며 중국인 지주만을 골라 약탈을 일삼았다. 이때 그는 김일성(金一星)이라는 별호를 사용했다. 중국인들 사이에 "조선 놈 김일성 일당 약탈 때문에 못 살겠다"라는 원성이 비등해졌다.

AI 생성 이미지.

당시 무송에는 국민부 무장단체인 조선혁명군(朝鮮革命軍) 중대장을 역임한 장철호(張喆鎬, 본명 장치욱(張致旭)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이 사람이 돌아가는 분위기를 살펴보니, 김성주 일당을 그대로 두면, 중국 사람 간에 한인 배척 운동이 일어나서 무송 일대의 한인 처지가 매우 곤란해질 것으로 내다보았다. 그래서 1932년 2월 만주 흥경현 왕청문에 있는 조선혁명군 본부로 찾아가 저간의 사정을 제보하였다.

조선혁명군 사령관 양세봉(梁世奉)은 조선혁명군 소대장 고동뢰(高東雷)에게 김성주 일당 토벌을 명령했다. 고동뢰는 부하 9명을 무장시켜 무송으로 떠났다. 조선혁명군은 무송에 도착한 첫날 밤 한방에서 9명이 함께 잠을 잤다. 김성주 일당이 이 사실을 포착했다. 이날 밤 곤하게 잠이 든 고동뢰와 소대원 9명 등 10명을 모두 살해한 후 권총 등 무기를 탈취하여 갔다.

이 일이 있은 지 1개월 후인 1932년 3월 1일 만주국이 세워졌다. 조선혁명군 양세봉 장군은 중국 국민당 장학량 군벌 예하 당취오(唐聚伍) 부대와 연합하여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이때 김성주가 중국공산당원 몇 명을 데리고 조선혁명군 사령관 양세봉을 찾아왔다.

양세봉은 1896년 평안북도 철산에서 태어났다. 다른 이름으로 양서봉(梁瑞鳳), 양윤봉(梁允奉) 등이 있다. 정의부 독립군으로 활약할 때 3·1운동 33인 중 한 명인 오동진을 상관으로 모셨다. 오동진과 김성주 아버지 김형직은 평양 숭실학교를 같이 다닌 친한 친구 사이이다. 김형직이 오동진의 정의부 일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양세봉과도 잘 알게 되었다. 이러한 인연으로 양세봉은 김형직의 아들 김성주를 알고 있었다. 그는(양세봉) 김성주를 장차 독립군으로 키우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