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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 스텔란티스·CATL, 스페인 배터리 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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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스텔란티스(STLA)와 중국 CATL(CATL)이 스페인 북부에 약 41억 유로(약 47억 달러) 규모의 배터리 공장 공사를 시작했다.

푸조와 지프를 생산하는 스텔란티스와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업체 CATL의 합작 프로젝트로, 유럽의 전동화 전환이 중국 배터리 기술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유럽연합이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려는 가운데, 스페인은 이번 투자를 적극 환영하며 중국과의 협력에 우호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사진 = CATL 공식 홈페이지] 9월 16일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상용차 전시회인 'IAA Transportation 2024'에 마련된 CATL 전시 부스.

페드로 산체스 총리 행정부는 이번 투자를 "스페인 제조업 재도약의 핵심 축"으로 치켜세웠지만, 동시에 공장 확충에 중국 인력을 대거 투입한다는 점을 두고는 현지에서 비판 여론도 제기되고 있다.

호르디 에레우 산업장관은 수요일 기업 경영진과 함께 기공식에 참석한 뒤 "스페인과 유럽에서 최고의 투자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피게레라스(피게루엘라스)에 들어설 이 공장이 "유럽 재산업화에 스페인이 기여할 수 있는 최선의 사례"라고 평가했다.

유럽 2위 완성차 업체와 CATL 간 합작 법인은 공식 명칭 '컨템퍼러리 암페렉스 테크놀로지'로, 공장 건설과 설비 구축 과정에 약 2,000명의 중국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합작법인 대표 앤디 우는 구체적 숫자 언급은 피하면서도, 협력사 선정 과정이 진행 중이며 "우수한 현지 인재 채용"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초기에는 수백 명 규모의 중국 인력이 1~2년간 현장에 머물며 설비 구축과 동시에 현지 인력을 교육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스텔란티스와 CATL은 내년 말 일부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현지 당국에 제출한 서류상 2028년까지는 계획 생산능력의 3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30년 풀가동 단계에 도달하면 이 공장은 연간 약 50GWh 규모의 배터리를 생산하고, 약 4,000명을 직접 고용하는 거대 생산기지로 자리 잡게 된다.

이는 전기차 수십만 대에 들어갈 배터리를 뒷받침할 수 있는 물량으로, 유럽 내 전기차 공급망과 일자리 창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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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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