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026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공립 5.1대 1·사립 15.1대 1 기록

기사입력 : 2025년11월23일 12:31

최종수정 : 2025년11월23일 12:31

공립 일반 26개 교과 262명 선발에 1326명 응시…음악 과목 최고 경쟁률 12.5대 1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6학년도 충북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결과 공립은 평균 5.1 대 1, 사립은 15.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3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임용시험 결과 공립 일반 분야는 26개 교과에서 262명을 선발하는데 1326명이 응시했다.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공립 장애 분야는 14개 교과 22명 선발에 4명이 지원해 0.2 대 1로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립은 공·사립 동시 지원이 가능해 17개 교과 49명 선발에 742명이 응시했다.

응시 과목별 경쟁률은 공립 국어 6.4 대 1, 수학 3.4 대 1, 영어 5.1 대 1, 역사 6.4 대 1, 체육 6.8 대 1, 특수(중등) 5.1 대 1로 나타났다. 특히 음악 과목이 12.5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기술 과목은 1 대 1로 가장 낮았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26일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14일 과학(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예체능(음악, 미술, 체육), 전문 교과(기계) 실험·실기 시험으로 시작된다.

수업 실연과 심층 면접은 1월 20일과 2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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