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케어·라이프스타일·글로벌 부문 신설
166개 수상 제품 30일부터 특가 판매
'올영세일' 기간 한정기획·컬래버·해외 고객 특가까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올리브영이 연간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2025 올리브영 어워즈'를 발표하는 동시에 오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되는 연말 대형 행사 '올영세일' 기간 어워즈 수상 상품 중심의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28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올리브영 어워즈'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1억8천만 건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40개 부문, 총 166개 K뷰티 및 웰니스 제품이 선정됐으며 단순 인기 제품 소개를 넘어 국내외 트렌드를 반영한 카테고리 재편이 핵심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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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올리브영이 진행하는 '2025 올리브영 어워즈' 대표 이미지. [사진=CJ올리브영 제공] |
올해 어워즈는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부문을 대대적으로 확장했다. 스스로 관리하는 '셀프케어' 수요 증가를 반영해 셀프뷰티 부문을 신설했으며, 패션과 취미·리빙용품을 포괄한 라이프스타일 부문도 추가됐다. 관리 범위가 얼굴에서 손까지 확대되면서 핸드케어 부문이 처음 도입됐고, 양치 이후 구취 관리 트렌드를 반영한 구강 애프터케어 부문도 신설됐다. 글로벌 K뷰티 인기가 지속되면서 해외 판매 실적을 기반으로 '베스트퍼포머', '라이징', '루키' 등 글로벌 특별 부문도 마련했다.
프로모션은 트렌드 상품 경험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베스트셀러뿐 아니라 올해 새롭게 부상한 제품까지 대용량 구성, 1+1, 한정 굿즈 제공 등으로 선보이며, 캐릭터 및 F&B·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도 확대됐다. '먼작귀', '짱구', '주토피아' 등 인기 IP와 '엽기떡볶이', '위글위글' 등 브랜드가 참여해 컬래버 상품을 선보인다. 글로벌 고객을 위한 특가 행사도 병행돼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은 주요 매장에서 글로벌 부문 수상 제품을 할인 판매하며, 알리페이·위챗페이·유니온페이 등 결제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어워즈 외 선정 상품을 대상으로 한 '연말 결산 특가'와 일자별 추가 쿠폰, 사전 다운로드 쿠폰, 선착순 혜택 등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어워즈는 한 해 K뷰티 시장을 이끈 브랜드와 제품을 집대성한 행사로, 카테고리별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