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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의정부시 중심 '추동 숲정원' 시민과 함께 완성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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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입구정원·초화정원 등 1단계 핵심 구간 조성 완료
계절·이야기 담은 테마정원 '하늘마당·숲둘레길' 조성 중
김동근 시장 "추동 숲정원은 시민 정원문화의 출발점"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25일 의정부 중심에 위치한 추동공원 일원에서 '추동 숲정원'의 1단계 조성 완료 구간을 점검하고, 향후 단계별 조성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년간 추진된 단기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미래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행 기반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현장 행보다.

김동근 시장이 11월 25일 추동공원에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과 현장 점검을 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11.25 sinnews7@newspim.com

◆ 생태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추동공원…정원도시로 향한 전환의 출발점

추동공원은 약 73만㎡(약 22만 평) 규모의 의정부 최대 근린공원으로, 반경 1km 내 전체 인구의 약 25%(11만5천여 명)가 생활하는 '도시의 심장'과 같은 공간이다.

국토환경성평가·비오톱평가 상위 등급을 받을 만큼 생태적 잠재력이 높지만, 상징성과 공간 정체성 부족으로 이용객이 감소하는 등 활용도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시는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고자 추동공원을 도심 생태가치와 시민 일상이 만나는 '추동 숲정원'으로 재편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숲세권'이 새로운 도시 경쟁력으로 주목받는 흐름 속에서, 추동공원은 의정부의 미래 정원도시 전략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재설정됐다.

김동근 시장이 11월 25일 추동공원에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과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11.25 sinnews7@newspim.com

 1단계 조성 마무리…시민과 함께 만든 첫 번째 변화

시는 올해 추진한 단기 조성사업의 핵심 구간을 대부분 마무리했다. 먼저, 공원 보행환경의 뼈대가 되는 숲길 정비가 전 구간(8.8km) 완료돼, 시민들이 사계절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기본 동선이 먼저 갖춰졌다.

또한 공원의 관문 역할을 하는 입구정원 2개소(과학도서관·추동웰빙공원)도 새롭게 단장돼 추동 숲정원의 시작을 상징하는 품격 있는 진입 공간을 확보했다.

정원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초화정원 6개소 역시 조성이 완료돼, 계절마다 색과 향이 살아나는 정원 공간이 시민들에게 본격적으로 개방됐다.

여기에 더해 공원의 생태 건강성을 높이는 기반사업도 추진됐다. 공원 전체 숲의 밀도와 수종 구조를 정비하는 42.2㏊ 규모의 숲가꾸기(솎아베기·가지치기 등)가 완료되며, 정원의 경관과 생태 품질을 높이는 토대가 마련됐다.

무엇보다 올해 처음 운영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 41명은 설계·식재·환경정비 전 과정에 참여하며 연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는 향후 정원 조성·관리 과정 전반에 시민 참여가 확대되는 기반을 마련한 첫 단계였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과학도서관 입구정원을 시작으로 상사화원, 우리꽃정원, 잣나무쉼터 예정지, 생태통로 등 주요 구간을 차례로 점검하며 동선, 시설 배치, 경관의 체감도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복자기숲으로 이동해 현장에서 진행 중이던 전지(가지치기)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계절 경관 보완과 수종 건강성 확보를 위한 관리 방향도 함께 살폈다.

정비된 숲길과 초화정원들은 이미 시민 이용이 활발해지며, '산책 중심 공원'에서 '머물고 싶은 정원'으로 변화하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이 11월 25일 추동공원에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과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11.25 sinnews7@newspim.com

◆ 시민이 직접 만드는 참여형 정원도시 모델

추동 숲정원 조성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이 직접 만들고 가꾸는 정원'이라는 점이다.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조경·원예 전문가와 시민 41명으로 구성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을 운영했다.

2월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현장탐방 ▲전문가 자문 ▲새집 설치·수목 표찰 달기 ▲정원 설계 참여 ▲초화류 식재 활동 등 정원 조성 전 과정에 시민이 함께했다.

이러한 참여는 단순 봉사를 넘어 도시 공간을 시민과 함께 디자인하는 새로운 정원문화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유지관리 분야의 시민 역할을 확대해, '시민이 만드는 도시정원'이라는 브랜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이 11월 25일 추동공원에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과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11.25 sinnews7@newspim.com

◆ 계절별 이야기 담은 테마정원…도시가 품은 새로운 힐링 경험

추동 숲정원은 단순히 꽃과 나무를 심는 사업이 아니라, 계절·경관·이야기를 담은 12개의 정원과 5개의 테마숲이 단계별로 완성되는 '도시형 생태예술 공간'이다.

현재까지 조성된 상사화원, 우리꽃정원, 구근정원 등은 각기 다른 색감과 향을 통해 계절성을 표현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공원 곳곳에서 다양한 정서적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추동공원 정상부 '추동하늘마당'과 잣나무쉼터는 2026년 상반기 개방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하늘마당이 완성되면 시민들은 도심을 360도 조망하며 일출·일몰을 감상하는 새로운 도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김동근 시장이 11월 25일 추동공원에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과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11.25 sinnews7@newspim.com
김동근 시장이 11월 25일 추동공원에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과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11.25 sinnews7@newspim.com

◆ 2030년까지 완성될 의정부 대표 생태정원…도시 브랜드 전환의 기폭제

시는 2026년까지 무장애길·숲둘레길 등 접근 동선을 개선하고, 2027년 이후 메타세콰이아숲·자작나무숲 조성, 힐링정원·소풍정원·숲속 도서관 등 정원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추동공원은 총 3개의 상징공간, 12개의 정원, 5개의 테마숲이 하나의 숲둘레길로 연결된 의정부의 대표 생태정원으로 완성된다.

김동근 시장은 "추동 숲정원은 단순한 공원 리모델링이 아니라, 시민이 함께 도시 공간을 만들어가는 정원문화의 출발점"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태도시로 나아가는 전환의 과정이며, 시민의 일상이 더 건강하고 풍요로워지도록 세심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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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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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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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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