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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약한 글로벌 신호와 무역 합의 지연 등에 하락...금속株가 약세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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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30(SENSEX30) 85,231.92(-400.76, -0.47%)
니프티50(NIFTY50) 26,068.15(-124.00, -0.47%)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1일 인도 증시는 하락했다. 글로벌 신호가 약한 데 더해 인도와 미국 간 무역 협상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센섹스30 지수는 0.47% 하락한 8만 5231.92포인트, 니프티50 지수도 0.47% 내린 2만 6068.1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주간 성적으로는 양대 벤치마크 지수 모두 플러스 성장했다. 센섹스 지수와 니프티 지수는 이번 주 5거래일(11월 17~21일) 동안 각각 0.5%, 0.4% 상승하면서 지난해 9월 기록한 역대 최고치와의 격차를 1% 미만으로 좁혔다.

로이터 통신은 니프티50 지수가 2주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리서치 책임자 비노드 나이르는 "인도 시장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며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한 뒤 아시아 증시 전반이 하락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이르는 이어 "인도와 미국 간 무역 협상 지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 심리가 더욱 악화했다"며 직전 2거래일 연속 상승 뒤의 차익 실현 분위기, 루피 약세 등도 시장의 신중한 분위기를 부추겼다고 덧붙였다.

웰스밀스 증권의 주식 전략가인 크란티 바티니는 "사상 최고치에 인접한 수준에서의 차익 실현에도 불구하고 인도 증시는 안정적인 실적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 완화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인도와 미국 간 무역 협정은 급격한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바티니는 "인도는 과열된 글로벌 AI 거래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가치 평가 헤지 수단이 되고, 단기적으로는 아시아 및 다른 신흥 시장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니프티 금속 지수가 2.5% 하락하며 섹터별 지수 중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달러 강세와 인도 국내 철강 가격에 대한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달러가 강세를 띠면 달러로 거래되는 철강 등 가격이 상승하면서 글로벌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 수요 감소는 철강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생산업체의 수익성 악화 우려를 키운다.

인도 최대 비철강 금속 기업인 힌달코 인더스트리스(Hindalco Industries)는 뉴욕 자회사인 노벨리스(Novelis)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2.8% 하락했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21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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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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