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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어쩔수가없다', '보스', 'UDT: 우리 동네 특공대'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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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이번 주는 '어쩔수가없다', '보스', 'UDT: 우리 동네 특공대' 등이 공개된다.

박찬욱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 세계를 보여준 '어쩔수가없다'가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무려 7관왕을 거머쥐며 작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어쩔수가없다. [사진=쿠팡플레이] 2025.11.21 moonddo00@newspim.com

25년간 제지업계에서 일해온 베테랑 만수(이병헌)는 갑작스러운 해고를 통보받는다. 이후 재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1년 넘게 실패가 이어지며 가족과 삶이 위기에 빠진다. 새로운 회사를 찾는 과정에서 동종 업계 경쟁자들과 마주하게 되고,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된다.

원작 소설 '액스(The Ax)'를 한국 사회에 맞게 각색한 '어쩔수가없다'는 현대 노동 환경, 가장의 책임감, 중산층 가정의 경제적 불안감 등 현대 시대가 가진 문제의식을 날카롭게 포착했다. 박찬욱 감독 특유의 연출과 미장센 역시 강렬하게 드러난다. 장면이 흐를수록 교차하는 유머와 비극, 스타일리시한 미술 디테일, 1980년대 가요와 제지 공장의 기계음이 어우러진 기묘한 분위기는 주인공의 불안감을 효과적으로 끌어올리며 단숨에 박찬욱의 세계로 이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보스. [사진=쿠팡플레이] 2025.11.21 moonddo00@newspim.com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구성원 모두가 보스 자리를 '차지하려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양보하려는' 역발상 설정으로 화제를 모은 코믹 액션 영화 '보스'.

조우진·정경호·박지환·이규형 네 배우의 빈틈없는 텐션과 코믹 케미스트리가 폭발하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흥행을 이어갔다. 각기 다른 이유로 보스를 피하고 싶은 조직원들이 벌이는 '보스 양보 전쟁'은 빠른 전개와 캐릭터 중심 유머로 호평받았고, 황우슬혜·정유진·고창석·이성민 등 '믿고 보는' 배우진이 열연하며 웃음의 결이 더욱 풍성해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스틸컷. [사진=쿠팡플레이] 2025.11.21 moonddo00@newspim.com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요, 지구 평화엔 더더욱 관심 없는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하고 짜릿한 액션 코미디,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첫 화부터 기대감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1화에서는 예상치 못한 연쇄 폭발 사건을 계기로 동네 주민들이 하나둘 얽히기 시작한다. 보험조사관 최강(윤계상)과 청년회장 곽병남(진선규)이 수상한 인물을 뒤쫓으며 벌어지는 사건 속에서, 마트 사장·체육관장·공대생까지 합류한 '우리 동네 특공대'가 탄생한다. 능청과 진지함을 오가는 윤계상·진선규의 대체 불가 케미스트리, 생활 밀착 유머와 의외의 미스터리가 더해지며 시청자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요람을 흔드는 손 포스터. [사진=디즈니 플러스] 2025.11.21 moonddo00@newspim.com

1992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동명의 고전 명작을 현대적으로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은 '요람을 흔드는 손'이 드디어 디즈니+에서 공개됐다.

이번 작품은 평범한 주부 케이틀린 모랄레스(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가 믿음직스럽고 평판 좋은 폴리 머피(마이카 먼로)를 새로운 보모로 고용하면서 본격적인 서스펜스의 시작을 알린다. 다정하고 친절한 줄만 알았던 폴리가 점점 케이틀린의 삶을 탐내면서 일상을 뒤흔들고,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사건들이 전개되면서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의 쾌거를 이룬 공포 영화 '납골당'을 연출한 미셸 가르사 세르베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 변화를 절제된 미장센으로 표현하며 고도의 심리 스릴러를 완성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스파이디 그리고 아이언맨: 어벤져스 출동. [사진=디즈니 플러스] 2025.11.21 moonddo00@newspim.com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스파이디'가 '어벤져스'와 함께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다.

'스파이디 그리고 아이언맨: 어벤져스 출동!'은 도시 시스템을 장악하려는 울트론과 그린 고블린을 막기 위해 '스파이디'가 '어벤져스'와 힘을 모아 펼치는 화려한 팀플레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파이디'를 중심으로 '아이언맨', '토르', '블랙 팬서', '캡틴 아메리카' 등 언제 봐도 반가운 마블 히어로들이 총출동해 펼치는 액션은 스펙터클한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아역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 연기와 애니메이션 특유의 신선한 비주얼이 '스파이디' 시리즈만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킨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아이 엠 복서 포스터. [사진=tvN] 2025.11.21 moonddo00@newspim.com

지난 21일, 세계적인 액션 스타이자 30년 경력의 복싱 전문가 마동석이 마스터로 나선 초대형 복싱 서바이벌 '아이 엠 복서'가 베일을 벗었다.

'아이 엠 복서'에는 최종 우승 상금 3억 원과 챔피언 벨트, 최고급 SUV를 차지하기 위해 복싱에 진심인 90인의 도전자들이 출격한다.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UDT 출신 육준서부터 연예인 싸움 랭킹 1위 줄리엔 강,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국승준 등 다채로운 참가자들이 체급, 나이, 직업을 불문하고 맞붙는다. 예측 불가능한 1대 1 결정전 속에서 압도적인 스케일과 함께 참가자들의 뜨거운 승부가 펼쳐지며 짜릿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MC 김종국과 덱스의 유쾌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활약 또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고나리돌: NEW STEP 포스터. [사진=티빙] 2025.11.21 moonddo00@newspim.com

티빙이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형식의 시사 예능 '고나리돌: NEW STEP'을 독점 공개했다.

'고나리돌: NEW STEP'은 시사 상식 참견 버라이어티 '고나리자' 제작진이 선보이는 아이돌 버전 스핀오프이다. '고나리'는 '관리(管理)의 오타'에서 시작된 단어로, '고나리돌: NEW STEP'은 '자기관리 1등'으로 불리는 아이돌이 이 시대의 '고나리자'가 돼 시사 상식과 세상 돌아가는 일에 참견하는 콘셉트를 내세운다. 아이돌 그룹 프로미스나인 박지원이 단독 MC를 맡아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에 MZ세대의 가벼운 접근법과 신선한 깊이를 더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알바로바캉스. [사진=웨이브] 2025.11.21 moonddo00@newspim.com

'알바로 바캉스'는 알바를 하면 여행이 따라온다는 '로망 충족 워킹+홀리데이' 예능이다.

이수지, 정준원, 강유석, 김아영 등 4명의 대세 멤버가 뭉쳐 아프리카 탄자니아 잔지바르 섬으로 떠난다. 자급자족 여행인 만큼, 멤버들은 고강도 아르바이트 후 아프리카에서만 즐길 수 있는 가심비 높은 여행을 만끽한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호된 노동을 마친 멤버들의 초췌한 모습이 공감과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눈물, 콧물 쏙 뺀 고된 노동 후에는 달콤한 여행이 기다린다. '인도양의 보석'으로 불리는 인기 휴양지 잔지바르 섬의 깊고 푸른 바다 풍경과 배를 타고 나가 돌고래 떼와 함께하는 황홀한 순간들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같은 공간 다른 분위기에서, 일할 땐 진심으로, 놀 땐 화끈하게 즐기는 네 멤버의 단짠 여행이 빅재미를 선사한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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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4대 금융그룹 최연소 회장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B금융 차기 회장에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이 낙점됐다. 압도적인 실적을 앞세워 사실상 연임이 확정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던 양종희 현 회장을 제치고 이 부문장이 최종 후보로 선정되면서 KB금융이 '안정' 대신 '변화'를 선택했다는 평가다. 2022년 업계 최연소 은행장에 올랐던 이 부문장은 4대 금융그룹 회장 가운데서도 최연소 회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재무·전략·글로벌·WM 등 그룹 내 주요 핵심 직무를 두루 경험한 만큼 가계대출 규제와 정부의 생산적·포용금융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은행 수익성 강화와 비은행·글로벌 사업 확대를 동시에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AI 인포그래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9.11 peterbreak22@newspim.com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27일 압축한 숏리스트 3인(성명 가나다순)인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을 대상으로 후보별 2시간 동안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압도적인 실적으로 사실상 연임 확정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던 양종희 현 회장 대신 이재근 부문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된 데 대해 업권에서는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이에 조화준 회추위원장은 "현재의 우수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그룹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를 이끌 적임자로 이재근 부문장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KB금융은 지난해 전년 대비 15.1% 증가한 5조800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3조8000억원을 기록, 연간 기준 사상 첫 6조원 돌파를 넘어 7조원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갈수록 강화되는 가계대출 규제로 인해 핵심인 이자수익 성장세가 위협받고 있고, 여전히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와 생산적 금융 및 포용금융 등 점차 확대되는 정부 요구 등을 반영할 때 더욱 공격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분석이다. 회추위 설명처럼 이 부문장은 재무·전략·글로벌·WM 등 그룹 내 주요 핵심 직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준비된 경영진이다. 1993년 입행 후 지주 재무기획부장과 CFO를 거쳐 LIG손해보험, 현대증권, 우리파이낸셜 인수를 주도하며 그룹의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데 앞장섰다. 이후 은행에서 CFO와 영업그룹대표를 두루 거친 후 2022년에 업계 최연소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재임 3년간 은행 이익 체질의 재설계를 통해 2025년 사상 최대 순이익으로 리딩뱅크를 탈환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2025년부터 그룹의 부문장에 선임되어 오랜 도전과제인 글로벌 부문과 WM·SME 부문을 총괄 지휘하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 언급한 금융권 지배구조 개선 압박도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금융그룹 회장 연임 및 3연임을 당국이 노골적으로 견제하는 상황에서 정책적 리스크가 있는 '안정'보다는 준비된 리더를 중심으로 '변화'를 선택했다는 관측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시기적으로 이미 연임이 확정된 다른 금융그룹에 비해 KB금융은 차기 회장 승계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개선 영향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측면이 있다"며 "이사회가 독립적으로 판단했겠지만, 이런 부분도 무시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2년 업계 최연소 은행장으로 이름을 올린 이 부문장은 4대 금융그룹 회장 중에서도 최연소라는 타이틀을 기록하게 됐다. 1966년생으로 이 부문장은 가장 나이가 많은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1956년생)과 10년 정도 차이가 나며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1961년생)보다도 5살 어리다. 윤종규 전 회장에 이어 은행장 출신 경영진이 다시 그룹 회장에 선임되면서 비은행 확대와 함께 은행 수익성 강화도 함께 추진될 전망이다. 가계대출이 규제적 제한을 받고 있는 만큼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이 예상된다. 조 위원장은 "금번 경영승계절차는 사전에 투명하게 마련된 승계계획에 따라 후보자 평가의 내실을 기하고자 조기에 개시했고, 객관적인 검증기준을 통해 절차 전반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한층 높였다"며 "은행장과 지주 부문장을 역임하면서 보여준 성과와 경영능력은 그룹의 리더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부문장은 관계법령 등에서 정한 임원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2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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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종섭 의혹' 尹, 1심 범인도피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고 해외로 도피시켰다는 일명 '런종섭' 의혹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부 조형우)는 11일 윤 전 대통령의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등 혐의 선고기일을 열고 "피고인들의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도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모른 채 호주대사로 임명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관련해 "이 사건은 이종섭의 출국금지를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된 이종섭에게 호주대사 임명 지시를 내린 것으로, 그 자체만으로 범인 도피 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이종섭을 호주대사로 임명해서 공수처의 수사를 전면적으로 저지하거나 방해하려는 의지·의사가 있었다고 추단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특검 주장 전부 배제..."이종섭 출국금지 상태 몰라" 이 사건은 지난 2023년 7월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둘러싸고 윤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 전 장관 등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이 수사를 축소하기 위해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채 상병은 구명조끼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경북 예천에서 폭우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이 사건 초동수사를 총괄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경찰에 이첩하려 했으나 이 전 장관이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했고, 재검토를 거쳐 혐의 대상 등이 축소됐다. 이후 언론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사건을 은폐·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이 사건을 보고받은 후 "이런 일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냐"고 반응했다는 'VIP 격노설' 등이 확산했다. 특검은 그해 9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 전 장관을 고발하고 이 전 장관에 대한 탄핵 움직임이 일어나는 등 여론이 거세지자 윤 전 대통령이 총선을 앞둔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급파했다고 봤다. 구체적으로 이 전 장관이 그해 9월 경 장관직에서 사임한 후 두 달 뒤인 11월 호주대사로 정식 임명됐다. 이후 공수처가 12월 이 전 장관을 출국금지한 후에 한 달 간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출국금지 조치했다. 특검은 출국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기 위해 형식적인 심사 출국금지 해제 절차도 형식적으로 거쳤다며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윤 전 대통령에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나머지 피고인들에 대해서도 모두 징역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출국금지임을 몰랐다고 보고 이같은 특검의 주장을 전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재판부는 "만약 대통령이었던 피고인이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과 같은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조치를 미리 알았고, 그럼에도 출국금지를 무력화하려는 방편으로 호주대사 임명을 지시했다면 그건 아무리 임명권을 가진 대통령이라고 해도 수사를 정면에 반해 정당화되지 않는 도피의사가 분명히 드러나는 경우"라고 봤다. 그렇지만 재판부는 "이종섭이 2024년 3월 호주대사로 임명된 이후 비로소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이 이 사건 관계자에게 알려졌다"라며 "공수처 고발 이후 이종섭을 호주대사 임명에 지시를 내린 것 자체만으로는 도피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당시 피고는 국가원수인 대통령으로서 외교사절인 공관장 임명 폭넓은 재량권이 있었다"라며 "겉으로 드러난 것만으로 곧바로 범인도피를 인정하는 것은 구성요건 적용이 없고, 범인도피죄를 지나치게 확장할 위험이 있으며 대법원 판례에 반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선고 후 윤 전 대통령 측은 "법리와 기록에 비추어 보면 지극히 당연한 결론"이라며 "채해병 특검 역시 이제 무리한 형사재판을 이어가기보다 이번 무죄 판결의 법리와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 사건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판결에 승복하고 항소를 포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100wins@newspim.com 2026-09-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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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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