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과 천안·아산지역 내 7개 아동센터에 축구공, 농구공 등 운동용품 70여개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온 LH는 맞벌이, 저소득층 등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사회성 증진과 건강한 꿈을 키우기 위해 선호도 높은 운동용품 지원을 결정했다.
![]() |
|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아동센터에 운동용품 70여개를 기부하고 있다. [사진=LH 대전충남지역본부] 2025.11.25 gyun507@newspim.com |
특히 이번 전달은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4강 신화 재현과 연계해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낡은 축구공으로 운동하던 아이들에게 새 공을 선물해 줄 수 있어 기쁘고, 기부물품 외에도 센터 내 환경 개선,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도움을 주는 LH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2026년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번 축구공 전달이 지역아동·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LH는 아동·청소년 복지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